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Avatar photo

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대공황후 최대…5월 실업률 25% 넘어설 것 코로나19가 미 전국을 강타한 이후 미국에서 지난 7주간 일자리를 잃은 미국인은 3,300만명을 넘어섰다. 이로 인해 4월 미국 실업률도 14.7%로 급등했다. 대공황이래 최악의 고용 성적표다. 일각에서는 다음달 미국 실업률이 대공황때의 25% 기록도 갈아 치울 것으로 예상했다. 4월 중 상실한 일자리 수는 2,050만 개로 3월(70만 개)보다 30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로 인해 실업률도 3월의 4.4%에서 한달 사이에 10% 포인트나 치솟았다. 25%대였던 대공황의 실업률은 수 년 동안에 걸쳐 기록되었으며 2008년 말 금융위기 때도 최고 실업률 10.1%는 2년 동안 6.5%포인트가 쌓여 나온 것이다. 4월의 14.7%는 이처럼 전대미문의 초단기간에 작성돼 코로나 19로 인해 미국 경제가 얼마나 엄청나게 위축되었는지를 웅변해준다. 한편…

Read More

연방 경기부양법안(CARES Act)보조금 사용 호놀룰루 시당국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아후 주민들에게 가구당 최대 1000달러와 보육비 500달러를 6개월 동안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지원은 연방정부의 경기부양법안(CARES Act)을 통해 받은 보조금 3억8,700만 달러 중 일부를 사용하는 것으로 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은 단계적으로 코로나 재정지원에 계속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긴급구호프로그램으로 알려진 이번 지원금은 주택 렌트비 또는 모기지 이자, 전기요금 등 유틸리티, 보육비 등의 지원 명목으로 지급이 된다. 대상 가구는 오아후 지역중간소득(AMI) 지표가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소득이 AMI 100% 이하 가정으로 코로나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시당국측의 설명이다. 참고로 4인 가족 AMI 100%는 9만…

Read More

오아후 15일부터 쇼핑몰, 소매점 영업재개 가능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50일 동안 셧다운 됐던 하와이 경제가 서서히 기지개를 다시 펼 준비를 하고 있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오아후 내 쇼핑몰과 소매점 영업재개를 오는 15일부터 허용할 방침이라며 이들 업체들은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와이 주정부가 5월1일 세차장과 자동차 딜러쉽 등 일부 업종에 대해 영업 재개를 수락한 바 있지만, 이번처럼 대형 쇼핑몰과 소매점 등 여러 사업장을 대상으로 영업 허용을 내린 것은 3월25일 이후 50일만에 처음이다. 이게 주지사는 당초 7일부터 이들 사업장에 대해 영업을 허용할 방침이었으나, 호놀룰루 시장과 마우이 시장이 소매점들의 안전한 재개장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Read More

올해 안전점검 유효기간 3개월 연장 지난 3월25일 시행된 주택대기명령으로 일시 중단됐던 자동차 안전점검소(Safety inspection station) 서비스가 오는 15일부터 재개된다. 그러나 이미 주 교통국(DOT)이 발표한대로 차량 안전점검 유효기간이 5월에 만료되어도 오는 8월31일까지는 유효하며, 4월과 5월 안전점검을 못 받았어도 자동차 등록 연장이 가능하다. <관련 기사 보기> 올해 안에 만료되는 자동차 안전점검 스티커 또한 그 유효기간이 3개월 연장된다.

Read More

카우아이는 11일부터 시작 예정 오는 7일(목)부터 오아후와 빅 아일랜드 내 프리웨이에서 지퍼 레인 운행이 재개된다. 주 교통국(DOT)은 하와이에 내려졌던 봉쇄령이 서서히 풀리면서 교통량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 동안 중단됐던 지퍼 레인, 다인승전용차로, 익스프레스 레인 등 특별 차선 운행을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우아이에서는 마우카 와일루아 대교 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11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특별 차선 운행 스케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조하면 된다.

