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Avatar photo

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민주당이 코로나19 경기부양안의 일환으로 부양자녀 세액공제(child tax credit)를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기존 2000달러에서 최대 3600달러까지 부양자녀 세액공제가 확대되며, 오는 7월부터 월별로 분할 지급된다. 민주당이 공개한 방안은 6세 미만 자녀 1명당 3600달러, 6~17세 자녀 1명당 3000달러까지로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전액을 받을 수 있는 소득기준은 2020년 조정총소득(AGI) 기준 개인 7만5000달러, 부부합산 15만 달러까지로, 소득이 이보다 많을 경우는 감액된다. 지급은 오는 7월 1일부터 1년간 월별로 분할해서 받게 된다. 민주당은 이 내용을 포함한 1조9000억 달러 규모 경기부양안의 세부내용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가 부양안의 규모를 축소할 생각이 없음을 명확히 함에 따라 ▶1400달러 개인 현금 지급 ▶9월말까지 주당 400달러…

Read More

하와이에서 백신 접종건수가 20만회분에 육박하는 가운데 하와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지고 있다는 지표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우선, 한달 새 코로나 입원 치료 환자가 절반으로 줄었다. 한 때 100명대를 기록했던 코로나 입원 환자는 6일 현재 55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간 하와이 전역의 평균 확진율도 1.8%로 2%대 아래로 내려 앉았다. 한 달전 하와이의 평균 확진율은 3.3%를 기록했었다. 오아후의 경우도 지난 7일 동안 일평균 확진자 수는 60명까지 떨어졌다. 평균 확진율은 2.4%로 3단계 조건인 2.5% 아래로 떨어졌다. 한 달전만해도 오아후의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와 확진율은 90명과 4.1%를 기록하면서 3단계보다 오히려 1단계 조건에 더 가까웠었다. 하와이 정부는 최근 2곳의 대규모 백신 접종센터를 가동하면서 백신 접종에 속도를 가하고…

Read More

하와이 노동국이 콜센터가 새로 오픈하고 검사관도 계속 늘어나면서 정체된 실업급여 처리가 진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앤 페레이라 노동국장 대행은 “최근 콜센터가 새로 오픈하여 업무를 시작했다”며 “현재 60명의 직원이 근무를 하고 있으며, 최대 100명으로 증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복잡한 청구건 처리를 위해 검사관 28명을 고용했으며, 앞으로 40명 더 채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럴 경우 현재 보류 중인 실업급여 신청건수를 좀 더 빨리 확인하여 처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앤 페레이라 국장은 밝혔다. 그녀는 “오래된 실업보험국 컴퓨터 시스템도 이번에 완전히 새로 교체할 것”이라며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시스템상 에러 문제도 상당수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 9월 이후 노동국장 대행을 맡고 있는 앤 페레이라는 현재…

Read More

한국 여행객이 오늘(5일)부터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시 격리 없이 하와이 입국이 허용됐다. 비록 탑승 72시간 이내에 받은 코로나 검사결과가 요구되지만, 한국관광객이 자가격리 없이 입국이 가능하게 된 것은 지난해 3월 중순 이후 11개월만에 처음이다. 하와이 관광청은 “일본에 이어 한국 관광객도 이젠 코로나 사전 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격리 없는 입국이 가능해졌다”며 “하와이 관광업에도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관광청은 “특히 한국 여행객은 일본 다음으로 큰 손”이라며 “지난 2019년 기준으로 한국 관광객의 일일 지출액은 평균치보다 100달러가 많았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 관광객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인하대병원, 아산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총 4곳의 병원을 통해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내달에는 추가로 2곳의 한국 병원이 하와이 사전…

Read More

미국 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마련한 1조9천억 달러 규모의 구제법안을 공화당의 지지 없이도 통과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상원은 5일 코로나19 구제법안을 예산 조정권 행사를 통해 과반 찬성만으로도 통과시킬 수 있게 하는 ‘결의안’을 찬성 51표, 반대 50표로 통과시켰다고 CNN과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통과된 예산 결의안은 구제법안 표결을 위한 절차적인 단계다. 결의안 통과로 통상 법안 처리에 요구되는 상원의 60표 찬성이 아닌 단순 과반만으로도 구제안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공화당의 필리버스터, 즉 무제한 의사진행 방해를 무력화해 민주당만으로도 안을 처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현재 상원 지형은 공화당과 민주 성향 무소속을 포함한…

Read More

하와이 노동국이 실업보험국의 오래된 컴퓨터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한다고 4일 발표했다. 현재 시스템은 1980년대부터 사용 중인 것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증한 실업급여 신청건수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실업수당 지급이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사태가 계속 발생하는 등 많은 문제가 있었다. 노동국은 이번 시스템 재정비를 위해 총 1000만 달러의 예산을 사용할 예정이다. 노동국은 새로운 시스템이 사용자에게 친화적이고 처리 속도가 빨라 실업급여 지연사태를 해결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노동국은 언제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완료될지 정확한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같은 소식에 하와이 실직자들은 우리가 궁금한 건 몇달째 밀린 실업급여를 언제 받을 수 있는지라며 지금 시급한 건 PEUC 2차 지급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실업수당 지급 중단 사테로 비난을…

Read More

미 전국적으로 2회 접종한 사람은 640만명..전체 인구의 2% 2월3일 현재 하와이에서 코로나19 백신이 총 17만1,705회분이 투여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18일부터 오아후 내 대규모 접종센터를 오픈한 이후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달 18~24일 한 주 동안 3만4,871회분이 접종되었으며, 25~31일 동안은 전주보다 많은 4만3,066회분이 투여됐다. 최근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하와이주가 확보한 백신(22만7000회분)의 69% 정도를 소화한 상태다. 오는 11일부터 롱스 드럭스 약국을 통해서도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하와이의 백신 접종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하와이주 보건국 통계에 따르면 현재 백신을 1회 이상 접종을 받은 주민은 전체 인구의 10% 정도로 나타났다. 하와이 정부는 2월말까지 전체 인구의 20%가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Read More

호놀룰루 시당국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첫 집 구매시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지역 중간소득의 80% 이하 가정으로 2인 가구의 경우 80,600달러, 4인 가구는 100,700달러 이하다. 대출금은 최대 4만 달러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비는 없다고 시당국은 밝혔다. 신청자는 주택 가격의 5%를 다운페이로 지불할 수 있어야 하며, 선착순으로 지원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호놀룰루 시 복지부 768-7076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Read More

하와이 주의회가 마스크 미착용시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주하원 위원회는 지난 2일 공청회를 통해 이같은 법안을 통과시켰다. 주하원측은 현재 벌금 액수는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으며 형사처벌이 아닌 민사상 벌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벌금 부과 법안은 주하원 법사위원회에서 추가 논의를 거친 뒤 본회의에 상정된다.

Read More

3일 미 국립기상청이 하와이 전역에 강풍 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하와이에는 최대 시속 50마일의 강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이로 인해 3일 오전 나무가 쓰려지고 정전사태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기상청은 강풍 주의보가 3일 오후 6시까지 계속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한 오아후와 카우아이에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다. 3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오아후에는 시간당 1~2인치의 비가 내리고 있다. 오아후의 홍수 주의보는 오전 11시45분까지 계속된다. 기온도 떨어져 빅 아일랜드의 마우나 케아와 마우나 로아 정상에는 2~4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