[글쓴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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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하와이 시간으로 4일 오전 3시 7분경 일본 지바(千葉)현 북동부에서 리히터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 바로 위에 있는 지표면인 진앙은 북위 35.7도, 동경 140.6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50㎞다. 다만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지진 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지바현 북부와 이바라키(茨城)현 남부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고 전등을 비롯해 매달려 있는 물건이 크게 흔들리며 안정감이 부족한 상태로 놓인 물체가 넘어지는 정도다. 일본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특정 장소에서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의 상대적 세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지진의 절대적 에너지 크기를 나타내는 리히터 규모와는 차이가있다. 하루 전인 지난 3일에도 가고시마(鹿兒島)현 서쪽 해역에서 생긴 리히터 규모 6.0의 지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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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폼페이오 중국 책임론 공세중국 “美 사망자부터 최소화하라”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에 이어 코로나19의 ‘우한 발원설’을 두고 다시 충돌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비롯한 당국자들이 연일 코로나 책임론을 거론하자, 중국은 “증거를 보여달라”며 반발하고 있는 것. 3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참모인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ABC 뉴스에 출연해 “코로나19가 중국의 우한 연구소에서 시작됐다는 거대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으로 인해 전세계가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며 “중국이 수준 이하의 연구소를 운영한 전력이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중국에는 많은 연구소가 있어 그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진행 중인 도전 과제”라고도 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의 코로나19 은폐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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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설문조사 결과 과반이 흡연 재검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 때문일까? 코로나19에 대한 공포로 영국에서만 30만명 이상이 담배를 끊을 수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유고브(Yougov)와 금연운동단체 ‘Ash’가 흡연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2%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금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8%는 담배를 끊기 위해 노력 중이고, 36%는 흡연량을 줄였으며, 27%는 금연할 의향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통계를 전체 흡연자로 확대해보면 55만명이 추가로 금연을 시도하고 있으며, 240만명이 흡연량을 줄인 셈이다. 또 금연했다고 밝힌 응답자 중 4분의 1은 이후에도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으나, 4%는 오히려 코로나19로 인해 다시 흡연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흡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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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감염자는 훨씬 더 많을 것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3일 하루에만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서는 등 누적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해 13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미국 ,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독일에 이어 세계 7번째로 높은 것이다. 수도 모스크바에서만 5,948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감염자가 6만8,606명을 기록 중이다. 러시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사이 58명이 추가되어 총 1,280명으로 증가했으며, 확진자 중 1만6,639명이 완치됐다. 러시아에서 초기와 달리 코로나 확진자가 최근 급증한 것은 보건당국이 하루 20만건에 달하는 대규모 검진 검사를 실시하면서다. 지금까지 전체 검사 건수는 410만 건에 이르고 있다. 우려스러운 일은 실제 감염자 수가 러시아 당국이 발표한 숫자보다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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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센터 입원 중 코로나에 감염 하와이에서 6일 만에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주 보건국은 오늘(3일) 마우이 메모리얼 메디컬 센터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60대 이상 여성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다른 질병으로 지난 2월 말 메디컬센터에 입원한 뒤 4월 중순 코로나에 감염 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국은 코로나 감염이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망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와이에서는 지난 달 27일 2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한 이후 5일 동안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었다. 이날 사망으로 하와이 내 누적 사망자는 17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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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 봉쇄령 해제되면 더 많은 관광객 몰려 올 것14일 의무격리 무단 이탈자 속속 발생 지난 2일 총 223명의 관광객이 하와이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3월26일 하와이 입국자를 대상으로 14일 의무격리 조치가 시행된 이후 일일 방문객 숫자로는 가장 많은 것이다. 이날 전체 입국자는 223명의 관광객을 비롯, 하와이 주민 187명, 승무원 124명, 51명의 환승객, 101명의 하와이 이주자를 포함해 총 686명으로 나타났다. 3월26일 이후 36일간 하와이로 입국한 관광객은 총 4,861명으로 하루 평균 135명에 이른다. 지난 해 4월 하와이를 방문한 관광객은 총 85만6,250명을 기록했었다. 코로나19 특별위원회 소속 주상원 의원들은 지난 1일 호놀룰루 국제공항을 방문해 입국자 선별검사 과정을 3시간 동안 둘러봤다. 주의회와 주교통국,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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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올림픽 개최 난항 전망도 나와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500명을 넘어섰다.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3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517명을 기록했다. 이날 하루에만 도쿄 15명, 오사카 3명 등 31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일본 내 일일 사망자 수로는 가장 많은 것이다. 또한 도쿄 160명, 홋카이도 33명 등 전국에서 이날 총 306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다시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0명 대로 올라섰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도 1만5,589명으로 증가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오는 6일에 만료되는 긴급사태를 한 달가량 연장할 전망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일본의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1년 연기한 도쿄올림픽이 내년에도 개최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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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누적 환자 12만 넘어인도 누적 확진자 11일만에 2배로 인도와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터키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일 터키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동안 1,983명이 증가해 12만4,3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78명 늘어난 3,336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중순 5천명을 넘어섰으나, 최근 1천명대로 떨어졌다. 터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동절 휴일인 1일부터 사흘간 이스탄불 등 31개 주에 통행금지령을 선포했다. 지난 2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하루새 2,64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날 역대 최고기록인 2,364명을 하루만에 넘어선 것이다. 인도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한 봉쇄정책을 취하고 있지만,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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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기에 의한 외상으로 80대 여성 사망 하와이에서 아들이 어머니를 둔기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빅 아일랜드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경 이웃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하와이안 파라다이스 파크 15번가 주택의 침실에서 머리 부위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한 여성을 발견해 곧바로 힐로 메디컬 센터로 이송했지만, 이날 오후 12시39분경 사망했다. 사망한 여성은 이 집에 거주하는 82세의 베티 진 메릴로 확인 됐으며 사망 원인은  둔기에 의한 머리, 얼굴, 목 부위의 외상으로 밝혀졌다. 용의자는 메릴로의 아들인 로버트 딘 메릴(61. 사진)로 현장에서 경찰에 바로 체포됐다. 그는 현재 2급 살인죄로 기소되어 보석금 100만 달러가 책정됐으며, 오는 4일 힐로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정확한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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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인 65%는 아직도 실업수당 받지 못해 코로나19로 인해 하와이에서 20만 명 이상이 직장을 잃은 가운데 실업급여마저 제때에 나오지 않아 실직자들을 두 번 절망에 빠지게 하고 있다. 4월초에 실업수당을 청구한 한 주민은 “한달이 다 된 지금까지 실업국으로부터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했다”며, “이메일을 15번이나 보내도 답변 조차 없다”고 절망했다. 메이시 백화점에서 근무하다 해고된 또 다른 하와이 주민은 “2주 만에 실업국으로부터 청구 컨펌 이메일을 받았지만, 그 뒤로 한 달 넘게 실업급여를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며 분노했다. 그녀는 “처음엔 실업국 직원들도 바쁘니깐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하고 생각했는데 한 달이 지난 지금은 전화도 안되고 홈페이지마저 접속이 안되어 너무 화가 난다”고 말했다. 그녀는 “연방정부 부양금 1,200달러도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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