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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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10월로 접어들었지만, 하와이는 여전히 무더운 날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런가하면 새벽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더 떨어지며, 낮과의 기온차가 커지고 있다. 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마우이와 빅 아일랜드, 카우아이에서 동시에 최고 기온이 관측됐다. 먼저 카우아이 리후에 공항에서 이날 오후 1시32분 89도를 기록, 지난 1993년과 2019년과 동일한 최고 기온에 도달했다. 마우이에서도 이날 오후 1시57분경 96도를 기록하면서 1957년의 최고 기온인 95도를 넘어섰다. 이날 기록한 96도는 평년에 비해 8도나 높은 수치다. 이어 오후2시9분, 빅 아일랜드 힐로의 경우 88도까지 오르며 작년과 동일한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이 역시 평소보다 5도 정도 높은 기온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오전 6시51분 호놀룰루의 기온이 67도를 나타내며, 지난 1952년 최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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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9월까지 하와이에서 총 63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명이 감소한 것이다. 올해 교통사고 사망 건수가 줄어든 것은 3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로 차량 운행량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중 35명이 자동차 탑승자였으며, 보행자 사망자는 15명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모토사이클과 자전거 사고 사망자는 3명과 2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카운티별 교통사고 사망자는 오아후가 3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빅 아일랜드 13명, 카우아이 6명, 마우이 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주 교통국에 따르면 지난 노동절 주말 동안 2차 스테이 엣 홈으로 교통량은 예년보다 30% 정도 감소했지만, 과속운전 등 공격적인 운전자 적발건수는 오히려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뺑소니,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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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5일부터 시행되는 하와이의 입국 완화조치를 앞두고 미국 항공사들이 탑승객을 대상으로 한 사전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다고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사와 하와이안 항공사에 이어 이번에는 알래스카 항공이 시애틀과 하와이를 잇는 항공편부터 탑승객들이 여행 전 코로나 검사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카본 헬스업체와 제휴를 맺었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하와이로 여행을 떠나는 시애틀 주민들은 오는 8일부터 카본헬스 홈페이지 carbonhealth.com를 통해 코로나19 사전 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결과는 검사 후 2시간 내에 받을 수 있다. 검사 비용은 1인당 135달러로 알려졌다. 한편 알래스카 항공측은 오는 15일부터 시애틀과 오아후, 마우이, 빅 아일랜드, 카우아이를 각각 잇는 항공편을 매일 2회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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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초반 경미한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여전히 대통령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2일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양성 이후 경미한 증상(mild symptoms)을 보였다”면서도 “그는 계속 근무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그는 “대통령이 매우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낙관한다”고도 했다. 메도스 비서실장은 이날 늦은 오후 한 차례 더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알리기로 했다. 블룸버그통신 역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고 백악관 관저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우려보다 초기 증상은 심각하지 않다는 게 주요 외신들이 전하고 있는 소식이다. 공화당 소속 미치 매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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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실업자들에게 주내 레스토랑에서 사용 가능한 500달러 카드가 제공된다. 이번 혜택을 위해 경기부양책 명목으로 연방정부로부터 받은 기금 7,500만 달러가 투입된다. 주내 모든 레스토랑에서 사용 가능한 데빗 카드 형식의 이 카드는 음식 외에 음료와 주류도 주문할 수 있다. 단, 식당 외에 그로서리 마켓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다. 카드의 사용 가능한 기한은 오는 12월15일까지이다. 하와이 레스토랑 카드는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실업급여를 받는 실업자들에게 몇주 안에 우편으로 자동 전달 될 예정이다. 하와이 상공회의소측은 “이번 카드 제공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업자는 물론이고 침체된 주내 요식업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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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끼어들자 바이든 ‘입닥쳐’..CNN은 ‘바이든 판정승’이라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간의 첫 미국 대선 TV토론은 키워드는 ‘비방’과 ‘끼어들기’, ‘거짓말’이었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후보가 말하는 내내 끼어들었고, 토론 진행자가 경고하는 상황도 여러번 빚어졌다.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입 좀 다물라”고 반격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케이스웨스턴리저브 대학에서 29일(현지시간) 오후 9시부터 90분간 펼쳐진 이번 토론은 시작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이긴하나 두 후보는 악수나 팔꿈치 인사는커녕 눈인사조차 없이 연단에 섰다. 첫 주제는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임명 관련 내용이었다. 바이든 후보는 ‘당선되면 보수 우위를 바꾸기 위해 대법관 수를 확대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어떤 입장을 취하든 이슈가 될 것”이라면서 명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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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시당국이 하와이대학교와 제휴하여 실업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더 오아후 백 투 워크(The Oahu Back to Work)’로 명명된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연방정부로부터 지원 받은 기금(CARES Act) 중 300만 달러가 투입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직장에서 해고 되었거나 근무시간이 단축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당국은 이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2,000명이 다시 직장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래스는 컴퓨터, 농업, 비즈니스 경영, 호스피탈리티, 헬스케어, 랭귀지 &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하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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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이어 8월에도 하와이 방문객이 전년대비 9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와이 관광청의 월별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중 하와이를 찾은 관광객은 총 2만2344명으로 집계됐다. 일년전인 지난 2019년 8월 하와이 방문객은 총 92만6,417명이었다. 지난달 입국한 관광객 중 미 서부 방문객이 12,778명으로 절반 이상을 기록했으며, 미 동부 관광객은 7,407명으로 미본토 관광객이 전체 90%를 차지했다. 일본 관광객은 220명에 불과했다. 지난 8월 중 항공좌석도 17만9570석으로 전년동월 대비 85% 감소했다. 크루즈의 경우 미 질병관리본부(CDC)가 계속 판매금지 조치를 유지하면서 지난달 크루즈 방문객은 0명으로 기록됐다. 하와이 주정부는 내달 15일부터 코로나 음성판정 결과를 받은 관광객에 한해 격리조치를 면제해주도록 하는 도착 전 검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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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와이키키 해변에서 상어가 자주 목격되고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해양안전국은 지난 27일 와이키키의 카이마나 비치 20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4~5피트 길이의 상어 1~2마리가 목격되었다며 이곳에 상어 경고판을 부착했다. 상어는 28일 오전에도 카이마나 비치에서 계속 목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와이키키 비치를 찾는 사람들이 크게 줄어들면서 다시 몰려든 몰고기 떼를 잡아먹기 위해 상어가 와이키키 비치 가까운 곳까지 출몰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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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후의 2차 셧다운이 지난 23일자로 종료되면서, 대부분의 비즈니스 업종이 수용인원 50% 조건 아래 영업을 재개했다. 그러나 술집과 바, 헬스장 등은 여전히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은 ‘스테이 엣 홈’ 행정명령 종료에 앞서 경제재개와 관련해 총 4단계에 걸친 단계적 해제 방안을 밝혔다. 그는 일주일간의 확진자 수와 확진율을 기준으로 총 1~4단계까지 제한조치에 관한 조건을 발표했다. 지금은 1단계의 가장 높은 수준으로 7일간의 평균 확진자 수가 100명 이상이고 확진율은 5%를 넘긴 상황이다. 1단계에서는 식당, 소매점, 극장 등이 수용인원 50% 조건으로 영업을 재개할 수 있다. 또한 모임은 최대 5명까지 허용된다. 그러나 감염 고위험업종인 술집, 바, 나이트클럽 등은 영업이 계속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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