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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일본 정부가 26일 모든 국가와 지역에서의 외국인 신규 입국을 이달 28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일시 정지한다고 발표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밤 이런 조치를 전격 발표하면서 “복수의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이 발견되고 있어 예방적 조치로서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일본인이나 일본 거주 외국인의 단기 해외 출장 후 귀국 혹은 재입국 때 조건부로 2주 자가 격리를 면제하는 입국규제 완화 특례조치도 이달 28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같은 기간 일본인이나 일본 거주 외국인이 코로나19 변종 발생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 출국 전 72시간 이내 코로나19 검사 증명을 요구하고, 입국 때 추가 검사도 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가 전 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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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휴를 맞아 하와이 주정부와 보건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폭증하지 않을까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하와이 코로나 확진자는 추수감사절 이전 7일간 일평균 90명에서 추수감사절 이후 110명대로 증가한 바 있다. 조쉬 그린 부지사는 “당초 우려와 달리 추수감사절과 블랙 프라이데이 이후 하와이의 감염자가 큰 폭의 상승세는 보이지 않았다”며, “할라바 교도소의 집단감염 사례를 제외하면, 추수감사절 이전과 이후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린 부지사는 “그러나 하와이 주민들이 모임 인원 제한과 거리두기 규제를 무시하면 언제 또 우리 커뮤니티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할지 모른다”며 “올 연말은 평년과 다른 한 해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 보건국도 이번 크리스마스 이후의 주내 확진자 현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 본토의 경우 추수감사절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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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음으로 정부의 사전 코로나19 검사 프로그램 대상국에 필리핀을 선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의회에서 나왔다. 존 미즈노 주하원 부의장은 지난 25일 필리핀을 포함한 정부의 사전 검사 프로그램 확대를 요청하는 서한을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에 제출했다. 현재 주정부는 미 본토와 일본 그리고 캐나다 여행객을 대상으로 코로나 사전 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출국전 72시간 이내에 받은 음성 확인서를 제출시 자가격리를 면제해주고 있다. 당초 하와이 정부는 일본에 이어 한국, 대만, 뉴질랜드, 호주 등 코로나 감염률이 낮은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사전 검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었으나, 코로나 3차 유행이 퍼지면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에 미즈노 부의장은 하와이 인구 중 필리핀계가 차지하는 비율은 25%라며 필리핀도 일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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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하와이가 올 연말까지 약 8만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할 계획이었으나, 전체 24%에 해당하는 2만회분 정도는 도착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 보건국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81,825회분을 오는 31일 이전에 운송 받을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화이자측이 2차 배송 분량을 200만회분으로 줄이면서 하와이를 비롯 미 전역이 백신 확보에 차질이 빚어진 것. 화이자는 지난 주 총 290만회 분량의 1차 백신 접종 물량을 각 주에 배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하와이는 올해 안에 61,450회분의 백신만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와이 정부는 14일부터 지금까지 의료진, 경찰, 소방관 등 필수인력 9000여명이 우선적으로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28일부터는 장기요양원 거주자와 직원들이 백신 접종을 받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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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관광업이 내년 초에 회복되지 않으면 주내 절반 이상의 레스토랑이 내년 4월 이전에 완전히 문을 닫게 될 것이라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결과는 하와이대학교 공공정책센터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온 것으로 코로나 사태 장기화가 하와이 요식업에 얼마나 큰 타격을 미쳤는지 알수 있다. 하와이레스토랑협회는 코로나 사태 이후 주내 3600개의 식당 중 15%에 해당하는 레스토랑이 폐업을 했다고 밝혔다. 오아후에서는 현재 55개의 크고 작은 레스토랑이 완전히 영업을 중단했는데, 이중에는 리키리키 드라이브 인과 탑 오브 와이키키, 알란 웡스 등 유명 레스토랑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하와이 식당들은 정부의 갑작스러운 코로나 규제 변경에 큰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L 드라이브의 브라이언 앤다야 사장은 “언제 또 식당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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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를 통과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부양법에 대해 22일 수정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영상메시지에서 전날 상·하원을 모두 통과한 경기부양법이 “정말로 수치”(It really is a disgrace)라면서 서명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양당이 진통 끝에 합의한 정책인 만큼 순조롭게 발효될 것 같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런 예상을 깨뜨렸다. 그는 이 법에 코로나19와 무관한 항목이 많은 점을 문제 삼았다. 의회는 전날 약 8천920억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법안과 1조4천억달에 달하는 연방정부의 다음 회계연도 예산안을 엮어서 처리했다. 이에 따라 5천593쪽 분량의 이번 부양책에는 대외원조금 등 정부 예산안에 정례적으로 포함되는 항목과 워싱턴 소재 케네디 센터,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등 문화시설 지원 계획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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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최대 행사 중 하나인 호놀룰루 페스티벌이 내년에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취소됐다. 호놀룰루 페스티벌은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취소된 바 있다. 호놀룰루 페스티벌은 2021년 3월 중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내년에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는 것이 쉽지 않아 심사숙고 끝에 결국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키타가와 히로유키 호놀룰루 페스티벌 재단 이사장은 “2년 연속 행사 취소는 준비하는 우리에게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그러나 무엇보다 우리 커뮤니티의 공공안전이 가장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호놀룰루 페스티벌은 1995년 첫 개최부터 2019년까지 단 한차례도 취소된 바가 없었다. 호놀룰루 페스티벌은 총 3일의 행사기간 동안 100여개의 단체가 참여해 음악, 춤 등 다양한 문화를 선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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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부터 온라인 카드 액티베이트 가능 당초 이달 초 해당 가정에 우편으로 배달 예정이었던 호놀룰루 시티 카드가 2주 이상 늦게 배송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커크 카드웰 호놀룰루 시장은 지난달 30일 일주일 뒤에 주택(렌트비) 보조 프로그램 대상 가정에 500달러의 기프트 카드를 우편으로 전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배송 자체가 늦어지면서 주민들은 카드 유효기간이 불과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 카드를 받게 됐다. 상당수의 호놀룰루 시티 카드는 이번 주부터 우편 배송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카드를 받고 난 뒤에도 계속되고 있다. 카드 사용 전 액티베이트(활성화)를 위해 1시간 넘게 전화기를 들고 기다려야 했던 것. 호놀룰루 시는 이번 기프트 카드를 미 동부의 한 카드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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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는 시간 상관없이 바로 기사 업로드’하와이 코로나’ 검색 기사는 댓글만 100개 넘어 코로나 사태를 맞아 하와이 한인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뉴스를 신속, 정확히 전달하고자 창간된 ‘하와이케이알’ 뉴스가 하와이 한인들의 큰 관심속에 독자 수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하와이케이알’은 웹사이트 오픈 한 달만에 월 페이지뷰가 1만회를 넘겼으며, 9개월이 지난 11월은 7만회를 돌파했다. 현재 ‘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월 10만회를 목표로 매일 하와이 로컬 뉴스와 한인 뉴스, 미국 뉴스 및 여러 이슈들을 실시간 업로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속보는 최대한 빨리 기사를 올려 독자들이 바로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사가 하루에 한번 업데이트되는 일반 한인 언론 웹사이트와 달리 ‘하와이케이알’은 신속히 보도할 뉴스가 있으면 시간에 구애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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