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날 맞아 꽃배달 허용 놓고 혼선 후 입장 변경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가 27일 오후 플로리스트의 영업을 5월1일부터 재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머니날을 맞아 주정부에서는 한시적으로나마 꽃배달을 가능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게 주지사는 지난 25일 이같은 주장을 번복하며 허가를 취소한 바 있다.
그러나 어머니날을 앞두고 이미 많은 주민들이 꽃배달 주문을 마쳤고 주내 플로리스트들도 5월 한시적으로 판매를 허용할 것이라는 주정부 관계자의 이메일을 받고 꽃배달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음식 배달은 가능한데 꽃배달만 금지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도 계속 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게 주지사는 이날 오후 짧은 영상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조건 아래 5월1일부터 꽃집의 영업을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3개의 댓글
맞아요. 음식 배달은 가능한데 꽃배달만 금지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죠. 잘 됐네요.
이게 주지사, 때로는 융통성과 빠른 판단력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그래요 그래. 어려운 시기인데 융통성을 발휘해야죠. 그러나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는 선에서 배달이 이뤄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