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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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폴리네시안 민속촌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문을 닫은 뒤 10개월 만에 다시 개장한다. 민속촌측은 오는 18일(월)부터 재개장을 한다며 오픈 시간은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단축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개장시간은 오는 2월27일까지 적용되며, 3월1일부터는 오후 12시~오후 9시로 변경된다. 개장일은 월, 화, 목, 금, 토요일 등 주 5일로 매주 수, 일요일은 휴무를 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일부 민속촌 내 시설 이용이 불가능할 수 있다며, 사모아 빌리지, 카누쇼, 디너쇼 등 메인 액티비티는 오픈된다고 민속촌측은 밝혔다. 폴리네시안 민속촌 오픈 시간 및 시설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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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여러 안정상의 이유로 하나우마 베이의 워크인 입장을 금지했던 주 공원관리국이 갑자기 입장을 바꿔 다시 워크인을 허용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공원관리국은 내일(13일)부터 워크인 입장을 다시 허용한다며 새로운 티켓 발급 시스템이 방문객 쏠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불과 4일 만에 하나우마 베이 방문 규정을 변경한 것에 대해 오히려 큰 혼잡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번 뉴스에 대한 댓글에는 처음 재오픈할 때 여러 가능한 문제점을 미리 고려해서 결정을 내렸으면 더 좋았다는 지적과 함께, 입장 예약 시스템 완료 후 재개장해도 늦지 않았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하나우마 베이 로드 인근에 산다는 한 주민은 갑자기 동네에 차들이 많아졌다며, 집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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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미국행 비행기 탑승이 허용된다. 한국도 이 조치의 적용 대상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방역을 위해 외국에서 오는 2세 이상의 항공편 승객에게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서류를 요구하는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미국에 입국하는 국제선 승객은 출발 3일 이전에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검사 증명서를 탑승 전 제시해야 한다. 또 음성 증명 서류나 코로나19 감염후 회복됐다는 서류를 제시하지 못하면 탑승이 거부된다. 아울러 CDC는 여행객이 미국 도착 후 3~5일 사이에 다시 검사를 받고 최소 7일간 거주지에 머물 것을 권고했다. 이 규제는 외국인 승객뿐 아니라 미국 국적자에게도 적용된다. 다만 CDC는 검사 능력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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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3일) 미주 한인 이민 118주년을 맞아 하와이를 비롯 미주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부분의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먼저 하와이 한미재단(이사장 에드워드 슐츠)이 13일 오전 10시30분 사탕수수 농장 초기 이민자들의 묘역이 있는 푸우이키의 ‘이민 100주년 기념 추모비’ 앞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하와이 한인회(회장 박봉룡)도 같은 날 오전 11시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온라인으로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뉴욕 한인회(회장 찰스 윤)도 13일 온라인으로 뉴욕 한인의 밤 행사를 겸해 118주년 미주 한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이태수) 역시 같은 날 한인회관에서 ‘한인 이민 118주년 및 제16회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미 연방 의회는 지난 2005년 매년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공식 지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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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발생한 워싱턴DC 연방 의사당 난입 사태와 관련해 하와이 주민이 경찰에 체포됐다. 오아후에 거주하는 닉 오크스가 대규모 트럼프 지지자들과 함께 의사당에 난입한 모습은 CNN 등 여러 뉴스채널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오크스는 지난 7일 워싱턴 DC에서 하와이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곧바로 호놀룰루 공항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의사당 무단 침입 및 무질서한 행동 등 연방법 위반 행위로 기소 될 것으로 보인다. 오크스는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백인 우월주의 성향의 극우단체인 ‘프라우드 보이스(Proud Boys)’ 하와이 지부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우드 보이스는 특히 이번 의사당 난입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단체의 대표인 엔리케 타리오 역시 지난 4일 경찰에 체포됐다. 