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Avatar photo

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일부는 온라인 매매사이트에서 거래 시도카드 매매나 양도는 법으로 금지 실직자들에게 발급된 500달러 하와이 레스토랑 카드로 인해 주내 레스토랑 업계가 모처럼 활짝 웃게 됐다. 주정부는 하루 120만 달러의 지역 경제 투자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실제 주내 레스토랑은 지난 일주일 사이 식당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레스토랑 앞에는 평소와 다르게 사람들이 길게 서 있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으며, 식당 정문에 ‘Welcome Hawaii restaurant cards’ 라는 문구를 크게 써 놓기도 했다. 21일 현재 발급된 11만 카드 중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5만 카드가 이미 활성화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가 하면 일부 카드 소지자들이 이를 온라인 매매사이트를 통해 판매를 시도한 정황이 포착되기도…

Read More

미국의 11월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후보는 상당한 지지율 격차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 지난 18일 기준 전국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바이든 후보가 평균적으로 9%p 앞서고 있어 현재까지는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유리한 상황이다. 다만, 2016년 대선 분석 결과를 고려할 때 여론조사만으로 당락을 전망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하 KIEP)이 19일 발표한 ‘2020 미 대선 분석과 정책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격차가 투표일 직전까지 유지되는지가 이번 대선의 관전 포인트일 것으로 보인다.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핵심 3개 주에서는 현재 바이든 후보가 앞서는 상황이며, 정치적 성향이 뚜렷하지 않은 스윙 스테이트인 플로리다에서는 지지율 격차가 1.4%p 앞서고 오하이오에서는 0.5%p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Read More

오아후가 목요일(22일)부터 경제재개 2단계에 돌입한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21일 오후 전날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이 1단계에서 2단계로 제한을 완화하는 행정명령에 대해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목요일부터는 헬스장, 피트니스 시설의 경우 실내에서 수용인원 25% 제한 조건으로 영업이 가능하다. 식당 내에서는 가족이 아니더라도 5명까지 한 테이블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극장에서는 음료와 음식 판매가 다시 가능해진다. 합법적인 단기 베케이션 렌탈 영업도 허용된다. 그러나 일반 소매점과 영업장은 수용인원 50% 조건이 계속 유지된다. 비치와 공원에서도 1단계와 마찬가지로 5명까지만 모임이 허용된다. 교회 모임 역시 50% 수용인원 제한되며, 장례식은 최대 10명까지만 수용 가능하다. 일부 투어도 영업을 재개할 수 있다. 헬리콥터 투어는 50% 인원 제한으로 영업이 가능하며, 스카이다이빙…

Read More

지난 15일부터 하와이 방문객 중 비행기 탑승전에 받은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할 경우 격리가 면제된다. 이로인해 하루 2000명에 불과했던 입국자가 1만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또한 주정부는 이중 80% 넘는 입국자가 자가격리 면제 대상자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상당수 입국자들이 당초 정부가 지정한 검사기관이 아닌 곳에서 받은 음성결과로도 격리가 면제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정부측은 처음 4일을 유예기간으로 정하고 지정된 검사기관 외의 검사결과에 대해서도 이를 인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조쉬 그린 부지사는 새로 시작한 프로그램에 대한 혼동이 있을 수 있다며 유예기간은 단, 4일로 19일부터는 정부가 지정한 검사기관의 결과만 수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도착 전 검사 프로그램 시행에 앞서 지난 7일 월그린스,…

Read More

7개월 만에 하와이 관광시장이 개방된 가운데 카우아이의 일부 레스토랑이 관광객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소식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카우아이 노스쇼어에 위치한 Saenz Ohana Breakfast는 지난 16일 ‘관광객은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고, 주민들만 테이블 식사가 가능하다’는 포스트를 부착했다. 이 식당은 관광객에게 불편을 끼쳐서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우리는 아직 개방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로컬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Lighthouse Bistro 식당 역시 지난 17일 ‘우리는 14일 자가격리가 끝난 관광객은 환영’이지만 ‘격리 안된 관광객은 출입금지’라는 문구를 손글씨로 적어 붙여 놓았다. 여기서 말한 ‘격리 안된 관광객’은 최근 정부의 도착 전 검사 프로그램으로 음성 확인서로 격리가 면제된 관광객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Read More

