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Avatar photo

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생후 18개월 된 여아 실종사건과 관련해 호놀룰루 경찰국이 지난 13일 아이의 아버지인 트래비스 헤펠링거를 체포한데 이어 같은날 저녁 40대의 한 남성을 추가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들은 모두 2급 살인죄로 호놀룰루 경찰국 유치장에 구금이 된 상태다. 실종된 킨타나 안코드(생후 18개월)는 지난 달 31일 아이에아에서 아버지인 트래비스 헤펠링거와 함께 있던 것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 2주가 지난 현재까지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킨타나가 실종된 이후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아이를 찾는데 주력해 왔다. 또한 트래비스 헤펠링거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그의 행적을 추적해왔다. 헤펠링거는 트래비스 로드리게스라는 또다른 이름을 사용하기도 했으며, 2001년 이후 법정모욕죄, 3급 절도 등 여러건의 범죄기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직…

Read More

미국 상원이 13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내란 선동 혐의에 대한 탄핵심판 표결에서 탄핵안을 부결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상원은 이날 오후 탄핵안 표결에서 유죄 57표, 무죄 43표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탄핵을 위한 유죄 선고에는 상원 전체 100명 중 3분의 2가 넘는 67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50석씩 양분한 상태에서 공화당 17명의 이탈표가 필요했지만, 이날 결과는 가결에 10표가 모자란다. 공화당에서는 7명이 유죄 선고에 찬성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CNN방송에 따르면 공화당의 리처드 버, 빌 캐시디, 수전 콜린스, 리사 머코스키, 밋 롬니, 밴 세스, 팻 투미 의원이 유죄에 투표했다. 상원 다수당인 민주당의 척 슈머 원내대표는 표결 후 발언에서 비록 트럼프…

Read More

호놀룰루 경찰국(HPD)이 하와이 전역에서 차량절도 사건이 빈번이 발생하고 있다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에는 촉매변환기(카탈리틱 컨버터) 부품 절도 사건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절도범들에게 특히 도요타 프리우스가 타깃이 되고 있는데 이유는 이 차량에 부착된 촉매변환기가 분리가 용이하고 백금이 포함된 고가이기 때문이다. 혼다 엘리먼트 역시 절도범들이 자주 노리는 차량이다. 실제로 최근 촉매변환기 부품 도난으로 정비소를 찾는 차량들이 많은데 수리비는 적게는 400달러에서 많게는 2700달러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수리비가 높은 것은 절도범들이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촉매변환기의 와이어를 그냥 절단하기 때문이다. 경찰은 또한 해안가에서 차량 도난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열쇠를 비치 타올에 그냥 두고 수영을 할 경우 특히…

Read More

하와이 운전면허증과 정부 ID(신분증) 등의 갱신 기간이 오는 4월13일로 또다시 연장됐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추가 행정명령을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미 운전면허증 등이 만료되었거나 곧 만료되는 수만 명의 주민들이 좀 더 여유를 갖고 갱신을 할 수 있게 됐다. 이게 주지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셧다운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기한 내에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을 갱신하지 못한 주민들이 많다”며, “이번 조치가 공공기관의 순조로운 업무 처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와이 운전면허증 및 신분증 갱신과 관련한 내용은 honolulu.gov/csd를 방문해 확인이 가능하다.

Read More

하나우마 베이가 오픈 시간을 한 시간 정도 앞당겨 오전 6시45분부터 문을 연다. 이같은 오픈시간 변경은 공원을 찾는 입장객이 대부분 오전에 몰리기 때문이라고 하나우마 베이측은 밝혔다. 기존에는 오전 8시부터 입장이 가능했다. 또한 해양안전 및 보존 비디오 상영 횟수도 늘리기로 했다. 공원측은 시간당 총 5회 상영으로 늘리면서, 한 번에 입장 가능한 인원은 30명으로 제한된다고 밝혔다. 현재 하나우마 베이는 하루 수용 인원을 720명으로 한정되어 있다. 따라서 공원측은 시간당 120명 정도로 제한해서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하나우마 베이를 찾으면 비디오 관람 시간이 적힌 예약표를 받게 되며 입장객은 그 시간에 맞춰 15분짜리 비디오를 시청 후 해변으로 들어갈 수 있다. 현재 하나우마 베이는 월, 화요일 주 2회…