오크스가 이번 워싱턴DC 의사당 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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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실업보험국이 앞으로 일주일 이내에 연방팬데믹실업지원금(FPUA) 주당 300달러를 일반 실직자들에게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실업보험국은 지난 8일 자영업자와 프리랜서, 긱 워커 등 PUA 대상으로 주당 300달러(FPUA)를 추가 지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FPUA는 얼마전 확정된 2차 경기부양책 9000억 달러에 포함된 것으로 총 11주 동안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실직자들에게 지급이 된다. 당초 기대와 달리 이번 주당 300달러는 소급 적용이 되지 않고 1월2일부터 시작이 되면서 이미 직장에 복귀한 근로자들은 지급을 받을 수 없게 됐다. FPUA와 더불어 이번 경기부양책에서는 팬데믹비상실업급여(PEUC)를 11주 연장했다. 1차 PEUC는 지난 12월26일자로 종료됐다. 따라서 2차 PEUC는 12월27일부터 3월13일까지 적용이 된다. 하와이 실업보험국은 이번 2차 PEUC 지급 일자와 신청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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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18일부터 75세 이상 주민 접종 시작올 초 여름까지 전체 인구 73% 접종 완료 목표 하와이 정부가 오아후 내 대규모 코로나19 백신 접종 장소 2곳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조쉬 그린 부지사는 11일 “닐 블레이즈델 센터(Neal Blaisdell Center)와 크루즈 터미널 피어 2(Pier 2)에서 각각 하루 1000명 이상의 백신 접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 부지사는 “이르면 내주 월요일(18일)부터 피어2에서 75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닐 블레이즈델 센터에서는 오는 25일부터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대규모 백신 접종에는 퀸스 메디컬 센터와 하와이 퍼시픽 헬스가 파트너사로 지정됐다. 하와이 정부는 11일 현재까지 3만9,000여명이 백신 접종을 받았으며, 이번 주 화이자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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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이 1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내란 선동 책임을 주장하며 탄핵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민주당은 12일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박탈을 위한 수정헌법 25조 발동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먼저 처리한 뒤 13일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칠 전망이다. 오는 20일까지 임기를 불과 9일 남겨둔 트럼프 대통령은 2019년 말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이어 재임중 하원에서 두 번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첫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을 공산이 크다. 다만 공화당 반대로 상원 통과는 쉽지 않아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민주당 하원 의원들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 탄핵소추 결의안을 공식 발의했다. 발의에는 민주당 하원 의원 222명 중 최소 214명이 서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소추안에는 지난 6일 5명의 사망자를 낸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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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김 전 시장에 뒤를 이어 빅 아일랜드 시장으로 당선 되어 얼마 전 취임한 미치 로스 시장(사진 56)이 지난 주말 심장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 시장은 지난 9일 갑자기 가슴 통증이 있어 노스 하와이 커뮤니티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힐로 메디컬 센터로 옮겨져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현재 그는 안정을 되찾고 회복 중이라고 로스 시장 가족들은 전했다. 로스 시장은 “자신을 걱정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특히 빠른 대처를 해준 빅 아일랜드 응급서비스 대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로스 시장이 완전히 회복될때까지 빅 아일랜드 시정 업무는 리 로드 국장이 대행해 맡게 된다. 한편 해리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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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노동국이 하와이주 실업보험금 지급 시스템에 대해 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크게 2가지로 하나는 보험금 사기청구에 따른 피해와 차별 금지법 위반에 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노동국 감사관은 이미 하와이주 법무장관에게 이같은 조사 내용을 보냈다. 하와이 검찰총장은 이번 연방 노동국 조사에 대해 “하와이 실업보험국의 지급 방식과 보험금 사기 청구에 대한 전국적인 조사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하와이 실업보험국은 코로나 사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3월부터 지금까지 실업수당 처리에 대해 미흡한 점이 많아 주민들의 비난을 받아왔다. 상당수 실직자들이 수 개월 동안 실업급여를 한 푼도 받지 못했으며, 1년 가까이 실업보험국 사무실이 문을 닫으면서 소통 또한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하와이 실업보험국은 콜센터를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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