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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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마이클 빅토리노 마우이 카운티 시장(사진)이 지난 2일 “마우이 내 저소득층 가구의 렌트비와 유틸리티 등의 지원을 위해 연방정부로부터 4000만 달러의 기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지역 중간 소득 80% 이하로 마우이 내 비영리단체를 통해 접수 신청을 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빅토리노 시장은 덧붙였다. 그는 “이번 소식은 하우스 오너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최근 주택 렌트비를 제때 지불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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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가 싱글이 가장 살기 좋은 지역에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금융정보사이트인 월렛허브가 최근 미국 50개를 대상으로 싱글 인구, 싱글 남녀 비율, 로맨스나 재미 분위기, 인구당 레스토랑 또는 영화관 숫자, 범죄율, 소득율 등 총 27개 항목을 조사해 순위를 정했다. 그 결과 하와이는 총점 42.72점을 받아 47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사태를 맞아 비대면으로 싱글 남녀가 만날 수 있는 기회, 즉 온라인이나 모바일 앱 등을 이용해 남녀가 데이트를 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묻는 항목이 추가됐다. 이번 조사에서 싱글이 살기 가장 좋은 곳은 총점 69.54를 받은 플로리다주가 차지했다. 반대로 꼴찌는 38.92를 얻는데 그친 뉴 멕시코주로 밝혀졌다. 하와이주는 싱글 인구 비율과 소득면에서는 25위와 20위로 중위권에 머물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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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중심가에 새로운 공원이 탄생했다. 센테니얼 파크 와이키키로 이름 붙여진 이 공원은 로얄 하와이안과 씨사이드 애비뉴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로얄 쿠히오 콘도 뒷편에 자리잡고 있다. 호놀룰루 로타리 클럽은 한 동안 방치되어온 땅을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총 150만 달러를 모금해 지원했다. 1 에이커 규모의 이 부지가 공원으로 변신하기까지 20년의 세월이 필요했다. 로타리 클럽측은 이 부지에 빌딩이 들어서기보다는 커뮤니티를 위한 녹색공원으로 조성되기를 원했다며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발벗고 나선 결과라고 밝혔다. 이 공원은 팜트리와 하와이안 식물 그리고 잔디가 잘 어울려져 있으며 보행자 길이 따로 조성되어 있다. 센테니얼 파크 와이키키는 안전을 위해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만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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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실업률이 여전히 미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2월 하와이 실업률은 9.3%를 기록, 미 50개 주 가운데 가장 높았다. 하와이 다음으로는 9.2%를 기록한 네바다주가 차지했다. 하와이와 네바다 모두 관광업 의존도가 미국에서 가장 높은 주이다. 하와이와 네바다 외에 뉴욕, 캘리포니아, 네브래스카 주가 8% 이상의 높은 실업률을 기록했다. 미국에서 가장 낮은 실업률을 보인 주는 사우스 다코타로 3%를 기록했다. 12월 중 미 전국 평균 실업률은 6.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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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가 하와이의 롱스 드럭스(Longs Drugs) 7개 지점을 통해 오는 11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에 나선다고 밝혔다. 7개 지점은 오아후의 2곳(호놀룰루와 카네오헤), 마우이 카훌루이, 카우아이 카파아, 빅 아일랜드의 힐로 등이다. 접종 대상은 정부가 밝힌 스케줄에 따라 현재는 75세 이상의 주민과 필수인력 등이다. CVS측은  CVS.com를 통해 백신 접종 지점과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예약은 오는 9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CVS 백신 접종은 미 질병통제센터(CDC)가 미 전역의 약국 체인을 통해 백신 접종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힌 뒤 시행된 것이다. 하와이 CVS측은 현재 접종이 가능한 물량은 총 4400도스로 향후 더 많은 백신을 확보하면 접종 지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롱스 드럭스 지점에서의 백신 접종은 사전 예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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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의 시어스(Sears) 백화점 2곳이 추가로 문을 닫는다. 시어스 백화점은 이번에 새로 미 전역의 10개 지점의 문을 닫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문을 닫게 될 하와이 지점은 펄리지 센터와 힐로 등 2곳으로 알려졌다. 시어스백화점측은 그러나 언제 문을 닫을지 정확한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 펄리지 센터와 힐로 지점의 시어스 백화점은 다음주부터 크로징 세일에 들어간다. 시어스 백화점은 2013년 알라모아나점을 폐쇄한데 이어, 2019년에는 윈워드 몰에서도 철수한 바 있다. 129년 역사를 간직한 시어즈 백화점은 한 때 미국내 3천여 개의 매장을 두고 있었지만 경영악화로 지난 2018년 결국 파산보호신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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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주 실업보험국이 EB20를 지난 12월15일부터 28일 사이 신청한 실직자들에게 PEUC2차 또는 EB20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31일 발송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이메일을 받은 실직자들은 실업보험국 홈페이지로 들어가 오른쪽 메뉴에 있는 ‘실업수당 연장 조사(Extended Benefits Survey)’를 누르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만약 2월5일 오후 5시30분까지 선택을 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EB20으로 진행이 된다고 실업보험국측은 밝혔다. 실업보험국에 따르면 현재 실업급여 연장 신청자가 총 10만5,025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들은 PEUC 2차의 경우 지급기간이 3월13일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EB20보다 먼저 PEUC 2차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PEUC 2차 적용일이 1월2일부터이지만, 하와이 실업보험국은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PEUC 2차 지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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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주류 판매세를 3년 동안 한시적으로 인상하는 법안을 주의회에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주류세는 지난 1998년 이후 한 차례도 인상된 바가 없다. 존 미즈노 주하원 부의장은 “현재 주류세를 10센트 인상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며, 마켓에서 판매하는 일반 주류 외에도 레스토랑에서 마시는 와인 글라스에도 세금 인상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미즈노 부의장은 “주류세를 3년간 10센트 인상 할 경우 6,300만 달러의 추가 세수입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세금 인상은 생필품인 우유나 분유가 아닌 주류에 한정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주류세 인상으로 음주운전 사고율을 줄이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오히려 주류 판매는 증가했다”며 “주류세가 지난 23년 동안 변동이 없었다는 것도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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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실업수당을 몇달 째 못 받고 있는 실직자들이 상당수인 가운데 노둥국 국장이 한 로컬 언론과 가진 인터뷰가 방송을 통해 나간 뒤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앤 페레이라 국장은 인터뷰에서 “현재 팬테믹긴급실업급여(PEUC) 2차 지급이 언제부터 가능할지 명확히 알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PEUC 지급을 기다리지 못하는 주민은 EB20을 먼저 신청하면 더 빠른 시일내에 진행이 될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EB20을 먼저 신청할 경우 나중에 PEUC 2차 지급을 받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실직자들은 현재 한 달 이상 실업급여를 못 받더라도 PEUC 2차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앤 페레이라 국장의 이날 인터뷰 태도도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로컬 방송국은 국장의 인터뷰 바로 전에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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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항공기·기차·버스·택시·승차공유 차량 및 대중교통 등 모든 교통수단 내에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명령을 발표했다.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같은 CDC 명령은 내달 1일 오후 11시59분부터 즉시 시행된다. 다만 개인이 단독으로 운전하는 차량이나 상용 트럭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는 지난 2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모든 연방기관에 교통수단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도록 “즉각 조치를 취하라”고 한 지시에 따른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모든 연방기관과 대중교통 수단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다만 “영원히는 아니다. 단 100일 착용을 요구할 것”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현재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600만명을 넘었고 이 가운데 44만7000여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다소 감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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