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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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오는 13일(월)부터 오아후 주민들(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12세 미만 어린이는 제외)은 식당이나 술집, 바 등에 출입시 백신 접종 또는 48시간 이내에 받은 음성 검사 결과를 증명해야 한다. 릭 블랑기아르디 호놀룰루 시장은 30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안전 액세스(Safe Access) 오아후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 안전 액세스에는 그로서리 마켓이나 파머스 마켓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레스토랑에서도 포장 주문만 할 경우 백신 접종을 증명할 필요는 없다. 입장시 접종카드나 음성 결과 확인서를 제시해야 하는 경우는 레스토랑과 술집, 바, 극장, 박물관, 짐(Gym). 댄스 스튜디오, 피트니스 시설, 동물원이나 식물원 등 실내 시설 이용으로 한정된다. 이같은 안전 액세스 프로그램은 앞으로 60일간 시행된다. 호놀룰루 시당국은 또한 13일부터 술집과 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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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29일 하와이에서 역대 최다인 1,67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정부가 노동절 연휴 기간 동안 ‘스테이 앳 홈(Stay at Home)’ 긴급행정명령을 발령할 수 있다고 조쉬 그린 부지사가 30일 밝혔다. 그린 부지사는 현재 413명이 코로나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노동정 연휴를 거치면 입원 환자가 폭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입원 환자가 500명을 넘으면 주내 병실 확보 등 의료 서비스 전반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7월4일 독립기념일 연휴가 지난 뒤 코로나 환자가 급증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노동절 연휴도 코로나 확산에 불쏘시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린 부지사는 이번 주 방역 관계자와 만나 논의를 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자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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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이게 주지사가 필수적인 목적인 아닌 여행으로 하와이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공개 메시지를 전달하고 호놀룰루 시가 최소 4주간 대규모 행사를 금지하면서 주내 호텔들의 객실 점유율이 크게 떨어졌다. 미 본토 관광객에 힘입어 객실 점유율이 80%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호텔들은 일시 해고한 직원들을 서서히 복귀시켰다. 그러나 7월 중순 이후 주내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방역 규제도 강화됐다. 모임 제한 인원이 실내는 10명, 실외는 25명으로 축소됐고, 급기야 호놀룰루 내 대규모 행사도 한 달간 모두 금지됐다. 따라서 9월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하와이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됐다. 이게 주지사가 지난 주 공개적으로 하와이 여행을 오지 말라고 발표하면서 미 본토 개별 여행객들도 하와이 여행을 취소하고 있다.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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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면서 정부와 각 카운티가 다시 강력한 봉쇄조치인 락다운 선언을 심중히 고려 중이다.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하면서 하와이 정부도 지난해 주민들의 외출을 억제하고 식당 등 가게들의 영업을 강제로 중단하는 락다운 조치를 취한 바 있다. 그로 인해 상당수 업소들이 폐업 하는 등 주내 경제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후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고 백신 접종이 본격 시작되면서 한동안 문을 닫았던 식당과 술집 등 상가와 가게가 영업을 재개했고, 관광업도 활기를 되찾아갔다. 미 본토 여행객을 대상으로 백신여권 제도를 도입하면서 지난달 하와이 방문객이 9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러나 7월 중순 이후 델타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고, 8월 들어서는 환자가 더 늘어나면서 하루 1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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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렌트비 및 유틸리티 지원 프로그램 온라인 접수가 또다시 일시 중단됐다. 시당국은 8월에 새로 5,000건의 신청을 받았다며 서류를 검사하고 지원금 지급을 처리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접수 중단 사유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3차 접수를 받은 뒤 7월에는 신규 접수를 받지 않고 8월12일부터 다시 5,000명을 순착순으로 신청을 받았다. 호놀룰루 시는 4월부터 지금까지 총 7,000여 가구가 렌트비 및 유틸리티 지원금을 받았으며, 지급액은 총 5,8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호놀룰루 시가 세입자를 위한 렌트비 및 유틸리티 지원금으로 책정한 기금은 총 1억8,000만 달러이다. 지금까지 총 기금의 3분1를 사용한 셈이다. 호놀룰루 렌트비 및 유틸리티 지원 프로그램은 최장 12개월 동안 가구당 최대 2,500달러(유틸리티 포함)를 지급한다. 