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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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플래닛 피트니스(Planet Fitness)가 3개월만에 다시 영업을 재개한다. 빅 아일랜드와 마우이 지점은 이달 초 문을 열었지만,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타깃 매장 1층에 위치한 플래닛 피트니스는 오늘(19)부터 다시 고객을 받는다. 플래닛 피트니스측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몇가지 규칙을 마련했다. 피트니스 직원은 매일 출근전 발열 체크를 받아야 하며, 코로나 증상과 관련된 질문서에 답변을 해야 한다. 또한 근무시간 내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고객들은 입장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만 운동 도중에는 마스크를 꼭 쓰지 않아도 된다. 플래닛 피트니스는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운동기구 간에 사각구역 표시를 해두었으며, 최대 수용 인원을 143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따라서 입장은 순착순으로 143명이 넘어가면 대기를 해야 한다. 플래닛 피트니스 알라모아나점 영업시간은 월~목요일은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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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들어 실업수당 신청건수 68% 감소 지난 5월 하와이 실업률이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코로나 사태 이전과 비교해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주 노동국에 따르면 5월 하와이 실업률은 22.6%로 4월의 23.9%에 비해 1.3% 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일년 전 3%대와 비교해서는 여전히 7배 이상 높은 것이다. 5월 미 전국 평균 실업률는 13.3%로 한달 전보다 1.4% 하락한 바 있다. 5월 중 주내 노동인구는 총 49만700명으로 집계됐으며, 실업자는 14만3,150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노둥국은 3월과 4월 폭증했던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5월 들어 67.6%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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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후 시립 골프장 그린피 요금이 소폭 인상된다. 호놀룰루 시당국은 최근 상승한 관리비 충당을 위해 오는 7월1일부터 그린피를 아래와 같이 인상한다고 밝혔다. 골프 아이디 카드가 있을 경우 주말과 휴일에는 18홀 기준 28달러로 인상된다. 주중에는 24달러로 각각 2달러씩 오른다. 자세한 요금 내용은 여기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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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최대 요양원 센터에서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 주 보건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주 보건국은 18일 펜사콜라 스트릿에 위치한 할레 라니 재활요양원 센터에서 5명이 추가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이 센터 내 집단 감염자가 1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밝혀진 확진자 10명 중 7명이 요양원 거주자이고 3명이 직원으로 알려졌다. 이 센터에서 처음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2일로 6일 만에 10명으로 증가했다. 양성 판정을 받은 거주자 7명은 모두 이 센터 맨 꼭대기 층에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과 접촉한 17명 모두 현재 격리되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보건국은 하루 최대 800명을 검사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이내에 센터 내 모든 직원과 거주자를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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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중심가의 한 레스토랑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 식당이 폐쇄됐다. 17일 주 보건국에 따르면 와이키키의 도라쿠 레스토랑 직원 3명이 코로나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은 현재 보건국 관리하에 레스토랑에서 격리조치됐다. 식당측은 검사결과 발표 이후 바로 소독 및 방역작업을 실시했으며, 식당은 오는 21일 다시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5일 오아후 식당 내 식사가 가능한 이후 열흘만에 식당 직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기사가 보도 된 후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이 식당에서 식사를 한 주민들의 코로나 검사 문의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닥터스 오브 와이키키의 알렌 우 의사는 “코로나 19는 호흡기 질환으로 음식에 의한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확진 판정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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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자외선 조명에 3초간 노출되면 95%가량 박멸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17일 보도했다.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조명회사인 시그니파이는 보스턴대 연구진과 함께 자외선의 바이러스 제거 효과에 대한 실험을 진행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에서 시그니파이의 제품을 이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자외선에 3초간 노출시켰을 때 바이러스가 95%가량 제거됐고, 6초간 노출시켰을 때엔 제거율이 99%에 달했다. 시그니파이의 최고경영자(CEO) 에릭 론도랫은 “자외선이 바이러스 DNA 사슬을 붕괴시켜 바이러스를 비활성화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반적으로는 자외선이 바이러스 제거에 효과적이지만 코로나19에도 그런지는 몰랐다”며 이번 실험을 통해 이를 확인한 것이라고 전했다. 시그니파이는 자외선 조명 제품이 학교와 사무실, 병원, 창고, 제조공장 등 소독이 필요한 곳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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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출간을 앞둔 자신의 회고록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 재선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볼턴 전 보과관의 저서 ‘그 일이 일어난 방: 백악관 회고록’에서 발췌한 원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만나 “다가오는 대선에서 이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간청했다. ◇ 트럼프, 시진핑에 대선 언급…미국산 농산물 구매 요청: 볼턴 전 보좌관에 따르면 이같은 발언은 시 주석이 먼저 트럼프 대통령에게 “세계에서 미중 관계가 제일 중요하다”며 “일부 미국 정치인들이 중국과의 새로운 냉전을 외치며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다”고 말한 뒤 나온 것이다. 볼턴 전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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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인종 차별 철폐 목소리가 거센 가운데 흑인 여성의 얼굴을 로고로 써온 130년 역사의 팬케이크·시럽 브랜드가 퇴출된다. NBC 방송은 17일 식품 대기업 퀘이커 오츠 컴퍼니(이하 퀘이커)가 ‘앤트 제미마’ 브랜드와 로고를 퇴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퀘이커는 펩시콜라를 생산하는 펩시코의 자회사다. 퀘이커는 이 브랜드의 로고에 담긴 이미지가 정형화된 인종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이 이미지를 퇴출하고 브랜드 명칭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퀘이커는 “인종적 평등을 향해 진전을 이루기 위해 일하면서 우리는 우리의 다양한 브랜드가 우리의 가치를 반영하고 소비자의 기대에 부합하는지 심각하게 들여다봐야 한다”고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앤트 제미마는 팬케이크 가루와 시럽, 아침식사 제품 등을 생산하는 브랜드다. 1889년 설립돼 올해로 131년째를 맞는데 이 브랜드의 로고는 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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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새벽 카폴레이 H-1 프리웨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운전자 1명이 사망하고, 비번 보안관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호놀룰루 경찰국(HPD)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경 카폴레이 H-1 프리웨이 동쪽 방면으로 달리던 딜리버리 차량(페덱스)이 픽업트럭과 접촉사고를 냈다. 이 충격으로 중심을 잃은 딜리버리 차량이 중앙 분리대를 들이 받은 후 운전자가 반대방향으로 튕겨져 나갔다. 46세의 딜리버리 차량 운전자는 이후 여러 차량과 충돌한 뒤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 현장에서 도움을 주던 비번의 보안관(37)도 고속도로 위에서 또 다른 차량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보안관을 친 차량 운전자는 현장에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HPD에 따르면 일단 이번 사고가 음주나 과속 등의 원인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카폴레이 H-1 양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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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미국 비행기에 탑승할 수 없게 된다. 미국항공운송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새로운 승객 탑승 규정을 발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모든 승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며 이를 거부할 경우 탑승이 제한되는 등 처벌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위해 마스크 9600만개를 지급할 계획이다. 신규 규정이 적용되는 항공사는 아메리칸항공을 비롯해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 알래스카항공, 제트블루항공, 하와이항공 등 모두 7곳이다. 미국항공운송협회의 니콜라스 칼리오 회장은 “미국 주요 항공사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새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할 것”이라며 “이를 위반하는 승객에 대해선 강한 제재조치가 가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영유아나 장애가 있는 승객 등에겐 예외를 두며 간식이나 식사시간에는 마스크를 잠시 벗어도 된다. 이 규정은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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