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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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번 주 들어 하와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200명 이상이 발생하면서 얼마 전 취임한 릭 블랑기아르디 호놀룰루 시장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7일간 오아후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24명으로 이미 1단계 조건인 하루 100명 이상을 넘어섰다. 평균 확진율도 4.4%로 3단계(2.5% 이하)보다는 1단계(5% 이상) 수준에 더 가깝다. 블랑기아르디 시장은 일단 이번 주 호놀룰루 경제재개를 현행 2단계로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그는 “호놀룰루 경제를 다시 셧다운으로 되돌리고 싶지 않다”며 “우리는 어떻게 하면 다음 단계로 완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블랑기아르디 시장은 지난 7일 부임 후 처음으로 보건국 등 주내 의료 자문단과 만나 현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은 하와이에서 9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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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경기부양책 통과로 하와이 주민들 역시 실업수당 추가 지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이번 경기부양책으로 PEUC(긴급팬데믹실업급여)가 11주 연장됐다. 또한 기본 실업수당에 추가로 주당 300달러(FPUC)가 11주 동안 지급이 된다. 하와이 실업보험국은 아직 2차 경기부양책에 따른 300달러 지급 날짜와 2차 PEUC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업데이트하지 않고 있다. 여러차례 실업급여 기간이 연장되고 실직자들의 실업수당 첫 신청날짜가 각각 달라 혼동이 되고 있다. 특히, 1차 PEUC가 12월26일자로 종료 되면서 더욱 복잡해졌다. 참고로 2차 PEUC는 12월27일 시작하여 3월13일자로 종료된다. 이에 따라 하와이케이알 뉴스에서는 지금까지 발표된 여러 실업급여 관련 사항을 정리해 아래 3가지 사례를 들어 정리해 봤다. 먼저 지금까지 하와이에서 발표한 실업급여 지급은 기본 실업수당(UI) 26주,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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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에 위치한 한 클리닉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여행객 중 상당수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안 모나크 호텔에 위치한 갈리히 카이 어전트 케어 클리닉에서는 지난 7일 코로나 검사를 받은 여행객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주에도 4명이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LA에서 하와이로 여행을 왔으며, 하와이에 도착 후 코로나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클리닉에서는 하루 평균 30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으며, 3명 중 1명은 양성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확진자 중 LA에서 온 여행객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LA카운티의 경우 하루 300명 이상 사망하고, 인구 4명당 1명꼴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 사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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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도 개발 중 지난 달 2일 8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연 하나우마 베이가 내일(9일)부터 차량 입장만 가능하고 워크인 입장은 불가능하게 된다. 호놀룰루 공원관리국은 코로나19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하나우마 베이는 지난달 2일 재개장과 동시에 하루 입장 가능한 인원을 720명으로 제한한 바 있다. 그러나 많은 입장객들이 몰리면서 주변 도로 혼잡은 물론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까지 제기되었다. 또한 하나우마 베이 입구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거리두기 등 코로나 방역 문제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이에 따라 공원관리국은 수용인원 제한과 동시에 워크인 출입을 금지하도록 했으며, 앞으로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공원관리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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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주의를 짓밟은 국회의사당 폭동 사태 속에서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7일 대선 승리 확정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었다. 미 의회의 당선인 인증으로 모든 법적 자격을 갖추게 된 바이든 당선인은 오는 20일 수도 워싱턴DC에서 미국 46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상 초유의 대선 불복 시도는 결국 물거품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의회가 바이든 당선인을 당선자로 인증한 직후 성명을 내고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약속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부정선거 주장은 굽히지 않았다고 CNN방송은 전했다. 바이든 당선인의 당선을 인증하는 마지막 절차였던 상·하원 합동회의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사당 난입으로 미 의회 역사상 최악의 난장판 속에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 4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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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이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 결선투표에서 2석을 모두 확보함으로써, 행정부에 이어 상·하원 의회를 모두 지배하는 ‘트리플 크라운’ 상황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출범할 조 바이든 행정부가 좀 더 안정적인 국정 운영의 기반을 확보했다. 5일 치러진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투표 개표 작업이 6일 오후 4시께 98% 진행된 상황에서 민주당의 래피얼 워녹(51)과 존 오소프(33) 후보가 현직 공화당 의원들을 꺾고 당선을 확정지었다고 <뉴욕 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2시께 먼저 승리를 확정한 워녹 후보는 98% 개표 기준 득표율 50.8%로 49.2%를 득표한 켈리 레플러 의원을 꺾고, 조지아주 최초의 흑인 상원의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1990년대부터 침례교 목사로 일한 그는 2014년 저소득층 의료보장(메디케이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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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최대 종합병원인 퀸스 메디컬 센터 펀치볼 지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퀸스병원측은 지금까지 39명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6일 발표했다. 병원측은 2주전 환자 한 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케어기버 27명, 환자 12명 등 총 39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퀸스병원측은 또한 현재 감염자들은 모두 격리 조치되었으며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퀸스병원 내 집단감염은 정부가 지난달 중순부터 의료진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우선적으로 실시한 가운데 발생해 더욱 우려를 낳고 있다. 의료진들은 1차 접종을 마치고 현재 2차 접종에 막 들어간 상태다. 병원측은 모든 직원들에게 백신을 맞도록 강력 권고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병원 내 의료진 5700명이 접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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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와의 접촉 정보를 휴대폰 앱을 통해 알려주는 ‘알로하 세이프 알람(AlohaSafe Alert)’ 서비스가 하와이 전역으로 확대됐다. 하와이에서 론칭한 알로하 세이프 알람 앱은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휴대폰 간의 거리를 측정, 확진자와 6피트 내에서 15분 동안 접촉했을 경우 알림을 보낸다. 이 앱은 현재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알로하 세이프 알람 앱은 지난해 11월 라나이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지난해 12월 마우이와 빅 아일랜드에서 먼저 서비스를 실시했다. 오늘(6일)부터 오아후와 카우아이에서도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다. 이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노출 알림 앱은 캘리포니아 등 미국 12개 주에서 이미 서비스를 도입해 가동 중이다. 알로하 세이프 알람 앱의 목적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됐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최대한 빨리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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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관광업계 지도자들이 하와이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입국 완화 조치를 정부측에 요구했다. 그러나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아직은 때가 아니다”며 “당분간 현 입국 제한 규정을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호텔 업계측은 정부가 지난 10월 중순부터 사전 코로나 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미 본토 관광객의 격리 의무화를 면제했지만, 최근 본토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출국 3일 이내에 검사와 결과를 모두 받기가 힘들어졌다며, 이로 인한 호텔 예약 취소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하와이 정부는 미 본토에서 코로나 3차 대유행이 발병하자, 출국 3일 전 받은 음성확인서를 입국시 제출해야만 격리를 면제하도록 입국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이전에는 도착 후 검사 결과를 받으면 격리 해제가 가능했다. 호텔 업계측은 관광객들이 하와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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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세 번째 경기 부양책이 곧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새해부터 2차 경기 부양책에 따른 현금 600달러(1인당)가 속속 지급되고 있는 가운데 3차 경기 부양 법안이 또다시 예고되고 있는 것. 기한은 새 행정부가 출범하는 1월 중이다. 민주당 하원 의원 총회는 4일 “오는 20일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면 구체적인 부양안 마련에 나설 것이며 이를 성사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3차 경기 부양책은 2조 달러 규모의 초대형 구호 패키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인당 2000달러 현금 지원, 연방실업수당 연장, 급여보호프로그램(PPP) 시행, 퇴거 금지 연장, 주정부 및 지방정부 지원 등 다양한 지원안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 예정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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