지원 자격은 오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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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정부가 주정부와 각 카운티 직원들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 의무화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이들 공무원들의 접종 완료 비율이 90%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16일 현재 1만4000여명의 주정부와 카운티 직원 가운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경우는 87.6%로 조사됐다. 최소 1차 접종 이상으로 확대하면 92.4%로 올라간다. 그러나 여전히 8%정도는 아예 백신을 맞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측은 현재까지 11명이 접종 증명서와 검사증을 제출하지 않아 무급휴직 처분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또한 87명이 건강이나 종교상의 이유로 면제 요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이달 초 주정부와 카운티 공무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요구했다. 이게 주지사는 하와이 지역사회 안전과 공공의료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무원들의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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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이게 주지사가 지난 24일 관광객들에게 지금은 여행하기에 좋은 시기가 아니라며, 사업상의 필수 방문을 제외하고 하와이로 관광 목적의 여행을 오지 말아 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최근 하와이에서 하루 코로나 확진자가 최대 1000명을 넘어서는 등 대유행을 다시 맞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8일 하와이 정부가 백신여권 발급대상을 미 본토로 확대하면서 미국인들이 하와이로 대거 몰려오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지난 7월에는 90만명이 넘는 여행객이 하와이를 방문했는데 대부분 미 본토 여행객이다. 이는 코로나 사태 이전보다 더 많은 숫자로 해외 여행이 자유롭지 않으면서 미국인들이 휴양지인 하와이로 몰려온 것이다. 하와이 정부는 입국 전 코로나 검사 의무화 대신 백신을 맞은 미 본토 여행객들에게 자가격리 없이 하와이 입국을 허용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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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23일 코로나19 백신 중 처음으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제품을 정식으로 승인했다. 지난해 12월 긴급사용허가(EUA)를 받아 접종에 들어간 지 8개월 만이다. 미국에선 이를 계기로 정부·대학·기업이 구성원들에게 접종을 의무화하는 움직임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FDA의 화이자 백신 정식 승인을 “코로나19 대응의 중대한 이정표”라고 평가하고 “FDA 정식 승인 전에는 맞지 않겠다던 수백만 미국인이 이젠 맞아야 할 때가 됐다”고 접종을 독려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민간 부문과 지방정부가 구성원들에게 접종 증명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백신을 의무화하면 수백만 명이 추가로 맞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재닛 우드콕 FDA 국장대행은 브리핑에서 “정식 승인은 이 백신이 안전성과 효과, 제조 품질에 대한 FDA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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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임 인원 제한에도 불구하고 주내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자 호놀룰루 시당국이 추가로 방역 조치를 꺼내들었다. 릭 블랑기아르디 시장은 23일 오아후 내 모든 대규모 행사를 앞으로 최소 28일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컨벤션, 콘서트, 웨딩, 장례식 등 많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는 호놀룰루 시의 사전 허가를 받으면 가능했었다. 그러나 오는 25일부터는 실내 10명, 실외 25명 이상이 모이는 큰 행사는 오아후에서는 개최가 불가능하다. 호놀룰루 시당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현재 시에 통보한 대규모 행사는 187개로 이중 29개는 100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또한 500명 이상 참석하는 행사도 46개에 달한다. 앞으로 28일 이내에 이같은 빅 그룹 행사는 모두 취소된다. 시당국은 주내 코로나 확산세가 감소하지 않을 경우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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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와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주정부는 주내 곳곳에서 코로나 무료 검사소를 개설하고 운영 중이다. 호놀룰루 국제공항 내 무료 검사소도 8월28일로 연장되어 운영된다. 정부는 백신 접종 완료자라도 미 본토로 여행을 다녀온 주민들은 무료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다음은 코로나19 무료 검사소 장소 및 운영 시간이다. 오아후 호놀룰루 국제공항 내 다이아몬드 헤드 투어 그룹 (배기지 클레임 31번 부근)운영시간: 오는 8월2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월~일요일. 휴일 포함) 알로하 스타디움 운영시간: 오는 8월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토,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화, 목요일) 마우이 Lahaina Civic Center운영시간: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월요일)Kihei(1280 S. Kihei Road (behind Ace Hardware))운영시간: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목요일)Kahului(348 Lehuakona St. (beh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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