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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디지털(전자) 백신 접종 증명서인 ‘스마트 헬스 카드’가 10일 선보였다. 론칭 첫날부터 많은 하와이 주민들이 자신들의 접종 기록을 등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 헬스 카드는 우선 하와이 안전 여행 프로그램 웹사이트에서 계정을 만든 뒤 로그인해서 ‘스마트 헬스 카드’ 로고를 클릭하면 된다. 접종 카드는 휴대폰으로 찍어 업로드할 수 있다. 마지막 QR코드를 받기까지 몇분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정부는 10일 오후까지 1만9천여명이 스마트 헬스 카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모든 주민이 스마트 헬스 카드를 만드는데 성공한 것은 아니다. 일부 주민은 백신 접종 정보를 등록해도 QR코드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첫날 신청자 중 75% 정도가 스마트 헬스 카드를 성공적으로 만들었다며 현재 문제점을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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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백신 접종 카드가 하와이에서 제2의 신분증이 될 전망이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가 오는 13일부터 정부 시설 방문시 백신 접종 증명을 의무화하는 긴급행정명령을 8일 발표했다. 따라서 하와이 실업보험국 사무실이 오픈할 경우 실업수당 문제로 방문하려면 하와이 주민들은 신분증 외에 백신 접종 카드를 추가로 챙겨야 한다. 백신 미접종자는 음성 결과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이번 행정명령에는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항이나 비치, 공원은 제외됐다. 이게 주지사는 “최근 하와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공무원들의 안전과 공공 건물에게 대한 방역 강화 필요성 때문에 이같은 조치를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 시설을 오가는 민간 회사 직원들 역시 백신 접종 증명이 요구된다. 이들은 정부 시설에서 작업하는 동안 마스크를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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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0인 이상 기업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사실상 의무화하는 내용의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을 통해 미국인 1억명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연방 백신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에는 100인 이상 규모 기업 종사자에게 백신 접종이나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위반 시 기업에 1만4000달러(1600여만원) 상당 벌금을 부과할 방침으로, 8000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 의료보험이나 메디케이드(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는 의료시설 종사자 1700만명에 대해선 백신 완전 접종을 의무화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 정부 및 산하 기관 공무원과 정부와 계약해 일하는 종사자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할 예정이다. 사키 대변인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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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치사율이 최대 75%나 되는 니파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보건 당국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TOI) 등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TOI에 따르면 인도 서남부 케랄라주에선 지난 5일 니파 바이러스 감염 판정을 받은 12세 소년 모하메드 하심이 입원한 지 1주일 만에 숨졌다. 보건 당국은 밀접 접촉자 30명을 격리하고, 일반 접촉자 251명은 추적·감시하고 있다. 케랄라주의 비나 조지 보건장관은 지난 7일 “밀접 접촉자 중 8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면서도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을 검사하고 역학조사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 당국이 긴장하는 이유는 이 바이러스의 치사율이 최대 75%로 보고됐기 때문이다. 과일박쥐에서 사람과 동물 모두에 옮길 수 있는 ‘인수 공통 감염병’으로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다. 니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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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후의 단독주택 중간값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오아후 단독주택 가격은 꾸준히 상승하면서 올 여름 1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다. 호놀룰루 부동산협회가 7일 내놓은 부동산 거래 통계 자료에 따르면 8월 오아후의 단독주택 거래 중간가격은 105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 83만9000달러와 비교해 일년새 25% 상승한 것이다. 오아후의 단독주택 중간값은 올 1월 88만 3000달러에 도달한 뒤 2월 91만7500달러, 3월 95만달러, 5월 97만8000달러, 그리고 7월에 97만9000달러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상승해왔다. 단독주택 가격 상승에 힘입어 콘도미니엄 중간값도 8월 50만 달러를 기록, 일년 전 43만 달러보다 16% 증가했다. 