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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환자와 사망자가 나온 미국에서 코로나19의 2차 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건 당국자의 진단이 또 나왔다. 스티븐 한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22일 CBS 방송에 출연해 올겨울에 코로나19 2차 유행이 닥칠 가능성에 대해 “그것은 틀림없이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 국장은 올겨울 코로나19의 재확산 가능성을 경고한 로버트 레드필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의 전날 발언에 대해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레드필드 국장은 전날 “다가오는 겨울 우리나라에 대한 바이러스의 공격이, 우리가 막 겪은 것보다 실제로 더 힘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 국장은 또 “여전히 (코로나19 백신 출시일) 추정은 3월”이라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정말로 그 노력(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려 노력하고 있고, 더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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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요 도시 중 3번째로 저조 지난 3월 호놀룰루 노선의 탑승률이 20%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미국 주요 12개 도시 노선과 비교해 3번째로 낮은 수치다. 호놀룰루 노선의 탑승률이 지난달 뚝 떨어진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하와이안 항공이 3월2일부터 일찌감치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3월 한 달 동안 미주 노선의 탑승률을 살펴보면 호놀룰루는 20.6%로 코로나19 환자 수가 많은 뉴욕(18.8%), 그리고 로스앤젤레스(17.8%) 다음으로 탑승률이 저조했다. 반대로 미주 노선 중 3월 탑승률이 가장 높은 도시는 보스턴(59.9%), 라스베가스(52.6%), 디트로이트(47.7%), 워싱턴DC(40.3%)로 나타났다. 미주 외에도 괌/사이판(28.1%), 호주/뉴질랜드(24%) 등 대부분의 지역도 코로나로 인해 3월 탑승률이 20%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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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명령 곧 서명가족초청 등은 허용될 것 미국 영주권 발급을 60일간 일시 중단하는 이민 제한 정책이 곧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특정 부분의 영주권 발급을 중단하는 이민 제한 정책을 60일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 제한 정책을 골자로 한 행정 명령 계획을 발표, 22일 이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AP통신, 뉴욕타임스 등은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인용, “이주 노동자 프로그램이나, 미국 시민이 자녀와 배우자 등을 데려오는 것은 여전히 허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트위터에 “모든 이민을 일시 중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발언한 후 나온 발표다. 이 발언으로 이민·비이민 비자 관련 신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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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제2의 확산 방지를 위해 연장 필요성도 주장 외출금지 조치가 한 달 더 연장 되었다는 소식에 하와이 한인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아직 코로나 환자가 매일 발생하는데 자택대기명령이 연장되어 다행이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또 다른 한인들은 앞으로 한 달을 더 어떻게 버티냐며 한 숨을 내쉬었다. 가정주부인 김모씨(42)는 “마스크를 착용해도 외출하기가 사실 겁이 난다”며 “미국 본토에서 연일 환자와 사망자가 수만, 수천명이 나오는데 당장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불안감을 더 조성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집에서 재택근무 중인 이모씨(36)는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니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제2의 확산을 막기 위해선 앞으로 최소 한 달은 더 조심하는게 오히려 코로나를 조기 종식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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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공원은 25일부터 오픈..야외운동만 가능 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이 21일 브리핑을 열고 주택대기명령(Stay-At-Home/Work-From-Home order)을 오는 5월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그동안 폐쇄했던 공원을 오는 25일 오전 5시부터 개방하기로 했다. 공원에서 걷거나 조깅, 자전거 타는 등의 야외 운동은 가능하지만, 그룹 액티비티 등은 금지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역시 계속 유지된다. 300개의 시립공원 외에 5곳의 식물원도 오픈한다. 하나우마 베이의 경우 운동 보다는 대부분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번에 오픈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칼드웰 시장은 “이번 조치는 경제생활 정상화를 위한 첫 번째 단계”라며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재확산을 막기 위해 단계적으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제와 오늘 하와이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명과 2명으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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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응모델 선택한 하와이 주정부 하와이는 코로나19 사태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일까? 