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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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우아이 카운티가 정부의 사전 검사 프로그램 일시 중단을 선포한 가운데 빅 아일랜드도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를 꺼내들었다. 해리 김 빅 아일랜드 시장은 28일 빅 아일랜드 도착 후 바로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14일 자가격리를 하도록 하는 새로운 행정명령을 내렸다. 기존에는 도착 후 뒤늦게 음성 판정을 받을 경우 격리가 중간에 해제되었다. 이같은 행정명령은 28일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의 승인을 얻어 곧바로 시행되었으며, 내달 말까지 지속된다. 하지만 이웃섬 간 이동시에는 이전과 동일한 규정이 적용된다. 해리 김 시장은 정부의 사전 검사 프로그램에 대해 일찌감치 반대 입장을 분명히 보인 바 있다. 그는 정부의 도착 전 검사만으로는 코로나 외부유입을 차단하기 어렵다며 추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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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 카우아이 시장이 요청한 사전 검사 프로그램 일시 중단 승인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가 카우와이 시장이 요청한 정부의 사전 검사 프로그램의 일시 중단에 대해 28일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내달 2일부터 카우아이 모든 입국자들은 코로나19 검사결과와 상관없이 14일 자가격리 조치에 따라야 한다. 이웃섬 간 이동시에도 14일 격리 의무화가 적용된다. 일시 중단 조치지만 종료일은 아직 미정이다. 최근 카우아이는 정부의 입국완화 조치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사전 검사 프로그램 시행 이전인 10월14일까지 약 7개월 동안 카우아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는 총 61명이었다. 그러나 10월15일 이후 11월 현재까지 한 달 사이 51건이나 발생했다. 특히 여행자 관련 확진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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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더버스(TheBus) 운전기사가 지난 25일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코로나 사태 이후 25일 현재까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더버스 운전기사는 총 20명이며, 코로나로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핸디밴 운전기사의 경우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더버스와 핸디밴 운영회사인 오아후 트랜싯 서비스사(OTS)는 매일 차량 소독작업을 벌이고 운전기사 옆에 가림막과 공기정화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코로나 방역에 애쓰고 있지만, 운전기사의 코로나 감염 사례는 계속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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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올초부터 문을 닫았던 하와이 명소들이 최근 다시 오픈을 하면서 입장료를 잇따라 인상하고 있다. 장기간 휴장으로 인한 손실을 입장료 인상으로 메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마우이의 명소 중 하나인 이아오 밸리 주립공원이 지난 21일 8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이아오 밸리측은 이번에 재오픈을 하면서 차량당 입장료는 10달러로, 워크인 방문객 입장료는 5달러로 각각 인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카마아이나의 경우 이전과 마찬가지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달 초 오픈한 팔리 전망대 역시 재개방과 동시에 요금을 인상했다. 관광객 일반 차량은 7달러, 7인승 상업용 차량은 15달러, 25인승 차량은 30달러로 각각 올린 바 있다. 3월 중순부터 계속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는 하나우마 베이 역시 오픈과 동시에 입장료가 인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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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의 사전 코로나 검사 프로그램에 힘입어 지난 달 하와이 관광시장이 다소 회복된 것으로 조사됐다. 하와이관광청의 월별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하와이를 찾은 여행객은 총 7만6,613명으로 일년전의 79만6,191명과 비교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3월26일 셧다운 이후 그나마 가장 많은 관광객이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하와이 여행객 1만8,868명과 비교해서는 4배 정도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 사태 이후 지난 9월까지 하와이 관광객은 전년대비 거의 99% 감소했었다. 하와이 관광청은 또한 올들어 10월까지 하와이를 방문한 여행객은 총 229만6,62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3.4%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 달 하와이 관광객 중 미 서부 지역이 4만1,89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미 동부로 1만9,582명을 기록했다. 