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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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주청사 앞에서 시위 오늘 1일 호놀룰루 주청사 앞에서 주정부의 코로나 봉쇄령에 반대하는 항의시위가 열렸다. 이날 시위에는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하와이를 개방하라! 불법 봉쇄!” 를 외치며 비상사태 해제와 경제 활동 재개를 요구했다. 호놀룰루 경찰은 시위 참가자 중 3명을 체포하고 5명에게도 소환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주정부가 공공장소에서 모임을 금지한 긴급행정명령 위반으로 체포됐다. 시위는 오후 1시 경 다소 소각됐으며 몇몇은 인도를 따라 피켓 시위를 계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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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침체된 주택시장에 긍정적 영향 기대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주택시장 또한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모기지 이자율이 다시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국책 모기지 기관 프레디맥의 지난 30일 발표에 따르면, 이번 주 30년 고정 전국 평균 모기지 이자율은 3.23%로 전주보다 0.10%포인트 떨어졌다. 1년 전보다는 0.9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재융자용으로 인기가 높은 15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 역시 일주전 2.86%에서 0.09%포인트 떨어진 2.77%로 집계됐다. 1년 전의 3.60%보다 0.83%포인트 낮은 것이다. 또한, 5년 고정 후 변동되는 5/1 ARM 이자율 평균은 한 주새 0.14%포인트 내린 3.14%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이자율(3.68%)보다는 0.54%나 낮다. 전문가들은 연방 정부가 경기부양 목적으로 모기지 채권(MBS) 매입에 나서면서 모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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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인, 스텐바이 플레이는 불가능 알라와이 골프장 등 오아후 시립 골프장이 오는 5월5일(화)부터 재개장한다. 티타임 예약은 1일 오전 6시30분부터 가능하다. 모든 예약은 자동예약제로 접수되며, 워크인 또는 스탠바이 플레이는 아직 허용되지 않는다. 골프장 드라이빙 레인지 역시 5일부터 개장한다. 시립 골프장 예약 전화번호 및 추가 정보 등은 여기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은 골프장을 비롯,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낮은 일부 업종에 대해 5월1일부터 영업을 재개하도록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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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성 높여 보행자 안전 확보 목적 호놀룰루 시당국은 지난 30일 “와이키키의 칼라카우아 애비뉴와 루어스 스트릿 교차로에 새로운 모습의 횡단보도(사진) 설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반즈의 춤’이라고 알려진 새로운 스크램블 모양의 이 횡단보도는 가시성을 크게 높여 보행자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새로운 횡단보도 역시 이전과 마찬가지로 모든 방향의 차량 통행이 정지되면 보행자는 직선뿐 아니라 대각선으로 자유롭게 건널 수 있다. 이같은 X자 모양의 스크램블 횡단보도는 차량보다 사람을 배려한 것으로 보행자는 더 빨리, 더 여유 있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다. 또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횡단보도는 기존보다 라인을 넓히고 색상을 진하게 하여 운전자가 지면의 횡단보도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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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영업시간도 정상화 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Costco)는 “5월4일부터 모든 쇼핑객은 마스크 또는 입과 코를 지속적으로 덮어주는 얼굴 가리개를 반드시 써야 한다”고 29일 공지했다. 코스트코측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고객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하와이를 비롯 미국 내 모든 매장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단, 만 2세 미만 어린이와 마스크 착용시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환자에게는 예외가 적용된다.코스트코는 “마스크 또는 얼굴 가리개 착용이 ‘사회적 거리두기'(최소 1.8m) 지침을 대체하지는 않는다”며 매장 내에서 쇼핑객 간에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코스트코는 지난 3일부터 오후 6시30분으로 앞당겼던 평일 폐점시간을 원래대로 되돌린다고 밝혔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는 60세 이상과 장애인에게만 입장이 허용되며, 의료진과 응급구조요원들은 우선 접근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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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 의존도 높은 하와이 실업률 가장 높아 코로나19로 인해 미국의 실업대란이 사상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미 노둥국에 따르면 지난 주(4월 19~25일) 미국 내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84만 건으로 6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같은 신청건수는 전문가 전망치를 계속 상회하고 있다. 