이 질문에 답을 위해선 먼저 수치부터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19일 현재 하와이 내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는 580명으로 이중 회복된 완치자가 414명이다. 사망자는 19일 1명이 추가돼 총 10명 이다.이 수치를 코로나 방역 모범국가로 인정 받고 있는 한국과 비교해 보자.사망률은 한국이 2.21%, 하와이는 1.72%로 조금 낮다. 참고로 전세계 평균 사망률은 6.98%이다.완치율은 한국과 하와이 모두 70%로 동일하다.확진자 수를 비교하면 한국은 인구 10만명당 20명, 하와이는 41명으로 하와이가 2배 높다.하지만 미전국 평균치가 인구 10만명 230명 인것을 감안하면 하와이는 4.5배 정도 낮은 수치다.그럼 하와이 주정부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한 달간 대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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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에서 몇주로 업무속도 단축 기대천대 이상 컴퓨터 보급 문제점도 남아 하와이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실업수당 신청자는 23만 여명으로 하와이 전체 노동인력의 37% 정도에 이른다. 이처럼 한달 사이 실직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실업국 홈페이지 접속이 힘들고 콜센터 직원과도 연결이 어렵자 실업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주의회와 공무원 노조가 발벗고 나섰다. 스콧 사이키 주 하원의장은 서둘러 주 공무원 1000명을 실업국에 긴급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오아후에 기반을 둔 교사협회, 공무원 협회 소속 자원봉사자들로 오는 월요일부터 트레이닝을 거쳐 늦어도 수요일부터는 실업급여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1000명의 자원봉사자 공무원들은 주 공무원 벳지를 달고 하와이 컨벤션 센터에 마련된 수용센터에서 업무를 보게 된다. 사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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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맥도날드 3곳 지점으로 확산마우이 의료센터에서 1명 사망 집단 감염이 발생한 빅 아일랜드 코나 지역의 맥도날드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주 보건국이 긴장하고 있다. 처음 12명에서 19일 현재 30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발생 지점도 처음 코나 카일루아 맥도날드에서 코나 월마트 맥도날드 그리고 75-5729 쿠아키니 하이웨이 맥도날드 지점 등 총 3곳으로 확산됐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30명 중 18명이 맥도날드 직원이고 나머지 12명은 가족원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재 모두 직장에서 격리조치된 상태다. 주 보건국은 확진자가 나온 3곳의 맥도날드 지점을 모두 폐쇄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계속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검사 대상자는 14일간 자가격리토록 했다. 빅 아일랜드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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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텍사스·버몬트·몬태나주 거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다음 주부터 일부 주(州)가 확산 억제를 위해 취했던 규제를 해제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바이러스가 정점을 지났다는 다수의 긍정적인 징후를 계속 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주와 버몬트주가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예방 조치를 여전히 준수하면서 일부 사업장 영업을 20일 재개할 것이며, 몬태나주는 24일부터 규제를 해제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제 정상화를 위한 3단계 대응 지침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16일 공개한 ‘미국을 다시 열기(Opening Up America Again)’라는 제목의 18쪽짜리 경제 정상화 방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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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조깅도 금지이달 30일까지 세입자 강제퇴거 안돼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지사가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의 종식을 위해 지난 17일 행정명령을 추가로 발표했다. 이날 긴급 행정명령에는 세입자의 강제 퇴거를 금지하는 모라토리엄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직으로 인해 주택 렌트비를 지불하지 못하는 세입자들이 강제 퇴거에서 보호를 받게 된다. 현재 하와이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23만 명 이상이 직장을 잃었다. 이는 전체 하와이 노동인력의 37%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오는 20일부터는 공공장소에서 코와 입을 가릴 수 있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변도 폐쇄된다. 따라서 이젠 해변에서 걷거나 조깅하는 것도 금지된다. 다만, 바다에서 서핑, 수영 등의 엑티비티는 가능하다. 이를 위해 해변을 가로질러 가는 것은 괜찮다. 또 낚시, 하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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