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Avatar photo

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PCR 검사도 총 3회 실시 오는 24일(수)부터 모든 한국 입국자는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한국 유입을 막기 위해 외국인만 대상으로 하던 것을 내국민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하와이 미국 시민권자 외에도 영주권자, 유학생들도 한국 입국시 미리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국의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국내 유입도 증가함에 따라 입국자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방대본은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 전파 사례까지 나오자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검사를 확대하고 자가격리 관리를 더 강화하기로 했다. 전체 입국자에게 PCR 음성확인서를 받기로 한 것에 더해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PCR 검사를 2회 추가 시행한다. 모든 입국자는 입국 전 PCR…

Read More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2차례 모두 접종한 사람은 다른 코로나19 확진자에 노출됐더라도 격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0일 밝혔다. CDC는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백신 지침을 업데이트해 “요건을 충족하면서 백신 접종을 완전히 끝낸 사람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에 노출된 이후에도 더 이상 격리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코로나19 감염 의심자 또는 확진자에 노출됐더라도 백신을 맞은 사람들은 일정한 요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꼭 격리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CDC는 그러면서 2회차 백신을 맞은 지 최소한 2주가 지나되 3개월은 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요건으로 제시했다. 3개월이 지나면 백신의 면역 효과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2차 백신 접종 후 석 달 이상 지났다면 코로나19에…

Read More

75세 이상 하와이 주민 절반 정도(47%)가 코로나 백신 1회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하와이 보건국에 따르면 2월10일 현재 75세 이상 주민 10만7,600명 중 5만500명이 최소 1회차 접종을 받았다. 또한 하와이 전체 인구의 약 11%가 최소 1회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보건국이 10일 발표했다. 10일 현재 하와이에서 백신 접종건수는 총 21만8,997회분으로 전체 물량(28만8,050회분)의 75%를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접종회분 21만8,997회분 중 약 23%인 4만8,521회분이 2회차 접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2회차 접종까지 완료한 주민은 전체 인구의 약 3.5% 정도로 집계됐다. 한편 하와이 보건국은 현재까지 약 2만1천회분의 백신이 주문한 물량보다 적게 도착했다고 밝혔다.

Read More

최근 새로운 설문조사에서 하와이 주민 상당수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와이 보건국이 지난 12월30일부터 1월11일 사이 445명의 성인 주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는 “차례가 되면 바로 접종을 받겠다”고 답했다. “조금 기다렸다가 접종을 받겠다”고 답한 응닫자는 전체의 36%에 달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전체 91%에 이르는 응답자가 “백신 접종을 받겠다”고 답해 이전의 조사와 비교해 백신에 대한 신뢰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하와이 대학교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전체의 절반 정도(50.1%)의 주민만 “백신 접종을 받겠다”고 답한 바 있다. 보건부의 엘리자베스 차 국장은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백신에 대한 믿음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에서 큰 부작용 없이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늘어나면…

Read More

하와이 주의회가 음주운전 처벌기준인 혈중 알코올농도를 현행 0.08%에서 0.05%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주상원 교통위원회는 지난 9일 현재의 음주운전 처벌 기준인 혈중 알코올농도 0.08%를 0.05%로 낮추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발의했다. 만약 이같은 법안이 주의회를 통과하면 하와이주는 지난 2018년 동일한 법안을 통과시킨 유타주에 이어 미 전국 50개 주 가운데 두 번째로 음주운전 처벌 기준을 혈중 알코올농도 0.05%로 낮추게 된다. 혈중 알코올농도 0.08%는 평균 몸무게의 성인이 대략 석 잔의 술을 마셨을 때 측정되는 수치라면, 0.05%는 두 잔 정도이다. 이같은 법안을 지지하는 단체들은 이미 전 세계의 90개국에서 혈중 알코올농도를 0.05% 이하로 변경한 이후 음주운전 관련 교통사고 사망률이 줄어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오아후의…

