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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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1년 가까이 문을 닫았던 씨 라이프 파크(Sea Life Park)가 오는 3월6일(토) 재개장한다. 씨 라이프 파크측은 354일만에 다시 손님을 맞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든 고객은 입장시 체온측정을 받아야하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도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씨 라이프 파크는 3월6일부터 당분간 주말(토, 일요일)에만 오픈을 하며,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씨 라이프 파크의 자세한 개장시간 및 티켓 정보는 여기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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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경찰국(HPD)이 지난 6개월 동안 유지해온 코로나19 ‘핫 라인(768-2489)’을 오는 28일 오후 6시를 기해 폐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핫라인을 통해 HPD는 모임 제한과 거리두기 등 코로나 관련 행정명령 위반에 대한 신고를 접수 받아왔다. 지난해 8월에 개설된 핫라인은 한때 하루 100통이 넘는 전화와 이메일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차츰 접수가 줄어들면서 최근에는 하루 10여 통의 전화와 이메일만 오고 있다. HPD는 지금까지 32,471건을 핫라인을 통해 접수 받았으며, 이중 3분의1에 해당하는 1만건 정도가 실제 코로나19 행정명령 위반건이었다고 밝혔다. HPD는 일요일 오후 6시 이후부터 코로나 행정명령 위반 신고는 911번으로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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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마침내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하와이에서도 한국의 백신 접종 소식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한국 보건국은 26일(현지시간)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 종사자 및 입소자의 접종을 시작으로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을 우선 접종할 방침이다. 한국은 오는 11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와이에서도 한국의 백신 접종 뉴스를 비중있게 다루는 것은 한국의 코로나 상황이 하와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하와이 정부는 이달 5일 일본에 이어 한국을 코로나 사전검사 프로그램 대상국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검사소에서 출국 전 72시간 이내에 받은 음성확인서를 제출시 격리 없이 입국이 허용됐다. 그러나 한국이 최근 코로나 3차 유형을 겪으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안전 인식이 아직까지는 높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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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실직자들과 노동자들이 오늘(24일) 오전 10시30분 노둥국 건물 앞에서 시위를 벌인다. 이후 이들은 주청사까지 거리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시위에는 하와이 최대 호텔 노조인 로컬 5와 여러 커뮤니티 단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시위를 통해 실업보험금 시스템 개선과 노동자의 권리, 최저임금 인상 등을 주장하게 된다. 또한 1년 가까이 문을 닫고 있는 실업보험국 개방을 정부에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코로나 사태로 직장을 잃은 수 많은 하와이 실직자들은 실업급여 지급이 한 동안 중단되어 현재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동국은 실업보험국의 컴퓨터 시스템 문제로 지급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앤 페레이라 노동국장은 “실업보험국 사무실 오픈과 관련해 보험국 직원과 신청자들의 안전을 위해 아직 재오픈 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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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스 드럭스가 25일부터 백신 접종 지점을 추가로 늘린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지점은 에바 비치, 아이나 하이나, 이윌레이, 카일루아-코나 등 총 4곳이다. 롱스 드럭스는 현재 총 7곳의 지점에서 지난 12일부터 일반인(75세 이상)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벌이고 있다. 롱스 드럭스 지점에서의 백신 접종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롱스 드럭스 백신 접종 지점 확인 및 예약은 여기를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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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후(호놀룰루 카운티)가 오는 25일 경제재개 3단계로 전환될 전망이다. 릭 블랑기아르디 호놀룰루 시장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 목요일(25일)부터 경제 활동 정상화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아후는 지난 10월22일부터 2단계에 머물러 있어 이번 전환 조치는 4개월 만이다. 2월들어 하와이의 신규 확진자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규제 완화 조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왔었다. 23일 현재 오아후의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9명이며, 확진율은 1.1%를 기록해, 3단계 조건인 49명 이하, 2.49% 이하 모두를 충족한 상태다. 경제재개 3단계로 전환되면 우선, 모임이 5명에서 10명까지 확대된다. 장례식 참석도 25명까지 허용이 된다. 실내 피트니스 클래스도 10명까지 가능하며, 짐(Gym) 등도 최대 수용인원을 50%까지 확대할 수 있다. 식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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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1.5세인 샤론 하 주하원 의원(사진)이 지난 22일 저녁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현지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 한 로컬 신문사는 하 의원이 지난 22일 저녁 10시20분경 피코이와 사우스 베레타니아 스트릿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이후 5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적발 당시 그는 일반통행 도로를 역주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사는 주 법원기록에 나온 하 의원의 보석금 액수를 미루어 볼때 이번이 그녀의 첫 번째 음주운전 적발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스캇 사이키 하원의장은 이번 샤론 하 의원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서면으로 짧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샤론 하 의원은 지난 2006년 민주당 소속으로 마카킬로·카폴레이 지역구에 출마하여 당선된 이후 14년 동안 주하원 의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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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월 들어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 하와이에서 시작된지 2달여 만이다. 올 1월까지만 해도 하와이의 일일 확진자는 100~150명대를 유지했었다. 그러다 2월 둘째주부터 100명대 아래로 내려오면서 현재 15일 연속 두 자릿수를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2주 이상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만에 처음이다. 특히 고무적인 것은 양성 판정률과 입원 환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것이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검사대비 확진율은 2%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현재는 1% 안팎을 유지 중이다. 코로나 입원 환자도 1월 중순 100명대를 기록했지만, 현재는 40명대로 절 반 이하로 떨어졌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급감하자, 릭 블랑기아르디 호놀룰루 시장은 현 경제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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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주의회가 출입금지 또는 폐쇄 경고판을 무시하고 입산한 등산객이 조난되어 구조될 경우 이에 대한 비용을 청구하는 법안을 재추진한다. 주상원에서 현재 논의 중인 이같은 법안은 등산객이 출입이 통제된 트레일을 산행하다 구조대에 구조되는 경우 배상금과 벌금을 각 카운티가 요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법을 어긴 등산객에게 경범죄로 처벌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와 유사한 법안은 이전에도 여러번 논의가 되었으나 매번 입법이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정부 예산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라 그 어느때보다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각 카운티는 등산객 구조를 위해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995년에는 실종된 등산객을 구조하던 호놀룰루 소방국 소속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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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예산위원회가 22일 1조900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안을 통과시켰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법안의 최종 정비를 마친 예산위는 이날 표결을 열고 찬성 19표 반대 16표로 승인했다. 26~27일께 하원 전체 표결이 진행될 예정이며 하원에서 통과되면 다음 주 상원으로 넘어갈 전망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연방 실업수당 지급이 종료되는 다음달 14일 전에는 부양안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14일 이전까진 반드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하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 역시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코로나19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예산을 시급히 통과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이날도 코로나19 지원 관련 연설을 통해 부양안 규모가 과하다는 지적을 비판하며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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