Read More

릭 블랑기아르디 호놀룰루 시장(사진)이 현재의 경제재개 2단계를 오는 3월 중순(15일)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랑기아르디 시장은 “최근 오아후 코로나 확산세가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얼마전 열렸던 슈퍼볼 게임과 이번 주말 연휴를 맞아 모임 제한 등 제한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최근 하와이 코로나 확진자가 1월부터 서서히 감소하자 비즈니스 업계는 경제재개 완화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7일간 오아후의 일평균 확진자 수는 45명이며, 확진율은 1.5%를 기록했다. 3단계 완화 조건은 50명 미만, 2.5% 미만을 2주 연속으로 유지해야 한다. 오아후는 현재 지난 10월22일부터 114일 동안 2단계를 유지 중이다. 경제재개 2단계의 경우 모임을 5명까지만 허용하고, 짐과 피트니스 시설 등은 수용인원이 25%로 제한된다. 술집은 아예 영업이 금지된다. 3단계로 전환시…

Read More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지키며’, ‘손을 씻으세요’. 호놀룰루의 대표 거리인 와이키키 칼라카우아 애비뉴에 대형 배너들이 내걸렸다. 이들 배너에는 기본 방역수칙 3가지를 알리는 내용이 적혀 있다. 호놀룰루 시와 하와이 숙박 및 관광협회(HLTA)는 코로나19 방역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같은 배너를 제작해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배너 캠페인에 대해 코로나 행정명령 단속을 벌이고 있는 호놀룰루 경찰국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존 매카시 경찰 부국장은 “배너 캠페인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이 기본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들 배너는 칼라카우아 애비뉴의 36개 가로등에 걸려 있으며, 제작에 총 9,000달러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9,000달러 중 3분의 2는 연방 재난기금(CARES)으로 충당이 되었으며 나머지는 세금이 투입됐다.

Read More

하와이 실업보험국이 한 달 이상 중단되었던 팬데믹긴급실업수당(PEUC) 지급을 다음 주 초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당수 하와이 실직자들은 지난 12월 중 PEUC 1차(13주)가 종료된 이후 실업급여를 한 달 넘게 한 푼도 받지 못했다. 실업보험국은 이에 앞서 12월15일부터 28일 사이 EB20를 신청한 주민들에게 PEUC 2차 또는 EB20를 지난 5일까지 선택하도록 한 바 있다. 실업보험국은 이르면 내주 화요일(16일)부터 정체되었던 PEUC 2차에 대한 실업급여 지급이 재개될 것이라며 1월2일 주간부터 소급 적용이 된다고 밝혔다. PEUC 2차 적용기간은 1월2일부터 3월13일까지 총 11주이며, 밸런스가 남은 경우 최장 4월10일까지 지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연방팬데믹실업보상금(FPUC) 300달러도 1월2일자부터 PEUC 2차에 추가되어 지급이 된다고 실업보험국은 밝혔다. 실업보험국은 이번 PEUC 2차와…

Read More

현재 미국에서 승인을 받은 코로나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등 2개 제약회사 뿐이다. 하와이에서도 이 2개 회사의 백신을 확보해 접종 중이다. 화이자와 모더나 모두 2회 접종을 받아야 하지만, 1회차 접종 후 2회차 접종을 하지 못한 주민들이 현재 수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는 1회자 접종 후 21일, 모더나는 28일 후 2회차 접종을 받도록 되어 있다. 최근 주 보건국 통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주내 백신 접종건수는 21만여 회분으로 이중 4만8천여 명이 2회차 접종까지 완료를 했다. 아직 정확한 숫자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보건국은 백신 배송 지연 등의 이유로 2회차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주민이 수천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일부 주민은 2회차 접종일을 잊어버렸거나, 부작용 등으로 2회차…

Read More

하와이전기회사(HECO)의 공공요금 지원 프로그램이 접수를 시작한지 31시간만에 조기 마감됐다. HECO와 알로하 유나이티드 웨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기, 가스, 수도, 하수도 등 공공요금을 가구당 최대 750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받았는데 31시간 만에 총 2700가구가 신청을 완료했다. 이번 공공요금 지원 프로그램은 HECO와 여러 회사, 단체, 개인의 기부로 총 200만 달러의 기금이 마련되면서 시작이 됐다. 알로하 유나이티드 웨이측은 신청자들의 자격을 검토한 뒤 빠른 시일내에 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며 기부금이 추가로 마련되면 더 많은 신청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요금 지원 프로그램 정보 및 기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면 된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