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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오는 13일부터 이벤트와 콘서트, 스포츠 경기의 입장 가능한 인원이 최대 1000명으로 늘어난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와 릭 블랑기아르디 호놀룰루 시장은 8일 오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코로나 방역 규제 완화책을 발표했다. 이번 규제 완화는 야외에서 개최되는 콘서트, 이벤트, 스포츠 경기에 한하며, 입장은 수용인원 최대 50% 또는 1000명까지 가능하다. 대신 입장객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 수칙도 요구된다. 실내에서 열리는 스포츠 경기는 오는 20일부터 최대 500명까지 입장이 허용될 전망이다. 또한 야외 결혼식과 장례식 등은 수용인원 50% 또는 최대 150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며 음식 제공도 허용된다. 골프 토너먼트의 경우 백신 접종 선수에 한 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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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등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격리면제서를 발급받아 한국에 입국할 경우 백신 접종자로 인정받게 됐다. 한국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 가운데 격리면제서를 가진 사람은 7일(한국시각)부터 국내 접종자와 마찬가지로 사적모임 기준에서 제외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적용받는다고 발표했다. 해외 접종 완료자의 경우 격리면제서를 발급받으면 입국시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일상에서는 접종을 인정받지 못했다. 사실상 ‘미접종자’로 분류됐던 셈이다. 한국 내 접종자에게 적용되는 사적모임 인원 기준 제외 등 각종 방역완화 인센티브를 적용받지 못했다. 한국 정부는 이런 불편을 해소해달라는 요청이 제기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접종 이력도 단계적으로 인정하고 접종 확인서를 발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하와이 등 미국에서 접종을 받은 한인들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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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 2에서 접종을 중단한 하와이 퍼시픽 헬스가 10월1일부터 호놀룰루 다운타운에 백신 클리닉을 오픈하고 접종을 계속 실시한다. 하와이 퍼시픽 헬스의 백신 클리닉은 호놀룰루 경찰 본부 뒷편의 777 사우스 호텔 스트릿에 위치해 있다. 클리닉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이곳에서는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외에 1회 접종 가능한 존슨앤존슨의 얀센 백신도 접종 가능하다. 하와이 퍼시픽 헬스측은 첫날인 1일 400명 이상이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백신 1차, 2차 접종자는 예약 없이 워크인(Walk-in)으로 접종이 가능하지만, 부스터샷(추가 접종)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사전 예약은 여기서 가능하다. 12~17세 청소년은 부모나 보호자가 함께 방문해야 한다. 준비물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과 보험증이 있을 경우 지참하면 된다. 방문자는 모두 마스크 착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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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80,000명, 800명을 넘어섰다. 하와이에서 첫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주 보건국은 지난 3일 하와이에서 277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8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하와이 확진자는 7월 중순 이후 급증하면서 13일 만에 6만명에서 7만명을 늘어났고 다시 8만명에 이르기까지 23일이 걸렸다. 코로나 누적 사망자도 한 달여 만에 200명이 증가했다. 특히 9월 한 달 동안 193명이 추가되면서 코로나 사태 이후 월 단위로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10월 들어서도 4일 현재까지 29명이 코로나로 사망해 하루 평균 7.25명을 기록 중이다. 이같은 추세라면 10월 누적 사망자는 2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다행히 9월 중순 이후 신규 확진자는 감소세로 돌아서며, 10월4일 100명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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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하와이 코로나19 관련 방역 규제가 당분간 유지된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실내외 모임 인원 제한 조치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포함한 긴급행정명령을 두 달 더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적어도 11월말까지 하와이 주민들은 실내 10명, 실외에서는 25명까지만 모임이 허용되며, 실내에서는 계속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날 이게 주지사의 발표로 운전면허증 등의 유효기간 만료일도 10월4일 이후로 더 연장될 전망이다. 이게 주지사는 “최근 하와이의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200~300명대로 8월과 비교해 현저히 떨어졌지만, 델타 변이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고 병원 입원 환자도 200명대를 웃돌면서 방역 규제를 당분간 유지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와이 정부의 입국 제한 조치인 ‘안전 여행 프로그램’도 계속 적용된다. 주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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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빅 아일랜드 킬라우에아 화산이 지난 29일부터 3일 동안 다시 용암을 쏟아내고 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후 3시 20분께 빅아일랜드 킬라우에아 화산의 분출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분출 지점은 산 정상 부근 할레마우마우 분화구인 것으로 파악됐다. 