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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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펜실베이니아주에 기반을 둔 유명 건강보조 판매회사 GNC가 델라웨어주 법원에 챕터11 파산 신청을 했다고 CNN이 24일 보도했다. GNC는 24일 “회생을 위해 파산 보호 신청을 했으며 전국 매장 5200곳중 1200여곳 이상의 업소를 폐쇄하고 새 주인을 찾겠다”고 발표했다. 비타민ㆍ다이어트 관련 약을 제조하는 GNC는 85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나 최근 매출하락으로 10억달러의 부채를 진 것으로 알려졌다. 재래식 오프라인 소매거래를 고집하며 적자에 허덕이던 GNC는 특히 올해 코로나 사태가 덮치며 피해가 커졌다. 고객들이 대부분 집에 머물며 짧은 시간에 매출액이 격감한 것이다. 회사 규모를 줄이고 곧 조직 개편도 단행할 예정인 GNC는 1억3000만달러 신규융자를 받았으며 가을쯤 파산에서 빠져나올 것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발표된 회사 1분기 매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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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후 내 위성시청(Satellite City Halls)이 내달 1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하지만, 당분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방문 서비스는 여전히 허용되지 않는다. 호놀룰루 시당국은 주민들에게 수도요금 납부, 차량 등록 등은 계속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장애인 주차 허가증 등은 사전 예약을 통한 워크인 신청이 가능하다. 일반 서비스는 오는 29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여기를 통해 가능하다. 예약 후 위성시청을 방문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가 요구된다. 한편 알라모아나 센터 내 위성시청은 센터 내 다른 장소로 이전이 완료될때까지 계속 폐쇄된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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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 10대 한국계 소년이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는 무리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피해자는 네덜란드에 사는 16세 한인 소년으로 가해자에게 발로 머리를 가격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도 공개됐다. 피해자 A씨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게시물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1일 네덜란드 노르트홀란트주 잔담(Zaandam)의 자거스플라스(Jagersplas) 호수 인근에서 일어났다. A씨는 당시 잔디밭에 친구들과 앉아 있었고, 이 때 네덜란드 청소년 3명이 다가와 “뭘 쳐다봐 이 코로나 걸린 암 덩어리 중국인아”(What are you looking at, cancer Chinese with your Corona)라며 인종차별적인 발언으로 시비를 걸어왔다. A씨가 말로 맞받아치자 네덜란드 청소년 무리는 자리를 떠났다가 다른 친구들을 데리고 돌아오기를 반복했다. 무리는 그렇게 20명까지 불어났다. 무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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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환자 증가 주 늘어날 것”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염이 계속 확대되면서 전체 50개 주 중 절반인 25곳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리조나주와 캘리포니아주 등에서는 또다시 신규 환자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CNN 방송과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3일 보도했다. 애리조나주는 이날 3천591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며 또 새 기록을 썼다. 사망자도 42명으로 코로나19 사태 후 가장 많았다. 입원 환자도 전날의 1천992명에서 약 7% 증가한 2천136명으로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애리조나주를 방문했다.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에서는 22일 5천19명의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나오며 코로나19 사태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치는 그 전날인 21일의 4천515명이었는데 이제 5천명도 넘어선 것이다. 입원 환자도 3천700여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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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주정부가 주내 실업자들에게 오는 8월1일부터 주당 100달러를 추가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들에게 최대 5개월 동안 월 500달러 또는 렌트비 50%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다. 하와이 주의회가 지난 21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미 연방정부로부터 받은 지원금 6억3,500만 달러 사용과 관련한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코로나 사태로 직장을 잃고 아직 일터로 복귀하지 못한 11만7천여명의 실직자들에게 연방정부 실업급여인 600달러가 7월말로 끝날 경우 8월1일부터 매주 100달러를 추가 지원하는 방안이 담겨있다. 더불어 2억3,000만 달러는 기존의 26주에서 13주 추가로 늘어난 일반 실업급여 지원에 쓰여진다. 