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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탄탄대로를 걷던 ABC스토어 역시 심각한 경영난에 빠져 일부 지점이 폐업될 위기에 놓였다. 지난 1964년 하와이에 처음 문을 연 ABC스토어는 주 전역에 75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만 1,400명에 이른다. 와이키키에는 몇 블럭 건너 ABC스토어가 눈에 보일 정도로 하와이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친숙한 상호명이다. 그러나 50년 역사를 간직한 ABC스토어 역시 이번 코로나 사태의 직격탄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특히, 대부분의 ABC스토어는 호텔이나 공항, 쇼핑몰 등에 위치해 있어 주 고객이 관광객인 만큼 이번 코로나로 인한 타격이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폴 코사사 CEO는 “코로나로 인해 창사이래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체의 절반에 해당하는 지점이 현재 영업을 중단했다”며,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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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아파트보단 단독주택 선호 지난 8월 오아후 단독주택의 중간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호놀룰루 부동산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오아후 단독주택의 중간가는 83만9000달러로 일년전의  79만 달러보다 6.2% 상승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거래량도 지난해 8월 369채에서 370채로 2.8% 증가했다. 이처럼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단독주택의 중간가와 거래량이 동반 상승한 것은 코로나로 단독주택에 대한 인기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 주택 전문 매체 맨션글로벌은 “코로나가 미국인들로 하여금 이상적인 생활방식을 다시 생각하게 했다”면서 “아파트는 감염자와 접촉할 위험이 있어 매력을 잃어가고 있고, 개인 공간 보호에 대한 요구가 어느 때보다 강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콘도미니엄의 지난 8월 중간가는 43만 달러로 작년 8월의 41만9500달러에 비해 2.5% 상승했다. 하지만 거래량은 일년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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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양법안 통과시 이르면 9월 늦어도 10월 팬데믹 사태에 따른 2차 경기 부양 체크(stimulus check)를 언제 받을 수 있을까. 경기부양법안이 통과된다는 전제하에서 이르면 9월 마지막 주, 늦어도 10월 셋째 주에는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뉴스 매체 CNET은 상·하원 의회 일정을 토대로 경기부양법안 통과시 체크 수령 주간을 예상했다. 우선 경기부양법안은 상원을 통과해야 한다. 대통령 선거(11월3일)전까지 상원의 회기는 오늘(11일)을 포함, 총 19일 남았다. 선거 전 상원 회기 마지막 날은 10월9일이다. 문제는 하원의 회기 마지막 날이 10월2일이란 점이다. 그 이후부터는 선거전까지 하원은 가동되지 않는다. 즉, 경기부양법안이 의회에서 최종 확정되기 위해서는 상원에서 넘어간 법안이 아무리 늦더라도 하원 회기 전날까지는 표결을 끝내야 한다는 계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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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온 힘을 다하고 있는 조시 그린 부지사(50·사진)가 11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린 부지사는 지난 10일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보안요원 한 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최종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 부지사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가족과 떨어져 호놀룰루 시내의 한 콘도미니엄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그와 함께 근무를 했던 14명의 직원들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 조치됐다. 그린 부지사는 “누구든지 코로나에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심각하게 받아드릴 필요가 있다”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요청했다. 그는 보안요원이 만약 검사결과 확진되지 않았다면, 나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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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하와이에서 40곳 이상의 레스토랑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당의 테이크 아웃과 배달 등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Food-A-Go-Go’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이후 폐업한 레스토랑은 주 전역에 걸쳐 47곳에 이른다. Food-A-Go-Go측은 레스토랑의 폐업 정보는 뉴스와 SNS을 통해 접한 뒤 해당 식당에 연락을 취해 최종 컨펌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추후 재오픈하겠다는 레스토랑의 경우 ‘영구폐업’이 아닌 ‘임시폐업’으로 별도 지정한다고 덧붙였다. 3월 이후 ‘영구폐업’ 리스트에 올라온 주내 레스토랑은 아래와 같다. OAHU >> Ahi Assassins >> Artizen by MW >> Bob’s Sports Bar >> Brewseum >> Chart House Waikiki >> Dillingham Saimin >> Fish Honolulu >> Formaggio Wine Bar >> Harp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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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주정부가 마침내 연방특별실업급여 300달러에 대한 지급 방식을 발표했다. ‘임금손실지원(LWA)’ 프로그램으로 명명된 이번 연방실업수당은 주정부로부터 받는 주당실업급여(WBA)가 최소 100달러 이상이 되는 근로자에 한해 코로나19로 해고되거나 임금이 줄어든 경우 추가로 300달러를 지급 받게 된다. 