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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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펄시티에 위치한 시티밀(City Mill) 직원 한 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주 보건국이 지난 18일 밝혔다. 현재 이 직원은 자가격리된 상태로 건강이 많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확진 판정 이후 소독 및 방역작업을 곧바로 실시했으며, 해당 매장의 전 직원들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시티밀측은 이미 전 직원들에게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시간 매장 소독 작업을 벌이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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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모쿠의 위치한 카페 강남이 자정 이후 손님들에게 술을 판매하다 적발되어 24시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지난 18일 새벽 1시, 단속반은 카페 강남을 기습해 문을 잠그고 안에서 여러명이 모여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는 현장을 적발했다. 단속반이 안으로 들어갔을 때 카페에 있던 십여명의 손님들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았으며 거리두기도 지켜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은 최근 하와이 코로나 확진자 급증과 관련해 술집에서 자정 이후 술 판매를 금지하는 긴급행정명령을 발표하면서 경찰 등을 투입, 위반 업소를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칼드웰 시장은 주내 술집에서 방역지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주류 판매 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더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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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머라이어 캐리의 하와이 공연이 결국 취소됐다. 당초 3월10일 블라이스델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머라이어 캐리 콘서트는 코로나 사태로 올 11월28일로 연기됐었다. 주최측은 공연을 연말로 미루면서 주제를 크리스마스에 맞추는 등 개최에 안감힘을 쏟았지만, 미국과 하와이에서 코로나 2차 유행이 시작되면서 결국 하와이 공연이 무산됐다. 머라이어 캐리의 하와이 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온 하와이 팬들은 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공연 취소로 사전 예약한 티켓은 모두 자동 환불처리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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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카이의 세이프웨이 마켓 직원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세이프웨이측은 발열 등 이상 증상이 있는 직원들의 코로나 검사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며 현재 이들과 밀접 접촉한 직원들은 모두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2명 중 1명은 6월29일까지 근무를 했으며 다른 직원은 7월5일까지 마켓에서 일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다. 현재 하와이카이 세이프웨이는 계속 영업 중이다. 마트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손을 자주 씻고, 사람의 손이 자주 닿는 곳을 수시로 소독하며, 서로 거리두기를 하도록 더욱 철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기침이나 발열 증상이 있을 경우 출근하지 말고 바로 진찰을 받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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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2베드룸 주택에 거주하려면, 최소 시간당 38.76달러는 벌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전국저소득주택조합이 최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하와이는 미 전국에서 2베드룸 주택을 렌트하는데 있어서 생활임금(living wage)이 가장 높은 주로 조사됐다. 이 조사에 의하면 하와이에서 2베드룸 주택을 임대해 살기 위해선 일년에 81,600달러의 수입이 필요하다. 현재 하와이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10.10달러로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가 2베드룸 아파트에 살기 위해서는 3.8개의 잡(Job)을 얻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1베드룸 주택을 렌트할 경우 최저임금 기준으로는 주당 117시간을 일 해야 한다. 하와이에서도 특히 오아후가 2베드룸 거주 기준의 생활임금이 시간당 41.54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빅 아일랜드가 27.54달러로 가장 낮았다. 한편 하와이 다음으로 생활임금이 가장 높은 주는 캘리포니아, 매사추세츠, 콜롬비아, 뉴욕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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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와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2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호놀룰루 시당국이 술집이나 나이트클럽에서 자정 이후 술 판매를 금지하는 긴급행정명령을 내렸다. 이같은 행정명령은 호놀룰루 시장의 요청 이후 주지사의 승인을 받아 곧바로 발효됐다. 커크 칼드웰 시장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영업 중인 술집에서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 없이 거리두기도 무시한 채 밤 늦게까지 술 마시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며 더욱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정명령에는 경찰이 술집을 기습단속 하도록 했으며, 만약 업소가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적발될 경우 해당 업소는 24시간 폐쇄조치에 따라야 한다. 칼드웰 시장은 또한 고위험 업종인 술집을 계속 모니터링 한 뒤 술 판매 시간을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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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하와이 주민들은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주정부의 신속한 대처를 지지하며, 코로나 재확산시 경제 재개를 늦추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와이 대학 공공정책센터가 최근 하와이 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8%는 공공보건을 위한 다양한 제한조치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또한 81%는 지금 당장 관광시장을 오픈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즉, 하와이 주민 상당수는 지역사회 감염 예방이 최우선이며, 여행객 입국을 서둘러 허용하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였다. 또한 3가구 중 1가구는 이번 코로나 사태로 직장에서 일시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3일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당초 내달부터 하와이 입국 완화 조치를 시행하려던 계획을 일단 9월 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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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 확진자 연일 최고치..주내 환자도 다시 급증세로 돌아서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가 14일 자가격리 조치를 최소 한 달 더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입국 조치를 완화하려는 계획도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게 주지사는 13일 주의회에 참석해 최근 미 본토의 코로나 2차 유행과 하와이 내 환자 급증 등 여러 현황을 고려할 때 관광업 재개를 지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당초 주정부는 내달 1일부터 비행기 탑승 72시간 전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은 관광객에게 입국을 허용하는 일명, ‘사전 코로나 검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발표 이후 미 서부 지역의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하와이에서도 6월 중순부터 다시 코로나 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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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연 영업장에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주 보건국이 긴장하고 있다. 주 보건국은 10일 오아후 내 2곳의 헬스장(Gym)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병원이 아닌 일반 사업장에서 10명 이상의 집단 감염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국은 역학조사 결과 이번 집단감염이 2곳의 헬스장 클래스에 참석한 한 명의 전파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브루스 앤더슨 주 보건국장은 “실내 헬스장은 밀폐된 공간에서 환기가 잘 안되고,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은 경우가 많아 코로나 감염 확산의 온상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룹 클래스에 참가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서로 넉넉한 거리를 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직원들은 수시로 소독작업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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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증상에도 독립기념일 연휴 내내 근무 와이키키 중심가에 위치한 치즈케익 팩토리 레스토랑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이 직원은 코로나 증상인 발열이 있었는데로 불구하고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레스토랑에서 계속 일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치즈케익 팩토리측은 이 직원과 접촉한 다른 직원들에게 자가격리토록 했으며, 야간 시간을 이용해 방역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현재 이 레스토랑은 다시 문을 열고 영업 중이다. 그러나 직원들은 레스토랑측이 코로나 증상이 있는 직원을 계속 근무시켰으며, 검사결과가 나올때까지 이를 다른 직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일부 직원들은 레스토랑이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자격격리 후 레스토랑으로 복귀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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