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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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2차 스테이 엣 홈 명령이 23일자로 종료되면서 오아후 운전면허센터, 위성시청 등이 오는 24일부터 재오픈 한다. 지난 달 27일부터 시작된 ‘스테이 엣 홈’으로 지금까지 3만4,000건의 예약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당분간 사전 예약으로 로드 테스트 등의 날짜 잡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운전면허센터측은 오는 12월31일까지 오픈시간을 오전과 오후 각각 1시간씩 연장 한다. 또한 토요일도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업무를 보게 된다. 운전면허증 및 주정부 신분증(ID) (재)발급, 주행시험 등의 온라인 사전 예약은 여기를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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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2차 대규모 실업사태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다가올 전망이다.이미 하와이안 항공 등 항공사가 올 가을부터 대대적인 인원 감축을 발표한 가운데,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주내 호텔, 레스토랑, 소매점 등도 직원들에게 계약해지 통지서를 보내고 있다. 지난 21일 뉴 오타니 카이마나 호텔이 오는 11월30일 폐업을 선언하면서 110명의 직원이 직장을 잃게 됐다. 이 호텔은 경영난으로 호텔을 매각했으며, 이들 직원의 재고용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또한 코로나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마우이 레스토랑들이 줄줄이 폐업을 하면서 많은 근로자가 직장을 떠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마우이 라하이나의 대표적인 레스토랑인 플렛우즈(Fleetwoods)가 129명의 직원을 모두 정리해고(permanent layoff)할 것으로 보인다. 이 레스토랑은 지난 3월18일 임시휴업에 들어가면서 직원들을 일시해고(temporary furlough)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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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가 미 전국에서 코로나19로 자영업자의 폐업률이 가장 높은 주 가운데 하나로 조사됐다. 우리는 뉴스에서 거의 매일 하와이의 식당 등 업소가 문을 닫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얼마나 많은 가게가 코로나로 폐업을 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국민앱이라고 불리는 옐프(Yelp)에서 지난 3월1일부터 7월10일 사이 미 전국의 자영업 폐업 현황을 조사해 발표했다. 옐프의 이번 조사에 따르면 하와이는 1,000개 업소당 6.9곳의 가게가 문을 완전히 닫은 것으로 나타나 네바다(7.3) 다음으로 미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2018년에 등록된 주내 15만개 업소 기준으로 볼때 코로나 사태 이후 1,000곳의 가게가 폐업했다는 것이다. 미국 내 도시를 대상으로 할 경우 호놀룰루는 업소 1,000개당 7.9개로 라스베가스와 캘리포니아주 스톡턴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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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호놀룰루 시내의 바닷가에서 익사사고가 발생,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놀룰루 응급의료서비스(EMS)측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경 매직 아일랜드의 에바쪽에서 물에 빠진 한 여성을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끝내 현장에서 사망했다. 숨진 여성의 나이 등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1시15분경 와이키키 카이마나 비치에서 한 남성이 바다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이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남성은 72세의 웨인 마쓰카와로 신원이 공개됐다. 또한 이날 와이마날로 비치에서 19세의 다이버가 실종됐다가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는 등 크고 작은 물놀이 사고가 발생해 구조대원들이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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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입국 완화조치 시행되면, 위반 사례 더 많아 질 것” 단속반이 호텔을 찾아가 격리기간 중 투숙객이 객실에 있는지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특별단속이 실시됐다. 지난 18일 주 교통항만경찰 등의 단속반은 3개 호텔 95개의 객실을 방문, 일일이 노크를 해서 룸에 투숙객이 있는지를 확인했다. 이중 2개 룸이 비워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속반은 이달 초에도 호텔을 돌며 직접 격리조치 위반을 확인했지만, 당시에는 위반자를 한 명도 찾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자가격리 위반에 대한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시민단체(Hawaii Quarantine Kapu Breakers)는 하루에도 여러통의 제보 전화가 걸려 온다며, 현장 단속이 있던 지난 18일에도 격리 위반과 관련해 많은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민단체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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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시당국이 하와이 최대 명소 중 하나인 하나우마 베이 입장을 온라인 예약제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놀룰루 시의회는 지난 16일 하나우마 베이 일일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보다 정확한 통계를 위한 온라인 예약 시스템 구축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같은 결의안은 하나우마 베이 환경보호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하루 입장 가능한 인원이 제한 될 경우, 하나우마 베이 투어회사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현재 하나우마 베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중순부터 폐쇄된 상태다. 하와이대학교 연구진은 폐쇄 이후 하나우마 베이를 조사한 결과 수질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큰 물고기들도 다시 되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산호들도 더 많이 자리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환경보호단체들은 하나우마 베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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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착용자 코로나19 감염 확률 5배 낮아” 안경을 장시간 착용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위험이 5배나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17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 난창대학 제2부속병원 연구팀은 최근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미국 의사협회 저널 안과학'(JAMA Ophthalmology)에 게재했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중국 후베이성에서 지난 1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27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276명 중 16명(5.8%)이 근시로 인해 하루 8시간 이상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 이는 후베이성 전체에서 31.5%가 근시로 인해 안경을 착용하는 것보다 훨씬 낮은 비율이었다. 두 수치를 종합하면 장시간 안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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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율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를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처음 나왔다. 대선이 5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바이든 대세론’에 균열이 생기면서 미 대선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4년 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막판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역전패한 ‘힐러리의 악몽’이 재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여론조사 기관 라스무센이 지난 9~15일(현지시간)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6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47%로, 바이든(46%)을 1%포인트 차로 앞섰다. 오차범위(±2%) 내이긴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바이든을 추월한 건 주요 여론조사 결과 중 이번이 처음이다. 라스무센이 대선 후보 여론조사를 시작한 지난 7월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에게 10%포인트가량 뒤졌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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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하원에서 1,200달러 2차 현금지원과, 추가 연방실업급여, 2차 급여보호프로그램(PPP) 등을 포함한 새로운 코로나19 경기부양안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법안은 연방하원 내 초당파 그룹이 절충안으로 내놓으면서 교착상태에 빠진 5번째 추가 부양안에 대한 민주, 공화 양당의 극적인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번 중도성향의 민주·공화 양당 의원 50명이 초당적으로 합의한 법안에는 ▲성인 1,200달러, 자녀 500달러의 2차 현금지원(2,800억 달러) ▲8주간 추가 실업수당 450달러를 지급(1,200억달러) 하고 이후 실업전 급여에 따라 최대 600달러까지 지급 ▲2차 중소기업 대상 급여보호프로그램(PPP) 제공(2,900억달러) ▲주 및 로컬정부 지원(5,000억 달러) 등을 골자로 하는 총 1조5,000억달러 규모의 새 경기부양안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중도 성향의 의원은 “우리가 내놓은 새로운 경기부양안이 교착 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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