그리고 약 1억 달러는 주내 3만4000가구의 주택지원금으로 책정된다. 8월1일부터 매월 500달러 또는 렌트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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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미착용 고객과 실랑이 벌이기도고객 주문 받을 때도 의사소통 어려워 식당에서 근무하는 조모씨는 요즘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을 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 그는 “마스크를 쓰고 주방과 홀을 왔다갔다 하다보면, 숨이 턱까지 차서 갑갑할때가 많다”며, “마스크를 잠시 벗고 싶어도 손님들 때문에 그럴수가 없다”고 말했다. 카페에서 일하는 이모씨도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보면, 호흡곤란이 일어날때가 있다”며, “지금은 코로나 감염이 걱정 되지만 어쩔수 없이 여름용 덴탈마스크로 바꿔서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하와이 주정부가 6월 들어 대부분의 비지니스 업종에 대해 영업재개를 허용하고 있는 가운데 일터로 복귀한 근로자들이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힘겨워하고 있다. 특히 고객과 소통을 해야 하는 경우 마스크 착용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워 고충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조모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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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20일 실내체육관에서 대규모 대선 유세를 재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속도를 늦추라고 지시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코로나19 검사를 확대하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너무 많이 늘어나 정부에 ‘양날의 칼’이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트럼프 대통령 측은 “농담이었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 “너무 많이 검사하면 확진자도 많아져”…바이든 “소름 돋아”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BOK센터에서 연 대선 유세에서 “미국은 다른 어떤 국가보다 많은 2천500만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면서 “나쁜 점은 광범위한 검사가 너무 많은 확진자 기록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정도 규모로 검사를 한다면 더 많은 사람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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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들어 하와이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다. 4월 중순 이후 안정세를 유지해온 하와이 코로나 사태가 6월 들어서면서 다시 확산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6월5일과 6일 이틀연속으로 9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면서 차츰 우려감이 커졌다. 그러다 6월 중순 일일 확진자가 두자릿수로 증가했고, 19일 급기야 27명의 감염자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다. 이날 27명의 신규 확진자 수는 하와이에서 처음 코로나 환자가 발생한 이후 4월1일(34명) 다음으로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최근 집단감염이 오아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19일 현재 하와이 최대 널싱홈인 할레 라니 재활요양원 센터에서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와이키키의 한 레스토랑에서도 3명의 직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주민의 집단감염 사례도 발생했다. 주 보건국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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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가장 인기 스노쿨링 장소인 하나우마베이 입장료 및 주차료 인상안이 호놀룰루 시의회에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놀룰루 시의회가 검토중인 법안은 하와이 비거주민 대상으로 입장료를 지금의 7.50달러(13세 이상)에서 10달러로 올리고, 주차료도 1달러에서 3달러로 인상하는 것이다. 반면 하와이 거주민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계속 무료 입장과 주차가 가능하다. 최초 법안은 하와이 주민에게도 주차료를 부과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가 추후 새로운 법안이 제출되면서 주민들에게는 주차료를 받지 않는 것으로 변경됐다. 하나우마베이는 하루 3000명이 방문하는 하와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비치로, 해양생물보존구역이기도 하다. 시의회측은 입장료 및 주차료가 최종 인상 될 경우 그 수익은 하나우마베이 해양보존과 안전시설의 건설 및 유지보수를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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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찰의 과잉진압이 미 전국적으로 큰 이슈화가 되고 있는 가운데 호놀룰루에서 경찰이 한 남성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호놀룰루 경찰은 지난 17일 오전 9시경, 카네오헤 카하나호우 셔클에서 한 남성이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28세의 이 남성은 길가던 다른 남성과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으며, 한 트럭을 주먹과 발로 걷어차기도 했다. 경찰이 출동 당시 이 남성은 한 트럭에 누워 있었으며, 경찰과도 가벼운 몸싸움을 벌였다. 결국 두 명의 경관이 더 출동하여 이 남성에게 수갑을 채울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남성이 계속 몸부림치자 경찰 한 명은 남성의 다리에도 족쇄를 채운 뒤 차량에 기대여 앉도록 조치했다. 이후 이 남성에게 무반응(unresponsive) 증상이 발생했고, 경찰은 앰뷸런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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