집값 상승과 더불어 거래량도 증가했다. 8월 단독주택의 거래량은 총 425건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15% 증가했다. 콘도미니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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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의무화가 하와이 호텔업계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 주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가 처음으로 전 직원 대상 백신 접종 의무화를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는 하이게이트 계열 호텔이 직원은 물론 투숙객에게도 백신 접종 의무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이게이트 계열 호텔은 알로힐라니 리조트 와이키키 비치, 앰바사더 호텔, 애스톤 와키키키 비치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힐튼 가든 인 호텔, 파크 쇼어 호텔, 펄 호텔 와이키키 등 총 7개 호텔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호텔들은 오는 10월15일부터 직원과 투숙객에게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게 된다. 따라서 알로힐라니 리조트 호텔 등을 이날 이후부터 예약하려면 여행객들도 백신 접종 카드가 필요하다. 하이게이트 하와이 켈리 샌더스 수석 부사장은 8일 “1000명이 넘는 직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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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월요일(13일)부터 식당 등 실내 시설 이용시 오아후와 마우이(15일부터)에서는 백신 접증을 증명해야 한다. 이같은 안전 액세스 프로그램 시행을 앞두고 하와이 정부가 전자식 백신접종 증명서를 도입한다. 전자식 접종 증명서는 휴대폰으로 접종 완료를 증명할 수 있어 접종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8일 브리핑을 통해 전자식 접종 증명서인 ‘스마트 헬스 카드(SMART Health Card)’를 소개하고 오는 10일(금요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헬스 카드는 여행객들이 하와이 입국 전 접종 기록을 등록하는 안전 여행 프로그램과 유사한 시스템이다. 접종 기록을 등록하면 휴대폰으로 QR코드를 다운로드 받아 식당 등 입장시 스캔을 받도록 되어 있다. 이게 주지사는 이번 전자식 접종 증명서는 하나의 옵션으로 만약 스마트 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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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 기간 동안 ‘락다운’ 대신 하와이 주정부와 각 카운티가 방역 수칙 위반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하기로 결정했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와 각 카운티 시장들은 3일 노동절 연휴 기간 동안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현재 코로나 긴급행정명령에 따르면 실내는 10명, 실외는 25명까지만 허용된다. 만약 노동절 연휴 이같은 방역 수칙을 위반하다 적발되면 250달러의 벌칙금이 부과된다. 이게 주지사는 현재 하와이는 코로나 비상상황이라며 특히 병실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지금의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지 않으면 추가 조치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조쉬 그린 부지사는 이에 앞서 노동절 연휴 3일 동안 한시적으로 봉쇄령인 스테이 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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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가 하와이 호텔 업계로 확대될 전망이다.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고 2일 발표했다. 하와이에서 백신 접종 의무화를 밝힌 호텔은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가 처음이다. 호텔 직원들은 건강 또는 종교상의 이유로 접종을 면제 받을 수 있지만, 대신 매주 코로나 검사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조 이바라 리조트 총지배인은 “우리 호텔은 직원과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며 “백신이 코로나 감염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검증된 만큼 모든 직원이 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호텔 식품 및 음료 담당 직원과 피트니스 근무 직원은 오는 13일까지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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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백신 접종 카드로 하와이 입국한 미 본토 관광객이 공항에서 또 적발됐다. 일리노이에서 하와이로 관광을 온 클로이 므로작(24)은 접종 카드에 ‘모더나(Moderna)’가 아닌 ‘마더나(Maderna)’로 잘못 표기해 덜미가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10일간의 자가격리 의무를 피하기 위해 가짜 백신카드를 하와이 안전 여행 프로그램에 입력한 클로이는 사우스웨스트 항공편으로 지난 달 23일 하와이에 도착 후 돌아가는 날인 28일 호놀룰루 공항에서 체포됐다. 하와이 검찰 수사대의 특수요원 윌슨 라우는 “공항 검사대에서 모더나의 철자가 틀린 사실을 발견했고, 거주지가 일리노이주인데도 백신 접종 장소는 델라웨어주로 돼있는 점을 수상히 여겨 조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윌슨 요원이 델라웨어주 보건당국에 이메일로 문의한 결과 클로이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가진 사람이 접종한 사실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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