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JAL)의 저가 항공사인 집에어(ZIPAIR)가 도쿄(나리타 공항)와 호놀룰루를 오가는 노선을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항한다.
1월말까지 총 운항횟수는 왕복 16회로 요금은 편도가 180달러부터 시작이다.
집에어는 지난 10월부터 도쿄와 서울 그리고 도쿄-방콕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시작한 바 있다.
JAL 항공의 중장거리 저가 항공사(LLC)인 집에어는 2018년 창립되어 2020년부터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 집에어의 호놀룰루행 운항은 지난달 초부터 시행된 일본 여행객 대상으로 한 하와이 정부의 사전 코로나 검사 프로그램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하와이를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이 연말연시를 맞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