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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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미 본토에 이어 한국과 일본에서도 코로나 3차 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하와이 관광업 재개에 또다시 빨간불이 들어왔다. 하와이 주정부는 관광업 개방을 더는 미룰 수 없다며 지난 달 15일 미본토를 대상으로 사전 검사프로그램을 통한 입국을 허용했다. 지난 6일부터는 일본 여행객 또한 도착 전 코로나 검사결과에 따라 격리 없이 입국이 가능토록 했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일본에 이어 한국, 캐나다 등으로 그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주지사의 이같은 발표 이후 미 본토에서 하루 확진자가 20만명 가까이 발생하는 등 2차 유행때보다 더 많은 코로나 환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코로나 확산세가 한층 꺾일것 같았던 일본 역시 하루 2,000명대로 올라서면서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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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전 한국일보 하와이, 라디오 서울 지사장이 21일 향년 72세로 별세했다. 이영호 전 지사장은 2000년 라디오서울 개국 이후 13년 동안 아침 뉴스 진행자로도 활동했으며, 지난 2013년 미스 코리아 하와이 선발대회 사회를 마지막으로 28년 간의 하와이 생활을 접고 가족이 있는 LA로 이주했었다. 1967년 동양방송인 TBC에 입사하여 동양FM방송 프로듀서와 DJ로 활약한 바 있다. LA 이주 후에도 계속 방송인으로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호 전 지사장의 별세 소식을 접한 하와이 한인들은 그의 페이스북에 고인을 기억하며 위로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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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가 미 전국에서 두달 연속으로 실업률이 가장 높은 주로 조사됐다. 20일 발표된 월별 노동지표에 따르면 10월 하와이의 실업률은 14.3%를 기록, 미국 50개 주 가운데 가장 높았다. 네바다주는 12%로 하와이 다음으로 2위에 올랐다. 하와이 실업률은 지난 9월에도 15%로 역시 미전국에서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했었다. 지난해 10월 하와이의 실업률은 2.7%로 집계된 바 있다. 10월 현재 하와이의 실업자는 총 9만2천여명으로 나타났다. 각 카운티별로는 마우이가 22.5%로 가장 높았으며, 카우아이 19.8%, 빅 아일랜드 13.5%, 오아후 12.3%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주정부는 10월15일 사전검사 프로그램 실시로 호텔 등이 영업을 재개하면서 11월부터 주내 실업률이 조금씩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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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모두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지만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 만큼은 예년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매년 이맘때면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내에 산타 할아버지가 등장해 어린이들과 함께 사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비록 산타 무릎에 앉아 아이들이 사진을 찍을 수는 없지만 비접촉식으로 산타와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알라모아나 센터측은 20일부터 산타방을 오픈하고 일반인들이 산타를 만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5명까지만 한번에 입장이 가능하다. 산타는 투명 가림막 안에 앉아 있으며 방문객은 가림막 앞에서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산타방은 몰 2층 판도라와 토미 바하마 매장 사이에 위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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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3차 코로나 대유행이라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 주정부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층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연말 연휴를 맞아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출국 전 검사를 받아야 하며, 도착 전 72시간 이내에 음성 판정 결과를 받은 사람만 격리가 면제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에는 검사를 출국 전에 받고 결과가 하와이 도착 후 나오면 격리 중에 면제가 가능했다. 그러나 앞으론 이런 경우 결과에 상관없이 14일 격리 기간을 모두 채워야 한다. 이에 따라 하와이 여행객들은 출국 전 72시간 이내에 받은 음성 검사결과 확인서를 반드시 지침해야 자가격리 없이 입국이 가능해 진다. 주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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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아이 카운티, 도착 후 2차 검사 의무화 재요청 하와이 정부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 강화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조쉬 그린 부지사는 18일 KHON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추수감사절을 대비해 하와이 여행객을 대상으로 도착 후 2차 코로나 검사 의무화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달 15일부터 미 본토 여행객이 출국 전 72시간 이내에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을 경우 격리를 면제토록 했다. 그러나 지난 한 달 동안 도착 후 랜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사례가 18건 발생하는 등 도착 전 프로그램만으로는 코로나 바이러스 외부유입을 차단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주장이 계속 제기되어 왔었다. 카우아이 카운티의 데릭 카와카이 시장도 지난 9월에 제안했던 도착 후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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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총영사관측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가주, 애리조나, 네바다, 뉴멕시코 거주 재외국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지원은 100달러 상당의 의료품 또는 식료품으로 구성된 현물 또는 바우처로 지급될 예정이다. 현재 LA 총영사관은 재외국민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LA 총영사관과 달리 호놀룰루 총영사관 홈페이지에는 이와 관련한 아무런 공지나 정보를 찾아볼 수가 없어 이번 지원책이 LA 거주 한인동포들에게만 적용이 되는 것인지 의구심을 낳고 있다. 호놀룰루 총영사관측에 본보가 확인 전화를 해본 결과 17일 현재 아직 본국으로부터 아무런 정보를 받지 못했다며 추후 지원 방안이 결정되면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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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중심부에 위치한 새로운 임대주택이 완공되어 세입자를 맞이하게 된다. 카네카폴레이 스트릿(Kanekapolei Street)에 위치한 3층짜리 이 아파트는 53개 유닛을 모두 리노베이션했으며, 1베드룸과 2베드룸으로 이뤄져있다. 렌트비는 1,400~2,000달러로 주변의 렌트비보다 저렴하다. 위치가 와이키키 비치에서 가깝고 각 유닛마다 에어컨이 구비되어 있다. 신청 자격은 중간소득의 80% 미만의 가정으로 선착순 지원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 하면 된다. 한편 주정부는 오래된 아파트를 매입해 새로 리노베이션을 한 뒤 이를 다시 저소득층에 임대해주는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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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아침 빅 아일랜드의 마우나 케아와 마우나 로아 정상이 흰눈으로 덮였다. 올 겨울 처음으로 빅 아일랜드의 가장 높은 두 산에 눈이 내린 것이다. 전날 저녁 낮은 온도와 습도가 만나면서 눈이 내리기 시작 한 것. 이같은 첫 눈 소식은 마우나 케아와 마우나 로아 정상에 설치된 웹캠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 국립기상청은 일요일 오전 계속해서 낮은 기온을 유지하면서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지만, 많은 눈이 쌓이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마우나 케아 방문센터로 올라가는 길이 폐쇄되어 일반인들이 직접 눈을 볼 수는 없었다. 마우나 로아는 해발 13,678피트이며 마우나 케아는 이보다 조금 높은 13,803피트로 하와이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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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그린 부지사 75~100달러 벌금 티켓 현장 발부 법안 요청 연말 연휴를 앞두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관련해 새로운 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계속 나오고 있다. 조쉬 그린 부지사는 지금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으로는 단속에 한계가 있다며 주의회의 입법을 통한 법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린 주지사가 말하는 마스크 의무화 단속에 관한 새로운 법규정은 마스크 미착용자에게 경찰이 현장에서 바로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같은 주장은 이미 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 등도 여러번 언급한 바가 있다. 지금은 시당국의 마스크 의무화 행정명령을 위반시 경찰이 소환장을 발부하고 법원에 출두해 재판을 받아야 한다. 위반자가 계속 늘어날 경우 법원 업무에도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 이에 따라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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