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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마우이 보호소 입소자 최소 1명 확진 마우이의 한 노숙자 보호소 입소자 중 최소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a Hale A Ke Ola 노숙자 보호소 책임자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마우이 메모리얼 메디컬 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입소자 2명이 코로나 유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1명이 현재 양성반응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현재 검사를 받은 입소자 2명 모두 격리조치된 상태다. 또한 이들과 접촉한 보호소 직원 9명도 자가격리 됐다. 이 노숙자 보호소에는 현재 200명의 입소자가 거주하고 있다. 주 보건국은 곧바로 전문업체를 통해 보호소 소독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호놀룰루 시당국은 한동안 중단되었던 홈리스 야영텐트 철거작업을 다시 시작한다. 그동안 미 질병본부센터(CDC)가 노숙자들이 입소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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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고객은 ATM 또는 모바일 통해 입금 가능 연방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현금 지원금(stimulus payment)이 납세자들의 은행계좌로 속속 입금 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4일부터는 주소지로 수표가 발송된다. 이런 가운데 하와이 은행에서는 가장 먼저 퍼스트 하와이안 뱅크가 은행계좌가 없는 주민들에게 수표를 수수료 없이 현금으로 교환 해주기로 했다. 퍼스트 하와이안 뱅크측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내몰린 하와이 주민들을 돕고자 이같은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무료 현금화는 퍼스트 하와이안 뱅크 어느 지점에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퍼스트 하와이안 뱅크의 어카운트가 있는 고객은 은행 영업시간과 상관없이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를 통해 수표를 입금할 수 있으며, FHB 모바일을 이용해 원격 입금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FHB 지점 영업시간은 여기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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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개월간 지속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CARES Act·HR 748)에 포함된 실업수당인 600달러(주간)가 오는 21일부터 하와이 주민들에게도 지급이 된다. 이에 따라 하와이 실직자는 주간 최고 실업급여인 648달러에 600달러를 더해 한 주에 최대 1,248달러를 지급 받게 된다. 이번 추가 실업수당은 앞으로 4개월간 지속되며, 하와이 실업수당 신청자 가운데 최소 1달러 이상 실업수당을 받는 실직자가 수혜 대상이다. 600달러는 급여수준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똑같이 지급되며, 서류를 별도로 제출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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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량 줄자 과속차량 증가무단횡단도 늘어 자택대기명령으로 통행량이 줄자 오히려 속도위반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놀룰루 경찰국(HPD)은 지난 3월16일부터 4월15일까지 고속도로 등에서 과속 단속을 실시, 총 1,422건을 적발했다. 특히 이중 30% 해당하는 471건의 경우 제한속도를 30마일이나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과속차량이 증가한 것은 지난 한 달 동안 자택대기명령으로 도로에 차량 운행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생필품이 동나기 전에 서둘러 마트에 가려는 운전자들이 과속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는 것. HPD는 또한 이 기간 보행자의 무단횡단 적발 건수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역시 도로를 달리는 차가 많이 사라지면서 횡단보도 대신 차도를 무단으로 건너려는 보행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HPD는 또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산책 하는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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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내 노동인구 3명 1명 실직 상태내달 10일경 주내 실업보험 기금 고갈 코로나19로 실업대란이 미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도 실업문제가 큰 이슈화되고 있다. 지난 3월1일부터 하와이에서 실업급여를 신청한 실직자가 총 23만7,0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노동인구가 65만 명으로 추산할 때 이번 코로나19 사태 이후 3명 중 1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회사에서 해고처리되지 않고 무급휴가 중인 근로자까지 합산할 경우 현재 수익이 없는 주내 노동자는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실업수당 신청자가 급증하자 주 노동국은 실업국 담당 직원을 100명 이상으로 늘리고 자원봉사자까지 긴급 투입 했다. 또한 콜센터도 3곳으로 늘렸지만 여전히 실업국 홈페이지는 접속이 어렵고 핫라인 전화도 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 또 많은 실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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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 4명 중 1명 무증상자카우아이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앞으로 외출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은 오는 월요일(20일)부터 공공장소와 버스 탑승시 그리고 드라이브스루 음식 주문시에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된다고 말했다. 