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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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사진)이 오는 17일 하와이 미군기지에서 중국 대표단을 만나 미중 관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 간의 회동 장소는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폼페이오 장관은 17일 회담을 위해 그 전날인 16일 워싱턴DC를 떠날 예정이라고 한다. 양측이 논의할 의제는 코로나19(COVID-19) 대응, 군축, 무역, 홍콩, 북한, 언론인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중국 대표단을 이끌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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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업체 타격 심각…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결혼식도 인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하와이 웨딩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하와이 주 보건국(DOH)에 따르면 지난 3월 혼인신고 건수는 총 1,28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21건에 비해 334건이 줄었는데, 4월 들어서는 281건으로 일년전(1,584건)보다 82%나 급감했다. 4월 들어 혼인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은 스테이 홈 명령으로 외출이 제한되고 모임이 금지되면서 많은 예비 부부들이 결혼식을 아예 취소하거나 연기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웨딩업계의 피해도 상당히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한 웨딩업체는 4~6월은 물론이고 9월까지 예약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며 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악의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웨딩업체는 말그대로 폐업위기에 몰렸다. 더 베스트 하와이 웨딩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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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자 홍콩 딥 날리지 그룹 리포트 코로나19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는 스위스로 나타났다. 한국은 역시 10위권으로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제1그룹 나라에 포함됐다. 이 결과는 3일 기준 홍콩 딥 날리지 그룹(Deep Knowledge Group)의 코로나19 지역별 안정성 평가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딥 날리지 그룹은 전세계 200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검역 효율성, 정부 효율성, 검역과 추적 시스템, 보건 체제 , 지역적 탄력성, 비상사태 대비능력 등을 비교 평가했다. 이 기준을 평가하는데에는 130여개의 지표가 사용됐으며 각 데이터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협력기구(OECD) 등이 집계한 공식 수치를 집계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총점 712점을 얻어 스위스, 독일, 이스라엘, 일본, 오스트리아, 중국, 뉴질랜드와 함께 가장 안전한 나라 20개에 포함됐다. 점수를 구성한 항목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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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신청수수료 수입 급감해 예산부족 미국의 이민심사를 담당하는 기관이 예산 부족 탓에 머지않아 인력 75%를 무급휴직할 상황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신청이 급감하면서 신청수수료를 재원으로 삼는 심사기관이 타격을 받게 된 것인데 자칫하면 이민심사가 상당 기간 중단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 ‘거번먼트 이그제큐티브’ 등에 따르면 이민심사를 담당하는 국토안보부의 이민국(USCIS)은 이번 주부터 직원의 4분의 3에 달하는 1만5천명가량에 인력감축을 통보할 계획이다. 30일 뒤에도 상황이 달라지지 않으면 무급휴직에 들어갈 수 있다고 안내하는 것이다. USCIS 직원 4분의 3이 무급휴직에 들어갈 경우 이민심사가 제대로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을 비롯한 각국에서 미국에 이민을 신청하더라도 결과를 받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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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 스타디움 스왑 밋이 오는 13일(토)부터 다시 오픈한다. 알로하 스타디움 스왑 밋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월 중순부터 폐쇄됐었다. 운영시간은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로 제한된다. 수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입장료는 무료다. 3세 이상 입장객은 모두 마스크 착용이 요구되며, 6피트 거리두기 유지가 필요하다. 또한 스왑 밋에 표시된 단방향 표지판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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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이제 시작이며 2차 확산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1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바이러스는 이제 막 활동하기 다시 시작했고 더 큰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 라이언 WHO 보건비상대책본부장은 “대부분의 국가들이 1차 확산에 시달리고 있고, 2차 확산의 위험은 모든 국가에 존재한다”고 말했다. 라이언 본부장은 특히 남반구에서 확진자 급증 현상이 우려된다고 했다. 이와 관련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저소득 국가와 개발도상국 국가에서 대유행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가장 바이러스가 활성화된 곳은 미국”이라고 지적했다.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우리는 1918년 스페인 독감 이후 이런 전염병을 본 적이 없다”며 “최근 유럽에서 확진자 숫자가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하는 사례가 보이고 있다. 바이러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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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순 미국의 각 주가 봉쇄조치를 완화하고 경제활동을 재개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현실화되고 있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텍사스주는 신규 확진자가 2504명이 나와 코로나19 발병 이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플로리다주에서는 최근 일주일 간 확진자 수 8553명을 보고했다. 이 지역 주별 확진자 수 기록 가운데 지금까지 최고 기록이다. 캘리포니아주의 코로나19 환자 입원율도 지난달 13일 이후 최고치다. 특히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는 지난 주에만 500명이 사망하는 등 사망률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 애리조나주에서도 최근 2주 동안 일일 확진자 수가 급증했다. 지난 2일 1187명으로 최고 기록을 냈다. 에릭 토너 존스홉킨스대학 건강안전센터 수석 연구원은 “미국 일부 지역에서 새로운 확산 물결이 나타나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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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월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규모 현금 및 보조금 뿌리기를 준비 중이다.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22년까지 기준금리를 현행 ‘제로’(0) 수준으로 묶어두겠다는 뜻을 내비친데 이어 나온 것이다. 표심 사로잡기를 위해서 라지만 미국의 재정적자가 손 쓸수 없을 만큼 불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선제적인 조치라지만 코로나19(COVID-19) 2차 확산 여부 등이 가시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 후유증과 사실상 손발이 묶일 수 있다는 고심도 묻어난다. 10일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미국 경제 회복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추가 부양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개인 대상으로 추가 현금 지급을 비롯해 사람들이 일자리로 돌아오도록 하는 다른 조치들을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 므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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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이웃섬간 이동시 격리조치는 해제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사진)가 10일 브리핑을 통해 하와이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14일 의무격리 조치를 7월31일까지 한 달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월1일부터 영업을 재개하려던 호텔 등 관광업계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3월26일부터 시작된 14일 자가격리로 인해 사실상 하와이 관광업계는 셧다운 상태다. 와이키키 대부분의 호텔들이 임시 휴업에 들어갔으며, 여행사들은 3개월째 수익이 없는 상태로 상당수 여행업 종사자들도 직장을 잃었다. 14일 자가격리 조치는 당초 5월말에서 6월말로 한 차례 연장되었다가 이번에 다시 7월말로 재연장됐다. 이게 주지사는 “이번 발표에 앞서 각 부처들과 논의한 결과 다음달부터 격리 조치 없이 바로 하와이 입국을 허용하는 것에 대해 준비가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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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 항공이 이웃섬 항공편에 한해 하와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벌인다. 하와이안 항공사는 오는 16일부터 이웃섬간 이동시 14일 자가격리가 해제되면서 주내 항공편 탑승률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웃섬 항공편 예약시 20% 할인 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할인행사는 6월16일부터 30일까지 이웃섬 운항 스케줄로 화, 수, 목요일에 부킹(예약)해야 한다. 또한 하와이안 항공 마일리지 멤버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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