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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코로나 환자 150만·사망 9만명 매사추세츠주가 18일 경제 활동을 재개하면서 49개 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봉쇄령을 완화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찰리 베이커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이날부터 제조업과 건설 현장의 사업 재개를 즉각 허용한다고 밝혔다. 베이커 주지사는 오는 25일 또 다른 경제 분야를 재개하는 등 단계적으로 재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50개 주중 코네티컷주를 제외한 49개 주가 부분적으로, 또는 전면 경제 재가동에 들어갔다. 플로리다주는 이날부터 주 전역에서 식당과 소매점, 체육관, 피트니스센터 등의 영업을 허용하며 재가동 계획의 1단계에 돌입했다. 미국에서 가장 먼저 자택 대피령을 발령했던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카운티 정부들도 제조업과 소매업의 영업 재개를 허용하기로 했다. 샌프란시스코와 샌타클래라·앨러미더카운티 등 5개 카운티 보건국장들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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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수입 60% 이상 급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이민 신청 등 관련업무가 급감함에 따라서 이민서비스국(USCIS)이 파산 위기에 처했다. 이에 따라 의회에 자금을 요청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 등 신청자들의 수수료가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USCIS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사무실을 폐쇄하는 등 대부분의 업무가 중단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서 수입의 급감이 불가피했다. USCIS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9월 30일까지인 이번 회계연도의 수입은 평상시와 비교했을때 60% 이상 급감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상태가 유지된다면 불과 몇달 뒤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파산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USCIS 측은 의회에 12억 달러의 자금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미 시행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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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로 고객은 50%만 수용 가능할 듯 하와이에서는 마우이 카운티가 가장 먼저 코로나19 중위험군에 속하는 헤어살롱, 네일숍의 영업을 재개한다. 마이클 빅토리노 시장은 “다음주 월요일(25일)부터 마우이 내 헤어살롱과 네일숍이 다시 문을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전과는 달리 직원과 고객 모두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블로 드라이는 사용 할 수 없다. 또한 칸막이가 없을 경우 직원은 안면 보호대인 페이스 쉴드를 착용해야 한다. 이같은 발표에 와일루쿠에 위치한 한 미용실 사장은 “비록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50%의 고객 밖에는 수용하지 못하지만, 2달여 만에 다시 고객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도 18일 브리핑을 통해 주내 레스토랑, 살롱, 이발소,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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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 경찰국은 하와이에 입국 후 잠적한 관광객을 찾는데 하와이 주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지난 15일 콜로라도에서 마우이로 입국한 애슐리 루스 드그라프(사진)는 노스 쇼어의 한 호스텔에 투숙할 예정이었으나, 경찰에 따르면 그녀는 하와이 도착 후 곧바로 호스텔 예약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항 입국시 제출한 연락처와 이메일 주소로 애슐리와 연락을 시도했지만 18일 지금까지 응답이 없어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현재 14일 의무격리 위반 등의 혐의로 수배 중인 애슐리는 31세의 백인 여성으로 키는 5.8인치, 몸무게는 150파운드, 갈색머리에 파란 눈을 가지고 있다. 애슐리에 대한 정보가 있는 주민은 마우이 경찰국 808-244-6400 또는 비상 전화 9-1-1로 연락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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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출국 직전 공항에서 체포 14일 의무격리 지침을 위반한 혐의로 한 여행객이 출국 직전 호놀룰루 국제공항에서 긴급 체포됐다. 지난 1일 캘리포니아주에서 하와이로 입국한 압둘라 알리예프는 와이키키의 한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바로 나와 다이아몬드 헤드, 포스터 식물원, 와이키키 해변 등을 돌아다녔으며, 대중교통인 더버스를 이용하기도 했다. 이같은 동선은 실시간 그가 소셜 미디어(SNS)에 올린 사진으로 확인이 가능했다. 압둘라 역시 하와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린 것을 본 하와이 주민의 신고로 적발이 됐다. 심지어 한 하와이 주민은 그의 사진을 보고 “지금 당신은 하와이의 코로나19 긴급행정명령을 어긴 것”이라는 글을 그의 SNS에 남겼지만 압둘라는 “나는 이미 경찰로부터 460달러의 티켓을 받았다”는 거짓 답글을 달기도 했다. 사법기관은 몇 시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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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00만 달러 기금 활용…업체에 최대 1만 달러 지원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아후 내 스몰 비즈니스를 돕기 위한 호놀룰루 시당국의 지원 프로그램이 마침내 시작됐다. 커크 칼드웰 시장은 5월들어 서서히 상점들이 오픈을 하고 있지만 상당수 비즈니스 업체가 큰 타격을 입었다며 이번 중소업체 구제 복구기금은 총 2,500만 달러 규모라고 밝혔다. 신청은 18일(월)부터 www.oneoahu.org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여기를 참조하면 된다.선정된 업체는 렌트비, 유틸리티, 운영비 등의 명목으로 최대 1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셰리 메노르 하와이 상공회의소 회장은 “현재 오아후 비즈니스 업체 4곳 중 1곳은 추가 자금 없이는 사업을 계속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칼드웰 시장은 앞으로 2,5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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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분기 GDP, 20~30%대 위축 전망”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받는 미국 경제의 회복 국면이 내년 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17일 방영된 CBS방송 ’60분’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는 회복할 것으로 본다. 그러나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회복과정이 내년 말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정말 모른다”며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6월에 끝나는 이번 분기에 보게 될 경제 데이터가 아주 아주 나쁠 것”이라면서,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20% 대 또는 30% 대로 위축되기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실업률이 20~25%에 이를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전망 범위이 수있다. 정점이 아마도 그 정도 숫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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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공장 문 닫아, 맥주 귀한 몸…메탄올 술 직접 제조 멕시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맥주공장이 문을 닫자 주민 100여명이 밀주를 만들어 마시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최근 몇 주간 멕시코에서 밀주를 마시고 숨진 이들의 숫자가 최소 138명에 달했다. 멕시코에선 코로나맥주 브랜드를 보유한 모델로그룹과 솔 맥주를 만드는 하이네켄이 현지 공장들이 문을 닫자 맥주 재고량이 한 달만에 고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맥주 값이 두 배 뛰기도 했다. 이에 일부 멕시코 주민들은 불법으로 직접 술을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푸에블라주 중부에선 메탄올이 든 밀주를 마신 53명이 숨졌다. 메탄올은 실명과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치명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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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두 달여만에 다시 오아후 비치가 개방된 첫날 호놀룰루 소방국(HFD)은 해양사고 대응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HFD와 해양안전구조대는 16일 하루에만 오아후에서 총 266명의 구조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30분경 케 와웨나 부근에서 바다에 빠진 한 남성이 해양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정오쯤 HFD는 트랙스 비치 주변에서 다이버 2명을 구조했지만, 1명은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30~40대 하와이 주민으로 파도가 높은 이날 바다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다. 오후 4시 와이메아 베이에서도 물에 빠진 한 여성이 구조되기도 했다. 해양안전구조대는 오랜만에 비치가 개방되고 주말을 맞아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이날 물놀이가 사고가 많았다며, 일부 지역은 파도가 4~5피트까지 일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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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Health Korea)는 지난 15일 코로나19로 일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경찰과 의료진에게 의료용 마스크를 기부했다. 헬스코리아측은 “우리 커뮤니티가 힘을 모으고 협력하면 이번 코로나 사태를 더 빨리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경찰과 의료진(하와이간호사협회)에 이번에 의료용 마스크 5,000장과 10,000장을 각각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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