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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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한국 등 10개국 참가..지상훈련 없이 해상훈련만 진행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2020년 림팩(RIMPAC)훈련이 지난 17일 하와이에서 개막했다. 일부 하와이 주민들은 코로나 확산을 우려해 이번 림팩훈련 취소를 요청했었다. 이에 따라 이번 2020년 림팩은 지상훈련 없이 해상훈련만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미국, 일본, 필리핀 등 10개국에서 온 20척의 함정이 참가해 앞으로 2주 동안 대잠수함 작전, 해상차단 작전, 해상화재훈련 등을 실시한다. 2년에 한번씩 열리는 림팩훈련에 한국은 지속적으로 참가해왔으며, 올해는 7,600톤급 이지스함인 서애류성룡함과 4,400톤급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 등 2척의 함정을 보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한국 해군이 주최하는 하와이 한인동포들을 위한 함상리셉션 행사는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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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등 미국 호텔업계 2023년까지는 회복 불능 최근 하와이 코로나19 사태가 급증세로 돌아서면서 관광업 재개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지난 14일 9월1일로 예정된 하와이 입국 완화조치를 다시 연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초 주정부는 이달 1일부터 비행기 탑승 3일 이내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관광객에 한해 입국을 허용할 방침이었다가 7월부터 미전국에서 코로나가 재확산되면서 다음달로 한차례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8월 들어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하와이에서도 하루 확진자가 200~300명을 기록하면서 입국 완화조치 시행이 미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게 주지사는 현재 하와이 관광업계가 코로나로 상당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 커뮤니티의 공공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관광업 종사자들은 관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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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질병관리본부, 통계치는 실제 감염자의 10%만 반영 최근 하와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오아후 내 코로나 환자가 주 보건국 통계치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동서센터의 전염병 전문가인 팀 브라운 박사는 현재 주내 코로나 확진자 중 코로나를 앓고 있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는 환자(액티브 케이스·Active cases)는 2000여명 정도이며, 미 질병관리본부(CDC)의 자료를 통계로 실제 오아후의 전체 감염자는 20,000명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오아후 전체 인구로 볼때 50명당 1명 꼴로 실제로 코로나에 감염되었다는 것이다. CDC는 무증상자가 상당수이고 인구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의 통계는 실제 감염자의 10%만 반영되었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브라운 박사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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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교도소에서 대규모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오아후 교도소 내 수감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금까지 총 92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직 검사가 완료된 것이 아니라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11일 검사를 받은 오아후 커뮤니티 교도소 재소자 110명 중 70명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는 확진 비율이 64%로 재소자간의 감염이 오래전부터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 지금까지 오아후 커뮤니티 교도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수감자는 총 92명으로 늘어났으며, 교도관도 현재 24명이나 확진됐다. 교도소는 재소자들이 정해진 공간에서 집단생활을 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높은 곳이다. 이에 따라 뉴저지와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수감자 일부를 조기석방하기도 했다. 공공안전국은 12일 오아후 커뮤니티 교도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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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하락에 쫓기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일 추가 실업수당(FPUC) 연장을 포함한 행정 조치 4건을 발동했다. 이중 주당 400달러의 FPUC는 1630만명에 달하는 실업자가 가장 관심을 보이는 대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에 따르면, FPUC는 8월 1일 소급 적용된다. 기존의 600달러 FPUC는 지난달 말로 종료됐다. 그러나 민주당이 이번 조치에 대해 의회의 고유 권한인 연방 지출 권한을 침해했다며 소송 의사를 밝혔다. 또한 의회 승인 없이는 이에 대한 예산을 별도로 배정하기 어려워 실행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주요 사항에 대해 정리해봤다. ▶얼마나 받나= 총 400달러의 FPUC 중 연방 정부가 75%인 300달러를 지급하고 남은 25%인 100달러를 주정부가 부담한다. 주정부가 100달러를 주지 못하면 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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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의료보험회사인 HMSA의 직원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 회사측이 지난 11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한인상가 밀집지역인 키아모쿠 오피스에 근무 중이었으며, 고객과의 대면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HMSA측은 검사결과를 모든 직원들에게 통보했으며, 이들과 밀접 접촉한 다른 직원들의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피스 내 방역 및 소독작업을 철저히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의 감염 경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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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하면 흔히 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 그리고 에메랄드빛 바다와 푸른 하늘을 떠올린다. 그러나 이런 ‘천혜의 땅’ 하와이에 사는 주민들도 바짝 긴장할때가 있다. 바로 허리케인 때문이다.하와이 허리케인 시즌은 보통 6월에 시작해 11월까지 계속되는데, 일년에 많게는 4~6개의 허리케인이 하와이 영향권에 들곤 한다. 1950년 이후 하와이에 큰 피해를 입힌 허리케인은 1959년과 1992년으로 기록된다. 가장 최근은 2018년 허리케인 4등급 ‘레인’이 하와이에 상륙, 폭우로 인한 산사태와 홍수로 적지 않은 피해를 입혔다. 허리케인의 등급(Category)은 바람의 세기로 구분되는데 풍속이 시속 73마일 이하일 때는 열대성 폭풍(Tropical Storm)으로, 시속 74마일 이상부터 허리케인으로 분류된다. 등급풍속Storm Surge1등급74-95마일(119-153km)4-5피트2등급96-110마일(154-177km)6-8피트3등급111-130마일(178-209km)9-12피트4등급131-155마일(210-249km)13-18피트5등급155마일(250km) 이상18피트 이상 일반적으로 허리케인의 위험이 24~36시간 이내에 닥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허리케인 주의보(Hurricane Watch)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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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김 시장, 빅 아일랜드 예비선거에서 패배 지난 8일 열린 하와이 예비선거 결과 두 명의 초선 후보가 오는 11월 호놀룰루 시장 본선거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날 개표결과 릭 블랑기아르디가 25.7%, 키스 아메미야 20.6%, 콜린 하나부사 18.6%, 킴 파인 14.4%, 무피 헤네만 10.1% 순으로 득표를 얻었다. 1위를 차지한 릭 블랑기아르디(73)는 지난 1월 하와이 뉴스나우 총괄 매니저로 은퇴한 뒤 2월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그는 특히 오아후 경전철 건설과 관련해 다른 후보들과 달리 시가 추가로 자금이 필요로 할 경우 이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변호사 출신인 키스 아메미야(54)는 위의 5명의 후보 중 가장 젊은 나이로 낡은 정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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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추가 실업수당을 연장하고 급여세를 유예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행정조치에 서명했다.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코로나19 추가 부양안에 대한 여야 협상이 결렬되자 의회의 승인이 필요 없는 행정조치라는 우회로를 택하며 독자행동에 나선 것이나, 권한 범위 등을 놓고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개인 리조트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구제책을 담은 행정조치를 발표한 뒤 서명했다. 이날 서명된 행정조치는 모두 4건으로, 추가 실업 수당 연장과 급여세 유예 외에 학자금 융자 상환 유예, 세입자 강제퇴거 중단도 포함됐다. 행정조치에 따르면 지난달 말 만료된 실업수당이 연장된다. 대신 액수는 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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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시청 건물 내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 호놀룰루 시청에 비상이 걸렸다. 시청측에 따르면 시청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총 10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직원 10명 중 8명은 예산재정국 소속이고 1명은 시설정비원이며 나머지 1명은 시 사무원이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시청 내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시청측은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시청은 이번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 시의회측과 협의해서 시청 폐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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