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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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최근 미국에서 마스크 때문에 살인사건까지 발생한 가운데 하와이에서도 마스크 착용 문제로 버스 운전기사가 승객으로부터 폭행 당한 일이 발생했다. 호놀룰루 경찰국(HPD)에 따르면 지난 9일 저녁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정류장에서 한 남성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버스에 오르려 하자 운전사가 탑승을 저지했고 이에 분개한 남성은 목발로 운전사의 얼굴을 때리고 하차 후에도 차량 문을 목발로 내려치기도 했다. 하와이 주정부는 지난 달 20일부터 공공장소와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63세의 마크 라이언스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대중교통 차량 운행 방해죄와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한편 더버스 운전사는 큰 부상을 입은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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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미국에서 하루에 수만, 수천명의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까지 47개 주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렸던 자택 대피령이나 사업체와 상점 등에 대한 영업 중단 조치 등 봉쇄 조치를 완화하면서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서점과 꽃집 등 일부 소매점에 대해 가게 앞에서 물건을 가져가거나 배달하는 형태의 영업을 허용했고, 로드아일랜드주도 자택 대피령을 해제하고, 일부 상점의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하와이도 5월1일부터 저위험군의 사업장에 대해 영업 재기를 허용하고 있다. 15일부터는 대형 쇼핑몰과 소매점에 대해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하와이시간으로 10일 오후 12시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136만172명, 사망자 7만9,341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 같은 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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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망자 1만 명 넘는 날 당국 방침 어기고 마스크도 착용 안 해 코로나19 사망자가 1만 명을 넘은 날 브라질 대통령이 제트스키를 즐긴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받고 있다. 9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날 오후 수도 브라질리아에 있는 파라노아 호수에서 제트스키를 타며 물놀이를 즐겼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심지어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채, 뒷좌석에 안전요원을 태운 채 자신이 직접 제트스키를 운전했다. 브라질리아 당국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상태다. 브라질 대통령은 제트스키를 근처에 있던 요트에 가까이 댄 뒤 탑승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가운데 한 명이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 충격에 불만을 터뜨리자 공감을 표시하면서 코로나19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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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으로 월급은 4,453달러 호놀룰루 경찰국(HPD)이 코로나19 사태 기간 행정업무 지원을 담당할 임시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주 40시간 근무하는 풀타임 직이며, 급여는 월 4,453달러를 받는다. 담당 업무는 문서배달, 수감자 및 노숙자 서비스 지원, 교통 정보, 전화 응대, 부서 지원 등이다. 이들은 일반 경찰관과 달리 체포권한이 없으며 총기를 소지 하지 않는다. 자세한 정보 및 지원은 여기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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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본토 봉쇄령 풀리면 더 많은 여행객 몰려 올 것모든 입국자 대상 진단검사 등 엄격한 조치 논의 중 모든 하와이 입국자 대상으로 14일 의무격리 조치가 지난 3월26일 발효된 이후 큰폭으로 감소했던 여행객 숫자가 최근 조금씩 증가하고 있어 주정부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 8일 하와이를 방문한 관광객은 260명으로 3월26일 이후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작년과 비교할 경우 방문객 수는 90% 이상 줄어든 수치지만 최근 일주일 사이 하와이 여행객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것. 이는 미국의 여러 주들이 봉쇄령을 조금씩 풀면서 한동안 움추렸던 미국민들이 서서히 외부 활동을 재개한 이유도 있다. 사정이 이렇자 하와이 주정부는 보다 강력한 입국자 검역, 감시에 나서고 있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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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하와이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오키나완 페스티벌이 취소됐다. 올해는 9월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었다. 린 미야히라 하와이연합 오키나와협회장은 “우리는 행사 공연팀과 자원봉사자, 하와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이번에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하는 오키나완 페스티벌은 매년 9월 초 하와이에서 열리는 대표적 축제 행사 중 하나이다. 참가자만 5만 여명에 이른다. 행사 주최측은 통상 페스티벌 3개월 전인 5월말에 사전예약 판매가 실시된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에 취소 결정을 서둘러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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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연방 의원 중심, 백악관도 관심 1200달러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해 1인당 월 2000달러의 현금을 미국민에게 추가로 지급하자는 법안이 연방 상원에서 발의됐다. 연방 의회와 주류 언론에 따르면 이 같은 안은 민주당 소속 연방 상원 의원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카말라 해리스(캘리포니아), 버니 샌더스(버몬트), 에드 마키(매사추세츠) 의원이 주축이다. 이들은 자녀가 있을 경우 자녀까지 포함해 미국민 1인당 2000달러의 현금을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지급하자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했다. 만약 이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부부의 경우 월 4000달러의 현금을 받게 되고 자녀 1인당 최고 3명까지 추가로 2000달러씩 받게 된다. 또 이 지원금에 대해서는 채권자나 추심업체가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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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올라니 블루버드와 키아모쿠 스트릿 코너에 위치한 월그린스(Walgreens) 매장이 오는 6월1일자로 폐점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코에 본부를 둔 월그린스 본사측이 아직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현재 카피올라니 블루버드 월그린스 정문에는 6월1일 매장 문을 닫는다는 안내문이 붙여있다. 카피올라니 블루버드 월그린스는 옛 타워레코드 자리에 지난 2015년 유니크한 디자인의 2층 건물로 개장했다. 호놀룰루 내 다른 월그린스 지점은 1121 S. Beretania St 에 위치해 있다. 한편 36,000피트 규모의 이 부지는 지난 2017년 LA에 본사를 둔 한국 투자회사가  4,230만 달러에 매입된 바 있다. 이 투자사는 이 일대를 고층의 주상복합 빌딩 건설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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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400만 명을 넘어섰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닷컴에 따르면 8일 오후 10시(하와이 시간) 현재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는 402만6993명으로 집계됐다.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 발생 보고를 한 지난해 12월 31일 이후 약 4개월 만에 전세계 감염자가 400만 명을 돌파한 것. ◇ 미국 132만명으로 압도적 1위 : 이날 현재 미국의 확진자가 132만2163명으로 압도적 1위이며, 그 뒤를 스페인(26만명), 이탈리아(21만명), 영국(21만명), 러시아(19만명), 프랑스(17만명), 독일(17만명), 브라질(14만명), 터키(13만명), 이란(10만명) 등이 잇고 있다. ◇ 한국은 38위로 30위권 밖 : 한국은 발생 초기 부동의 2위였으나 지금은 30위권 밖으로 밀려 38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발생 초기 공격적이고 선제적인 진단검사로 감염자를 조기 분리해 전염을 막고, 조기에 환자를 발견함에 따라 효과적인 치료를 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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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하와이안 항공도 호놀룰루 노선 재개 계획 발표 아직 없어 한국에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면서 항공사들이 다음달부터 미주 등 일부 국제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다음달에도 인천~호놀룰루 노선의 운항은 재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4일부터 호놀룰루행 운항을 중단 한 바 있다. 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국제선 전체 110개 노선 중 32개를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는 국제선 노선 13개를 운항 중이다. 현재 주간 55회인 국제선 항공편은 다음달 146회로 늘어난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국제선 좌석 공급량의 20% 수준이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늘어날 여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대한항공은 미국행의 경우 인천~워싱턴과 인천~시애틀 노선을 중단한 지 50일 만에 다시 운항한다. 캐나다행인 인천~밴쿠버와 인천~토론토 노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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