Read More

하와이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와이 주민들의 주택 렌트비 및 공공요금을 최장 12개월 동안 지원한다. 이같은 지원은 지난 12월 연방의회를 통과한 추가 경기부양안에 따른 것으로 총 2억 달러의 기금이 사용된다. 특히 이번에는 주택 오너가 정부의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을 거부할 경우 세입자에게 직접 지원금이 지급된다고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가 9일 밝혔다. 하와이 정부는 지난해에도 3월부터 12월까지 최대 월 2000달러를 렌트비 및 유틸리티 명목으로 지원했지만, 일부 집주인이 이를 거부해 보조금을 받지 못한 세입자가 발생했었다. 이게 주지사는 “이번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직장을 잃었거나 중간소득 50% 이하 가구에 우선적으로 지원된다”고 말했다. 하와이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하와이에서 세입자가 렌트비를 내지…

Read More

미 전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한 참인 가운데 하와이 보건국이 백신 관련 사기 전화에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백신 관련 사기꾼들은 돈을 내면 백신을 우선적으로 접종할 수 있다는 등의 허위 정보로 돈을 갈취하고 있다고 보건국은 밝혔다. 실제 하와이의 한 주민은 자메이카에 본부를 둔 사기집단의 전화를 얼마 전 받았는데 백신 부족으로 앞으로 3개월 동안만 접종이 가능하며, 1000달러를 지불하면 백신을 바로 접종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특히 이들 사기집단은 백신 공급 초기단계에서 부족한 물량을 이용해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자베스 차 보건부 국장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백신은 모두 무료”이며 “하와이 주민 모두 순차적으로 백신을 접종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 국장은…

Read More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을 조사하기 위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방문한 세계보건기구(WHO) 조사단이 9일 “우한이 코로나19의 기원이라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WHO 조사단은 이날 우한시 한 호텔에서 중국 보건당국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조사단을 이끌고 있는 피터 벤 엠바렉은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코로나19가 발원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설명했다. 우한바이러스연구소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발원지로 지목한 곳이다. 중국은 그동안 미국의 이런 주장을 반중 정치 공세로 치부했는데 WHO가 결과적으로 중국 손을 들어준 셈이 됐다. 중국은 그동안 우한은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곳이지 기원은 아니라고 주장해왔다. 엠바렉은 “(코로나19가) 중간 숙주를 거쳐 전파됐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면서도 “더 구체적이고 목표가 분명한 연구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엠바렉은…

Read More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모든 대중교통 수단 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고 발표함에 따라 하와이 더버스(TheBus)사도 새로운 규정을 제시했다. 오는 15일(월)부터 버스와 핸디밴 탑승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아래와 같이 허용되는 마스크와 안되는 마스크를 지정해 발표했다. <그림 참조> 허용되는 마스크는 ▷일회용 마스크, ▷이중/삼중으로된 천 마스크, ▷양면의 넥게이터 마스크 등이다.반대로 허용이 안되는 마스크는 ▷스카프 또는 반다나로 입과 코를 가린 경우, ▷티셔츠를 올려서 입과 코를 가린 경우, ▷구멍이나 통풍이 나있는 마스크 등이다. 또한 마스크 없이 얼굴 (투명)가리개만 착용한 경우도 허용이 안된다. 지병 등으로 마스크 착용이 안될 경우 시에서 발급한 의료 면제 카드를 받드시 지참하고 탑승해야 한다. 의료카드 관련 문의는 (808)848-5555번으로 하면 된다. 또한 환승센터에서 버스를…

Read More

롱스 드럭스가 하루 연기된 오는 12일(금)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CVS는 지난 주 하와이 롱스 드럭스를 통해 오는 11일부터 백신 접종을 벌인다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백신 배송이 지연되면서 시작일이 하루 늦춰졌다. 접종 지점도 당초 7곳으로 알려졌지만, 현재까지는 6곳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CVS측은 접종 시작 이전에 7지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롱스 드럭스에서는 현재 정부가 발표한대로 1단계2순위인 75세 이상 주민과 필수인력을 대상으로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CVS는 “현재 접종 가능한 백신은 총 4400도스(회분) 정도라며, 앞으로 계속 백신 물량을 확보해 나가면서 접종 지점도 더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롱스 드럭스에서 백신 접종을 받으려면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오는 11일부터 CVS.com 또는 CVS 약국 어플을 통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