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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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하와이 실업자들에게 제공될 500달러 데빗 카드가 이르면 오는 16일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14일 브리핑을 통해 주내 11만6000명의 실직자들에게 레스토랑에서 사용 가능한 데빗 카드를 발송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게 주지사는 이번 조치로 하루 120만 달러의 지역경제 투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00달러의 직불카드는 하와이 내 모든 레스토랑과 빵집 등에서 오는 12월15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이같은 카드는 9월 현재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실업자들에게 전달이 되며, 주정부는 PUA 수혜 근로자 3만 명에게도 조만간 카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주정부측은 또한 실업자 중 메디케이드나 푸드스탬프인 SNAP 혜택자도 이번 데핏카드를 받는데는 지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500달러 데빗 카드를 우편으로 받으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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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교통국이 오는 23일부터 누우아누 지역의 팔리 하이웨이 제한속도를 35마일에서 30마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팔리 하이웨이를 지나는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이같은 제한속도 변경은 이 지역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로 와오카나카 스트릿에서 잭 레인(Waokanaka Street and Jack Lane) 사이의 양방향 도로에 적용이 된다. 주 교통국은 또한 팔리 하이웨이 교차로인 아히푸우 스트릿과 다우셋 애비뉴에 횡단보도를 다음달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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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공사로 주행시험에 지장 있어 임시 이전 호놀룰루의 도로 주행 시험장이 오는 12일(월)부터 딜링햄 카팔라마에서 쉐리단 커뮤니티 파크(833 Piikoi Street)로 이전되어 진행된다. 운전면허 필기시험 및 운전면허증, 주정부 신분증 발급 등의 서비스는 카팔라마 운전면허센터에서 그대로 담당하게 된다. 호놀룰루 시당국측은 딩릴햄 지역의 경전철 공사로 일년전부터 새로운 시험장 부지를 물색해 왔다며 시내 응시자들의 편의를 위해 에바나 윈워드 지역이 아닌 호놀룰루 중심가에서 계속 주행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딜림햄 도로 곳곳이 공사 등으로 막히거나 차선이 줄어들면서 주행 시험에 큰 지장을 받아왔다. 이로 인해 시험 1회당 20~30분 소요될 시간이 40분으로 크게 늘어났다. 현재 시당국은 이달말까지 예약된 주행시험 응시자들에게 일일이 연락해 새로운 시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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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만7천여 명의 실업자들이 주정부의 26주간 실업수당을 모두 소진하고 13주 추가 연장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하와이 주정부는 26주 일반 실업수당 기간이 끝나면 연방정부로부터 받은 기금을 통해 코로나팬데믹긴급실업급여(PEUC)를 13주 동안 추가로 실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PEUC 받으려면 기존 실업급여 밸런스가 0가 되는 시점에서 주 노동실업국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신청을 해야 한다. 코로나 장기화로 13주 이후에도 계속 실업상태일 경우 주정부의 연장급여제도로 또다시 13주 동안 추가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 이럴 경우 최대 52주(1년) 동안 실업급여 혜택을 받게 되는 것이다. 한편 주 노동국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약 18만 건의 실업수당 신청건수를 처리했으며 지급액은 총 33억 달러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하와이 주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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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입국 완화조치인 도착 전 검사 프로그램 시행일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웃섬 시장들의 반대로 한 때 시행이 또다시 연기되는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가 지난 8일 빅 아일랜드 해리 김 시장이 요청한 도착 후 추가 검사에 대해 전격 승인을 하면서 입국 완화 조치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게 주지사는 지난 주 카우아이 시장이 제기한 동일한 요구에 대해서는 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빅 아일랜드 시장의 요청을 승인하면서 카우아이 시장이 다시 요청할 경우 이번에는 승인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빅 아일랜드 김 시장은 도착 전 단 한 번의 검사만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확신할 수 없다며 주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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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속에 오아후 단독주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단독주택의 중간가도 계속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호놀룰루 부동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월 오아후 단독주택의 매매 중간가는 88만 달러로 일년전의 77만 달러보나 13% 상승했다. 이는 또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던 전달인 8월의 83만9000달러를 다시 경신한 것이다. 부동산위원회측은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여러가구가 함께 거주하는 콘도미니엄보단 단독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으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좀 더 큰 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9월 중 2000스퀘어피트가 넘는 단독주택의 거래량이 전년대비 38%나 증가했다. 또한 150만 달러 이상의 대형 주택의 거래건수도 일년전과 비교해 43% 상승했다. 반면 70만 달러 이하의 소형 주택의 경우 36% 감소했다. 전체적인 9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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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입국 완화조치 시행을 일주일 앞두고 논란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웃섬 시장들의 우려와 반대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7일 당초 일정대로 오는 15일부터 도착 전 검사 프로그램이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논란의 핵심은 입국 전 단 한번의 코로나19 검사로 자가격리를 면제해주는 것이 과연 코로나 바이러스의 외부 유입으로부터 안전하냐는 것이다. 빅 아일랜드와 카우아이 시장은 여행객들이 도착 후 2차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결과가 나올때까지 이들을 격리 조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주정부의 이번 제한적 입국 허용에 대해 주 보건국도 우려감을 내비췄다. 도착 전 한번의 검사만으로는 코로나 감염을 막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호놀룰루 시의회는 이번 격리 면제 프로그램의 보완(2가지 검사 시스템)을 요구하면서, 그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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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차례 연기 끝에 마침내 시행을 앞두고 있는 ‘도착 전 검사 프로그램’이 이웃섬 시장들의 반대로 난관에 부딪혔다. 카우아이 시장이 이번 주정부의 프로그램은 코로나 확산을 예방하는데 있어 완벽하지도 안전하지도 않다며 여행객들이 하와이 도착 후 2차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주지사측에 요청했다. 빅 아일랜드 해리 김 시장은 한발 더 나아가 주정부의 입국완화 조치에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김 시장은 도착 전 한번의 코로나 검사로 빅 아일랜드 주민의 공공안전을 지킬 수 없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최근 빅 아일랜드에서는 장기요양시설과 너싱홀에서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 지금까지 30명 이상이 코로나로 숨졌다. 데릭 카와카미 카우아이 시장은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그 어떠한 결정에도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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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여행객에게 14일 격리를 면제해주는 입국 완화조치 시행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조쉬 그린 부지사는 이번 조치로 하와이 관광객이 하루 5,000명에서 많게는 8,000명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침체된 하와이 관광업과 경제를 되살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많은 실직자들이 다시 일터로 복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실제 3월 중순부터 영업을 중단했던 주내 호텔들이 이번 입국완화조치에 맞춰 오는 11월부터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로인해 임시해고됐던 수천명의 호텔 직원들이 순차적으로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같은 도착 전 검사 프로그램으로 하와이의 코로나19 사태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감도 있다. 카우아이 카운티 시장은 보다 안전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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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직장을 잃은 많은 하와이 근로자들이 미 본토로 이주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관광업 의존도가 높은 하와이의 경우 미국의 다른 주들보다 코로나 사태 이후 경제회복에 더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하와이에서 일자리를 다시 찾지 못한 젊은이들의 탈하와이 현상이 가속화 될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주 노동국의 실업수당 처리 문제도 이들이 미 본토 이주를 결심하는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더링 회사에서 일을 하다 실직한 한 하와이 주민(30)은 “매일 잡 포스팅을 보지만 비슷한 일자리가 없다며, 이달안에 캘리포니아로 이주를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업수당을 받는데까지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기간 동안 집세와 유틸리티를 지불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다. IT회사에서 근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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