현재까지는 8월1일자부터 소급되어 5주간 지급될 예정이며, 연방재난관리청이 최근 추가로 기금을 분배하면서 1주일 더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주정부는 오는 12일(토요일)부터 실업자들이 노동국 홈페이지 로그인시 팝업창을 통해 간략한 추가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자체인증(self-certify)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추가 질문을 미리 보려면 여기를 참조하면 된다. 300달러는 비록 8월1일자로 소급 적용되지만, 지급은 시차를 두고 일주일에 한번씩 일반 실업수당에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가 연방특별실업급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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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하와이 노동국이 연방 추가 특별실업급여 300달러 지급에 대한 프로세스를 오는 12일(토요일)부터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방특별실업수당은 600달러의 연방실업급여가 종료된 지난 7월25일 이후 8월1일자부터 8월29일까지 5주 동안 소급 적용된다. 현재 하와이 주정부는 연방정부로부터 5주 동안의 기금을 지원 받았지만, 10일 연방재난관리청이 440억 달러 규모의 연방 재난구제 자금에서 300억 달러의 추가 실업수당 예산을 분배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1주일 더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지급 기준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직장에서 해고되거나 임금이 줄어든 근로자로 주정부로부터 받는 실업급여가 주당 최소 100달러 이상은 되어야 한다. 한편 여름휴가를 마치고 의회로 돌아온 연방의회는 추가 부양책을 놓고 민주, 공화 양당이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연방실업급여는 8월 이후 또다시 끊길 위기에 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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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유행 후 조기 안정화로 주민 경계심 흐려지고, 성급한 규제완화로 거리두기 무너져 하와이 코로나19 사태를 그래프로 보면, 1차 유행 기간은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이며, 7월 중순 이후가 2차 유행인 것을 알수 있다. 1차 유행이 끝난 후 5월1일부터 7월1일 사이 두 달 동안 하와이의 최다 확진자 수는 겨우 4명이었다. 5월24~26일 3일 동안은 단 한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다. 이 때문에 주정부는 당초 예상보다 빨리 경제활동 재개에 나섰다. ‘스테이 엣 홈’ 명령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주정부는 5월15일 일반 소매업과 쇼핑몰의 재오픈을 허용하는 등 감염 전파 위험도가 낮은 업종부터 순차적으로 영업 재개를 가능토록 했다. 6월19일에는 고위험업종인 헬스클럽과 술집, 바 등도 다시 문을 열었다. 하지만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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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실업자에게 지급 예정인 300달러의 연방특별실업수당이 1주 연장되어 총 5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출위원회의 브라이언 새츠 상원의원은 하와이 정부가 연방정부로부터 특별실업수당(FEMA) 명목으로 5,350만 달러를 추가로 지원 받았다고 밝혔다. 하와이 정부는 지난 달 이미 FEMA 기금으로 2억 달러를 지원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당초 4주만 지원될 것으로 알려진 연방특별실업수당은 1주일 더 연장되어 총 5주 동안 하와이 실업자들에게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주 노동국은 아직 지급일에 대해 발표하지 않았지만, 지난 7월 말로 종료된 연방실업수당 이후인 8월1일자부터 소급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수급 대상자는 주정부로부터 주당 실업급여를 100달러 이상 받는 실업자들로 코로나19로 인해 해고되거나, 임금이 줄어든 근로자들이다. 노동국은 연방특별실업수당과 관련해 지급일과 방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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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버스 운전기사 2명이 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더버스사측은 지난 8일 운전기사 2명이 코로나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확진된 1명의 운전기사는 지난 달 28일까지 버스를 운행했으며, 30일 검사를 받은 뒤 31일 병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결과는 지난 8일 나왔다. 이 운전기사가 지난달 28일 운행한 버스 노선은 다음과 같다. 또 다른 기사는 지난 4일까지 버스를 운행 한뒤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 그 다음날인 5일 병가를 냈으며, 7일 검사를 받았다. 2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운전기사의 운행 기록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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