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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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웃섬간 이동시 격리조치 해제는 이날 발표에서 빠져 하와이 입국 완화조치인 ‘도착 전 코로나19 검사 프로그램(COVID-19 pre-arrivals testing program)’이 마침내 내달 15일부터 시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하와이 도착 3일 이내에 코로나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입국자(모든 연령)에 한해 격리(14일) 조치 없이 입국을 허용하는 것이다. 이들 방문객은 음성 판정 결과를 입증할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당초 이 프로그램은 8월부터 도입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재확산으로 이미 2차례 연기되었고, 이번에 10월1일에서 15일로 또다시 연기되어 발표됐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 사전 검사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사회의 공공안전과 경제활동 재개 모두를 충족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이게 주지사는 지난 14일 입국자 완화조치의 시행일자를 다시 연기할 것이라고 시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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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고용 달성해야…평균물가목표제 성명에 반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6일(현지시간) 오는 2023년까지 현행의 ‘제로 금리’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또 경기회복 과정에서 일정기간 물가가 목표치인 2%를 넘어서더라도 이를 허용할 수 있다는 평균물가안정 목표제 도입을 명시하고, 이런 맥락에서 최대고용 달성 시점까지 현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조를 예고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내놓은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현 0.00~0.25%에서 동결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성명에서 동결 입장을 밝힌 후 ▲노동시장 조건이 FOMC의 최대고용 평가와 부합하는 수준에 도달하고 ▲물가가 2%까지 오르면서 일정기간 2%를 완만하게 넘어서는 궤도에 도달할 때까지 현 금리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점도표((dot plot)에서는 오는 2023년까지 제로금리가 유지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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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입국자 격리 조치 연장시 취소 가능성도 있어 하와이안 항공사가 아시아 국가 중 일본행을 가장 먼저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하와이안 항공사측은 15일 내달 1일부터 호놀룰루-도쿄를 잇는 항공편을 주 1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항은 도쿄의 하네다가 아닌 나리타 공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나리타 공항이 주변 도시와 잇는 항공편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호놀룰루-도쿄간 운항에는 293석의 A300-200 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최대 항공사인 ANA항공도 가능한 빨리 호놀룰루-도쿄를 잇는 항공편을 재개할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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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62%는 한 달 이내 직원 해고할 수도 있어 하와이 내 3분의2에 해당하는 65%의 레스토랑이 앞으로 6개월 이내에 문을 닫을 수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미 전국요식업협회(NRA)의 조사에 따른 것으로 이는 하와이요식업협회(HRA)의 통계치보다 더 높은 수치다. HRA는 자체 조사결과 40%의 주내 레스토랑이 코로나 사태 장기화와 1, 2차 셧다운으로 향후 6개월 안에 폐업 가능하다고 답했다. 지난 주 Food-A-Go-Go는 지난 3월 이후 하와이에서 47개의 레스토랑이 완전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레그 메이플스 HRA 협회장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현재 하와이의 레스토랑 업계가 입은 타격은 심각하다”며, “이번 조사결과 응답자의 62%는 30일 이내에 식당 직원을 추가로 해고할 수 있다”고 답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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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도 캘리포니아, 뉴욕처럼 추가 20주 연장할 경우 최장 59주 혜택 기존의 실업수당은 26주면 끝난다. 그러나 지난 3월 연방의회는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CARES Act)을 의결해 수급기간을 13주 추가토록 했다. 따라서 3월부터 실업급여를 받아온 하와이 실업자들은 9월 중순 26주간의 실업급여 기간이 끝나면 비상실업급여(PEUC)를 13주 연장하여 계속 동일한 금액의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 연장 가능한 시점은 남은 실업급여 밸런스가 ‘0’이 되는 시점으로 노동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연장 신청시 5가지의 추가 질문에 대해 신청자가 답변을 하도록 되어 있다. <<질문 미리보기>> 더불어 8월1일자로 소급 적용되는 임금손실지원(LWA) 주당 300달러 신청도 할 수 있다. LWA 지급은 10월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연방실업수당은 연방의회에서 공화, 민주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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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휩쓸고 간 영국 런던에서 ‘탈(脫) 도시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13일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도시 내 임대 주택 거래는 23% 감소했지만, 반대로 도시 외곽 한적한 마을에 위치한 주택 수요는 늘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시 거주자들은 코로나19사태로 재택근무가 늘자 안락하고,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홈오피스를 원하고 있다. 복잡하고 답답한 대도시 아파트보다 넓고 쾌적한 시골 주택의 인기가 높아진 이유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의 설명이다. 부동산 에이전시 햄튼 인터내셔널(Hamptons International)의 조사 결과 지난 6월 코로나19 봉쇄령이 완화된 이후 거주지를 옮긴 세입자의 34%는 기존에 살던 집보다 최소 방 한 칸이 늘어난 넓은 집을 선택했다. 넓은 집으로 이사한 사람들의 임대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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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는 가장 먼저 카우아이 카운티가 ‘리조트 버블’을 도입해 시행한다. ‘리조트 버블’은 14일 자가격리자가 풀장과 식당 등 호텔 내 리조트 시설을 이용토록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하와이 입국자는 호텔에 머물 경우 룸에서 2주간 격리되어 왔다. 따라서 식사 또한 객실 내에서만 가능했다. 데릭 가와카미 카우아이 시장은 15일 이번 리조트 버블 프로그램에 대해 주지사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며, 카우아이 관광업 재개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와카미 시장은 이 프로그램이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면서, 관광시장의 활기를 다시 불러 올 수 있는 좋은 대안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일부 카우아이 호텔이 리조트 버블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지만, 아직까지 얼마나 많은 호텔들이 참여를 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따라서 아직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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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이 다음 주 일부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칼드웰 시장은 비치와 공원에서 최대 5명까지 모일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비필수업종 또한 순차적으로 다시 영업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3일까지 2차 셧다운, 즉 ‘스테이 엣 홈 명령’이 시행 중인 가운데, 비치와 공원을 재개장하는 대신 개인별 야외 운동만 허락되어 왔었다. 또한 필수업종 외에 일반 소매점은 지난 달 27일부터 4주간 영업이 중단된 상태다. 호놀룰루 시장의 이날 발표는 최근 자택대기령의 2주 연장과 공원, 비치에서의 규제로 인해 주민들의 피로감과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를 의식한 듯 칼드웰 시장은 이번 2차 봉쇄령이 술집 폐쇄와 집합금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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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입국자 완화조치가 10월 이후로 또 다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입국 완화 조치에 대한 계속적인 지연이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우리 커뮤니티의 안전과 방역이 가장 중요시된다고 말해, 재차 연기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정확한 연기 날짜를 다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게 주지사는 지난 주말 관광업계의 지도자들과 만남을 갖고 하와이 관광업 재개에 대해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정부는 당초 지난 8월부터 출국 3일 이내에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을 경우 격리조치 없이 입국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미 본토에서 2차 유행이 가속화되고 주내에서도 하루 200~300명씩 확진자가 폭등하면서 2차례 연기 한 바 있다. 현재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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