용암은 한 때 건물 5층 높이까지 치솟기도 했다. 해당 분화구 안쪽에서 암석 틈으로 생성된 용암이 흐르고, 화산 작용에 따른 가스가 구름처럼 피어오르는 장면이 관측 카메라에 포착되고 있다. 이에 따라 USGS는 킬라우에아 화산 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고’로, 항공 위험 수준도 ‘주황’에서 ‘적색’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정된 경보 단계는 위험한 화산 분출이 임박했거나 진행 중일 때 해당한다. 이번 분출의 범위는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안쪽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당장 위협이 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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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 이후 하와이의 코로나 확산세가 조금 진정되고 있다. 한 때 하루 1000명 이상 나오던 코로나 환자는 최근 200~300명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코로나 사망자는 계속 증가세다. 특히 백신 접종률이 낮은 젊은층의 사망자 비율이 높게 나오고 있다. 지난 24일 하와이에서 총 9명이 코로나로 사망했는데 이중 2명이 20대였으며, 30대도 한 명이 포함됐다. 9월1일 이후 누적 사망자는 168명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 달 내 코로나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은 9월이 처음이다. 보건국은 이대로라면 9월 한 달 동안 코로나 사망자가 200명을 넘길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최근 병원 입원 환자가 증가하면서 중증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26일 현재 265명이 코로나로 입원 치료 중인데 이중 110명 정도가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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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코로나 자가검사를 할 수 있는 진단키트가 무료로 오아후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주 보건국은 오아후 거주자 12만5,000명이 참가 대상이며, 진단키트는 주 2회 총 4주간 신속 항원 검사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진단키트 검사는 아래 우편번호 거주자 가운데 2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96701, 96706, 96707, 96712, 96717, 96730, 96731, 96734, 96744, 96762, 96782, 96786, 96789, 96791, 96792, 96795, 96797, 96813, 96814, 96815, 96816, 96817, 96818, 96819, 96821, 96822, 96825, 96826, 96844, 96850, 96853, 96854, 96857, 96858, 96859, 96860, 96861, 96863. 보건국은 백신 미접종자 또는 감염률이 높은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지만, 백신 접종자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이번 무료 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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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블랑기아르디 호놀룰루 시장이 현재의 모임 인원 제한 조치를 28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아후에서는 오는 10월19일까지 실내 10명, 실외는 25명까지만 모임이 허용된다. 블랑기아르디 시장은 7월 중순부터 시작된 코로나 대유행이 아직 안정화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며 모임 인원을 계속 제한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병원 입원 치료 중인 코로나 환자가 300여명에 이른다며 이를 200명대로 감소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아후의 지난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67명이며, 평균 확진율은 7.1%를 기록 중이다. 이번 모임 인원 제한 조치 연장으로 웨딩업계 등의 반발이 클 것으로 보인다. 웨딩업체들은 결혼식에서 뷔폐 식사와 댄스 시간을 없애고 모든 참석자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조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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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엔총회 참석 후 귀국길에 하와이를 방문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1박2일 일정으로 호놀룰루에 머물게 되며 한국전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과 독립유공자 훈장 추서식 등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하와이 방문에 앞서 19∼21일까지 뉴욕에 머물며 제 76차 유엔총회 관련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20일 오전에는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회 세션에 참석해 연설하고, 21일 오후에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한다. 뉴욕 일정을 모두 마친 뒤 21일 오후, 문 대통령은 하와이 호놀룰루로 이동한다. 가장 먼저 호놀룰루 펀치볼 국립묘지에 헌화하고 한국전 당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싸운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 이후 한미 유해 상호인수식에 참석해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유해를 본국에 봉송하고, 하와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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