Read More

하와이전기회사(HECO)가 전기요금 납부유예 기간을 오는 6월말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HECO측은 또한 최근 6월까지 밀린 요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전기공급이 중단된다는 메시지는 모두 보이스피싱으로 고객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HECO는 워크인 결제센터를 오는 6월30일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전기공급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하와이 지역 프로젝트 역시 잠정 중단한다고 덧붙였다. 대신 정전복구 등의 비상 작업은 여전히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HECO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전기요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할 경우 고객센터로 연락해 지불옵션을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가구당 1000달러까지 지원하는 연방재난에너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the Honolulu Community Action Program, Maui Economic Opportunity, and Hawaii County Economic…

Read More

주 노동산업국 새로운 온라인 청구 방식 도입 주 노동산업국이 다음주(5월11일)부터 이름 성(Last Name)의 첫 알파벳에 따라 지정된 요일에 클레임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온라인 청구 방식을 도입한다. 그동안 실업보험국 홈페이지 접속 장애로 많은 실직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성을 알파벳 3그룹으로 나눌 경우 1그룹당 청구인은 대략 6만2000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콧 무라카미 노동산업국장은 “그동안 접속자가 한번에 몰리면서 웹사이트가 자주 다운되는 현상이 있었다”며 “이번에 새로운 방식이 적용되면 이용자가 분산되어 접속 장애 문제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11일(월)부터 변경된 방식에 따라 아래 순서대로 클레임을 하면 된다. 성의 첫 알파벳이 A~G의 경우는 월요일에 온라인 청구(file weekly certifications)하면 된다. 성이 H~O로 시작하는…

Read More

빅토리노 마우이 시장, 6일 브리핑 통해 발표 마이크 빅토리노 마우이 시장은 6일 브리핑을 통해 “마우이 카운티 내 쇼핑몰과 소매점들이 오는 11일부터 영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사업장은 영업을 재개하면서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역시 지켜져야 한다”고 빅토리노 시장은 덧붙였다. 그는 “재개 날짜를 월요일로 정한 것은 업체들에게 안전하게 영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준비 시간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가 오아후와 마우이의 쇼핑몰과 소매점들이 오는 7일부터 영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하와이 주정부는 이날 저녁 긴급 브리핑을 통해 오아후와 마우이의 재개 날짜가 각각 다를 수 있다고 정정해서 발표했다. 오아후는 오는 15일부터 쇼핑몰과 소매점들이 다시…

Read More

커크 칼드웰 시장은 오아후 내 재산세를 연체에 따른 벌금 없이 무이자로 4회에 걸쳐 분할 납부가 가능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과 건물 소유주들은 이번에 8월 고지서를 받으면 재산세를 일시불로 지불하는 대신 최대 4번에 나눠 납부가 가능하게 된다. 시당국은 마감일을 8월 20일, 9월 20일, 10월 20일, 11월 18일에 나눠 납부 할 수 있는 일종의 ‘쿠폰’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같은 혜택을 위해 납세자들은 별도의 서류를 제출할 필요는 없다. 이번 칼드웰 시장의 재산세 분할 납부 발표에 대해 하와이 주민들은 재산세 감면 등 실질적인 혜택을 기대했는데 아쉽다는 반응이다. 캘리포니아주 역시 재산세 감면이나 납부 마감일 연장 없이 체납에 대한 벌금만 면제해주고 있다. 이는 재산세가 각 주와…

Read More

연방정부의 경기부양 지원금이 상당수 사망자들에게도 지급이 된 가운데 연방국세청(IRS)이 이같은 지원금은 다시 반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방 지원금은 2018년 또는 2019년 세금보고를 한 납세자 정보를 대상으로 지급이 됐는데, 일부 수급자는 그 사이 사망한 경우도 있다. IRS는 사망한 가족 일원이 이들 명의로 받은 지원금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꺼라고 생각하지만, 이럴 경우 받은 돈을 다시 되돌려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수표로 받은 체크는 우편으로 U.S. Treasury로 리턴해야 하며 은행계좌로 자동이체된 경우는 사망한 가족원의 액수를 개인수표 또는 머니오더로 역시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는 것. 부부 역시 한 사람이 사망한 경우 2400달러를 받았다면 절반인 1200달러를 되돌려줘야 한다. 또한 감옥에 수감 중인 경우도 경기부양금을 받을 수 없어 수표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