도착 전 검사 프로그램이 본격 시행되면서 하루 하와이 입국자도 이전의 2,000여명에서 1만여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주내 영업중인 렌터카 업체들의 예약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렌터카 업체들은 모든 고객에게 렌터카를 대여해 줄 수가 없다. 2주 자가격리가 끝났거나,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할 수 있는 경우에만 대여가 가능하다. 이를 어길 경우 렌터카 업체 또한 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을 수 있다. KITV 뉴스가 하와이 내 메인 렌터카 회사를 대상으로 공항에서 렌터카 대여 가능성을 전화로 확인한 결과 모두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Turo처럼 개인이 직접 자신의 차를 어플을 통해 대여하는 경우도 일반 렌터카 회사처럼 정부의 지침에 따라 코로나 검사 음성확인서를 소지했거나, 격리가 면제된 관광객에게만…

Read More

호놀룰루 시당국이 오늘(19일)과 내일(20일) 이틀간 와이키키 쉘(2805 Monsarrat Ave)과 펄시티 월마트(1131 Kuala St)에서 무료 워크스루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무료 검사 시간은 선착순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www.doineedacovid19test.com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후 바우처를 인쇄하여 신분증을 소지하고 검사소를 방문하면 된다. 검사결과는 3~5일 이내에 개인 이메일 주소로 전달이 된다. 이번 무료 코로나 검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68-CITY(2489)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Read More

하와이 주정부는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렌트비와 모기지 지원 기금으로 총 1억 달러(6개월간 최대 월 2000달러)를 배정했다. 그러나 정작 주민들에게 지급된 지원금은 1억 달러의 2% 밖에 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직장을 잃은 데이비드 모스코위츠는 정부의 발표안을 보고 곧바로 렌트비 보조금을 신청했다. 그러나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연락도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이같은 주정부의 렌트비 구제 및 주택 지원 프로그램에 2만명 이상이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은 지원금을 한푼도 받지 못했다. 하와이 주택금융개발공사측은 실제 지급이 되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 상당수가 신청 절차에 오류가 있다는 답변만 한것 으로 알려졌다. 즉, 신청 서류가 미비하거나…

Read More

도착 전 검사 프로그램이라는 입국완화 조치로 하와이 관광시장이 3월26일 이후 7개월여만에 개방됐다. 개방 첫날 하와이 입국자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총 10,102명에 이르렀다. 이중 68%에 해당하는 6,918명이 관광객이었으며, 나머지 32%인 3,184명은 하와이 주민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날 입국자 가운데 84%에 해당하는 8,496명이 코로나19 음성확인서로 격리조치를 면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에 해당하는 1,606명은 행정명령에 따라 14일 자가격리 조치에 따라야 했다. 다만, 출국 전에 받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올 경우 격리 조치에서 해제된다. 조쉬 그린 부지사는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주정주의 사전검사 프로그램에 동참해 주었다며, 이번 입국완화조치로 예년의 일일 평균 방문객 수치(2만9,000명)의 35%까지 끌어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마우이와 카우아이 카운티는 주정부의 사전검사프로그램에 동참하면서 하와이…

Read More

하와이 관광업이 7개월만에 재개방되는 15일, 정작 공항에서는 대규모 인원 감축 소식이 들려왔다. 로컬 5 노조측은 호놀룰루와 카훌루이, 리후에 공항 내의 레스토랑과 바, 스타벅스 등의 인력을 관리하는 공항 하청업체인 HMSHost이 전체 직원의 85%에 해당하는 660명을 오는 15일자로 영구해고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노조측은 주정부가 관광업과 경제를 살리고 실업자들의 일자리 복귀를 위해 입국 완화조치를 시행하면서도 다른 한편에선 이들의 대량 해고를 승인하고 있다며 우려의 입장을 표했다. 이번 해고 대상은 호놀룰루 공항에서 근무하는 470명을 비롯해, 카훌루이 공항 140명, 리휴에 공항 52명 등이다. 지난 8월 HMSHost측은 3월부터 일시해고된 직원들에게 복귀명령을 받지 못한 직원들은 영구해고로 전환된다는 서한을 이미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훌루이 공항의 올드 플랜테이션에서 33년간 근무했다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