단, 은행이나 현금인출기 부스 방문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하지 않아도 된다. 칼드웰 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또 다른 비상 행정명령”이라며 “주민들은 코와 입을 가릴 수 있도록 면마스크 또는 스카프, 손수건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N95와 수술용 마스크 등은 의료진을 위해 구매를 자제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이같은 의무화는 거의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지만, 어린 유아의 경우는 제외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실제 미 질병관리본부(CDC)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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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후보 큰 표차로 승리정의당 6석, 민생당 0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 3석 하와이 시간으로 14일 치러진 21대 총선은 여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에서만 162석을 확보해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17석)까지 합할 경우 179석으로 늘어나 거대 여당이 탄생됐다. 반면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밑도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15일 오전 9시 현재) 미래통합당은 수도권에서 참패하면서 지역구에서 겨우 85석만 건졌다.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의석수까지 합쳐 104석을 확보, 개헌저지선인 100석을 겨우 턱걸이 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지역구 선거 결과를 보면 종로에서 이낙연 후보가 황교안 후보를 58대39로 크게 승리했으며, 서울 광진을에서는 고민정 후보가 오세훈 후보를 2.5% 정도의 차이로 진땀 승리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의 이수진 후보가 5선에 도전한 나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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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아이는 야간통행금지 내달 3일까지 연장해리 김 시장은 통행금지 조치에 회의적 앞으로 5월까지는 지난 부활절 주말처럼 야간통행금지 같은 긴급 행정명령은 오아후에서 더 이상 발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은 지난 주말 시행한 야간통행금지 명령이 주민들의 협조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평한 뒤 5월까지 연휴가 없고 많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자택대기명령(Stay-at-home order)을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지난 야간통행금지와 같은 강력한 행정조치는 불필요하다는 것이 카드웰 시장의 생각이다. 오아후와 동시에 주말 야간통행금지를 실시했던 마우이의 마이클 빅토리노 시장도 조만간 비슷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빅 아일랜드는 아직 야간통행금지 같은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다. 해리 김 빅 아일랜드 시장은 통행금지 명령에는 회의적인 입장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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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 총 12명으로 증가 어제 빅 아일랜드 코나의 한 레스토랑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지는 카일루아-코나에 위치한 맥도날드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확인 된 감염자 숫자는 어제 8명에서 4명이 더 추가되어 총 12명이라고 해리 김 빅 아일랜드 시장이 14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확진자 12명 중 5명이 맥도날드 직원이며 나머지 7명은 직원들의 가족으로 밝혀졌다. 집단 감염이 확인 된 후 패스드푸드점은 곧바로 폐쇄되었고 긴급 방역작업에 들어갔다. 또한 감염자들은 현재 모두 자택에서 격리된 상태다. 주 보건국은 이들 직원과 접촉이 있는 다른 직원들을 상대로 우선 14일 동안 자가 격리토록 했으며, 코로나 검사도 곧 추가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 김 시장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맥도날드 지점을 방문했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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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 중 1명은 무증상자 마우이 병원에 이어 빅 아일랜드의 한 레스토랑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이 식당에서 일하는 종업원과 가족 등 총 8명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중 한 명은 무증상 감염자로 밝혀졌다. 현재 8명 모두 자택에서 격리 조치를 받고 있다. 식당측은 첫번쨰 검사 결과가 나온 뒤 곧바로 식당 문을 닫고 소독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리 김 빅 아일랜드 시장은 이 식당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으며 아직까지 식당을 이용한 고객에 대한 확진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주 보건국측은 식당과 접촉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4일 현재 빅 아일랜드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총 40건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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