지난 주 전문가들은 최대 350만 건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6주간 미국에서는 총 3,030만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미국 전체 노동인구의 18.4%에 해당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일시해고나 무급휴직 등이 완전 실직으로 이어질 경우 미국의 실업률이 22%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실업률은 2월 3.5%, 3월 4.4%로 낮았으나 4월부터 급등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신규 실업급여 신청건수는 코로나19가 미국을 강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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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측은 “비행장 오픈되어 영업에 문제 없다” 주장 주 교통국, “지금은 영업재개 할 시기 아니다” 하와이의 한 스카이다이빙 업체가 봉쇄명령에도 불구하고 오는 1일부터 고객예약을 받겠다고 밝힌 가운데 경찰은 영업을 재개할 경우 긴급행정명령 위반으로 단속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놓았다. ‘스카이디브 하와이’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토요일부터 주말 예약을 받는다며 고객들은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하지만 호놀룰루 경찰국(HPD)은 “스카이다이빙은 필수업종이 아니라며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자는 긴급 체포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카이디브 하와이측은 우리의 영업장은 하와이 주(State)나 시(City)가 아닌 미 연방항공국(FAA)의 관할이며 딜링햄 비행장은 문을 열었고 항공은 필수적이라 영업재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 딜링햄 비행장은 미군 소유지만, 주정부 산하의 주 교통국(DOT)이 관할을 하고 있다.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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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리셉션 등은 취소…해상훈련에 주력 당초 7월에 실시될 예정이었던 2020년 림팩훈련이 코로나19로 인해 개최일이 연기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림팩훈련은 오는 8월17일부터 8월31일 사이에 개최된다. 또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일환으로 올해는 함정 리셉션 등 지역사회 행사는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훈련도 해상훈련에 집중된다. 합동기지 역할을 하는 진주만은 물류지원을 위한 최소한의 접근만 허용하기로 했다. 림팩훈련은 2년마다 하와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환태평양 연합 군사훈련으로 미국과 한국, 영국, 일본 등 총 30여개 국가의 해군이 참여하게 된다. 림팩 2020 테마는 “Capable, Adaptive, Partners” 으로 다국적 대잠수함전, 해상 요격 작전, 실사격 훈련 행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림팩훈련으로 하와이에서는 5,000만 달러의 경제효과가 발생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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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보다 파트타임 일자리 감소폭 커 코로나19로 인해 하와이에서 노동인구의 3분의 1인 22만 명 이상이 직장을 잃었다. 특히 호텔 등 숙박업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와이대학 경제리서치기구(UHERO)가 내놓은 통계에 따르면 지난 1~4월 사이 코로나19 사태로 호텔 등 숙박업 일자리가 83.3% 감소했다. 이는 건설업의 -23.9%보다 거의 4배에 가까운 수치다. 이외 엔터테인먼트/레크리에이션(-77,7%), 소매업(-76.3%), 푸드서비스(-58.1%), 교육서비스(-54.2%) 등도 코로나19로 인해 절반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반면, 금융/보험(-0.7%), 유틸리티(-0.8) 분야는 이번 코로나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번 코로나로 인해 풀타임(-42.8%)보다 파트타임(-56.4%) 일자리가 더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고소득자보다는 저소득 근로자가 더 많이 해고된 것으로 집계됐다. 연봉 3만 달러 이하는 33%, 3~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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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시정 경험은 강점…나이와 건강 문제는 약점 한인 2세인 빅 아일랜드의 해리 김 시장(사진)이 차기 시장 선거에 출마 의지를 밝혔다. 벌써 5번째 임기에 도전하는 김 시장이지만, 이전처럼 순탄하게 재신임을 받을 수 있을지 아직 장담하기 어렵다. 일부 빅 아일랜드 주민들은 김 시장이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초반 발빠르게 대처하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빅 아일랜드에서는 29일 현재 7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아직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또 마우나케아 천문대 건립 문제와 2018 킬라우에아 화산 폭발로 수백 채의 주택이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김 시장의 리더십이 부족했다는 평가도 있다. 그러나 반대로 그를 계속 믿고 지지하는 주민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김 시장의 정직하고 오랜 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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