일본 관광객은 183명에 그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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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시당국이 코로나 사태로 인한 예산부족의 이유로 더버스(TheBus)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앤 고바야시 호놀룰루 시의회 의장은 예산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버스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에 논의 중인 요금 인상안에 따르면 성인 버스요금은 2.75달러에서 3달러로 오르며, 청소년(6~17세)은 1.25달러에서 1.50달러로 인상된다. 월패스 요금은 성인 80달러, 청소년 40달러로 각각 오르게 된다. 노인, 장애인, 의료보험증 소지자 등의 요금도 1달러에서 1.25달러로 인상된다. 지난 24일 시의회 공청회에서 주 교통국은 이번 코로나 사태 등으로 인해 예산이 4억 달러 정도 부족한 상태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버스 요금 인상과 더불어 경전철 운행 시점을 1년 연기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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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모아나 비치 공원 내 주차장 공사가 마무리되어 24일(화요일)일부터 개방된다. 호놀룰루 시당국은 이번에 470대를 수용할 수 있는 파크 내 주차장 재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지난 4월부터 이어진 공사기간 동안 공원 메인 주차장 이용이 불가능하여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공사를 통해 시당국은 매직 아일랜드에 나무를 추가로 더 심었으며, 벤치도 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당국은 지난 4년 동안 알라모아나 공원에 300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왔다. 알라모아나 공원 진입도로 및 주차장 재포장과 LED 전등 교체, 화장실 개보수 공사 등을 끝낸 시당국은 조경 정비 등 남은 알라모아나 공원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조만간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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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의 한 호텔 풀장에서 30명이 넘는 사람들이 서로 뒤엉킨 채 파티를 벌여 경찰이 긴급 출동해 해산시켰다. 지난 21일 하와이안 모나크 호텔 풀장에서는 친구의 생일파티를 위해 30여명이 모여 음악을 크게 틀고 샴페인을 마시면서 파티를 즐겼다. 이들은 모두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았으며, 6명 이하 모임 금지령도 어겼다. 거리두기 또한 지켜지지 않았다. 이웃주민과 호텔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곧바로 해산시켰는데 이 과정에서 체포된 사람은 없었으며, 소환장 역시 발부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코로나19 관련 긴급행정명령을 여러건 위반했는데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경찰이 체포 없이 그냥 해산만 시킨 것에 너무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냐는 주민들의 불만이 있었다. 실제 이들은 호텔 시큐리티가 여러번 주의를 주었지만 이를 무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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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 11월23일 기준으로 3일 연속 100명 이상을 기록 중이다. 사망자도 지난 일주일 사이 10명이 발생했다. 하와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월13일 355명으로 최대치를 기록 한 뒤 서서히 하락해 10월26일에는 38명까지 떨어졌었다. 그러나 11월 중순 이후 다시 세자릿수로 상승하고 있다. 11월 21일 163명, 22일 123명, 23일 114명으로 연일 100명 이상을 기록 중이다. 최근 주내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추수감사절 이전 경제재개 3단계 진입이 불가능해졌다. 3단계로 내려가려면 확진자가 50명 이하, 확진율은 2.5% 이하를 유지해야 하지만, 현재 오아후의 일주일간 평균 확진자 수는 77명으로 집계됐다. 주 보건국은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의 코로나 3차 유행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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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서 하와이에서 강도, 강력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한인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호놀룰루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하루에만 시내 3곳의 업소가 권총 강도 피해를 입었다. 이날 오전 11시경 릴리하에 위치한 한 업소에 권총 강도가 침입,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다. 같은날 오후 6시28분경 이번에는 펀치볼의 한 업소에 권총을 든 강도가 들어와 현금을 강탈한 뒤 도주했다. 또 오후 7시8분경 카이무키 리테일샵도 무장 강도로부터 피해를 입었다. 이들 3건의 무장 강도와 관련해 월요일 현재까지 용의자는 한 명도 잡히지 않았다. 지난 19일 오전 2시28분경에는 알라모아나 센터 부근에서 17세 청년이 3명의 강도로부터 현금을 강탈당했다. 피해자는 3명 중 1명은 여성이었으며, 그중 남성 한 명이 자신에게 권총을 겨냥했다고 말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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