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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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빌리지 북 & 뮤직 (Village Books & Music) 스토어가 지난달 27일 워드 빌리지에 오픈했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스토어는 옛 ‘피어 1 임포츠(Pier 1 Imports)’ 메장에 위치해 있으며, 앞으로 3개월 동안 문을 연다. 개장 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비영리단체인 ‘프랜즈 오브 라이버리 하와이(FLH)’측은 다양한 책과, CD, DVD, 게임, 그리고 예술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FLH는 코로나19로 한번에 입장 가능한 인원이 제한되어 있다며, 가능하면 온라인 방문 예약을 미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 방문 예약은 여기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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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아일랜드 코나에서 불법으로 아쿠아리움 물고기(열대어)를 잡은 어부 부부에게 수십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열대어 수집가인 스티븐 하워드는 지난해 어업관리구역에서 배를 타고 나가 2명의 다이버들로 하여금 열대어를 포획하도록 했다. 바닷속의 희귀 열대어를 잡기 위해 잠수장비까지 동원한 것이다. 하워드는 적발 당시 열대어 235마리를 불법으로 잡았으며, 이들 열대어들의 값어치는 2만4,7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잡힌 열대어들은 곧바로 바다로 되돌려 보내졌다. 이에 국토자원부는 26일 이들 부부에게 포획한 열대어 값의 10배에 해당하는 27만2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결정을 내렸다. 이는 지금까지 하와이에서 불법조업으로 부과된 벌금으로는 사상 최고치이다. 하와이 정부와 국토자원부는 하와이 해양보호구역에서 불법으로 물고기를 잡는 행위를 강력히 규제하고 있다. 국토자원부측은 이번 처벌이 하와이 천연자원을 훼손하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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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거주민이 미 본토로 이사를 갈 경우 가장 선호하는 도시는 어디일까? 미 연방센서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2018년 사이 미 본토로 이주한 호놀룰루 거주민이 가장 많이 선택한 도시는 바로 라스베이거스였다. 이기간 동안 총 2,450명이 호놀룰루에서 라스베이거스로 이주했다. 그럼 라스베이거스 다음으로 호놀룰루 주민이 가장 선호하는 미 본토 도시는 어디일까. 2위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DC로 나타났다. 총 2,311명의 호놀룰루 주민이 워싱턴 DC를 선택했다. 3위는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로스앤젤레스로 총 2,281명이 이주를 했다. 샌디에이고와 시애틀이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6위 리버사이드, 7위 콜로라도, 8위 샌프란시스코, 9위 텍사스의 킬린 그리고 10위는 볼티모어가 각각 올랐다. 반대로 호놀룰루로 가장 많이 이주를 오는 미 본토의 도시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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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는 이르면 일주일 이내에 첫 물량 도착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7일 제약사 얀센(존슨앤드존슨·J&J)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AP·AFP 통신이 보도했다. 전날 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J&J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하라고 FDA에 권고한 바 있다. 자문위는 J&J 백신을 18세 이상 성인 미국인에게 접종할 수 있도록 이 백신에 긴급사용을 승인하라고 만장일치로 권고했다. FDA의 긴급사용 승인은 백신의 안전성·효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인증 절차로 여겨지기 때문에 백신의 상용화에 중요한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로써 미국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의 백신에 이어 미국인에게 맞힐 수 있는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게 됐다. J&J 백신은 지난달 29일 발표된 임상3상 자료에서 예방 효과가 평균 66%로 나타났다. 2회 접종이 요구되는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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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 중인 1조9000억달러 규모 경기부양안이 27일 미 하원을 통과해 상원으로 넘어갔다. 이날 AFP통신에 따르면 이 경기부양 법안은 찬성 219표, 반대 212표로 하원을 통과했다. 현재 하원 의석은 민주당 221석, 공화당 211석, 공석 3석이다. 민주당의 재러드 골든(메인), 커트 슈레이더(오리건) 하원의원 등의 이탈표가 발생하면서 아슬아슬하게 과반을 넘겨 의결됐다. 미 상원은 다음 주 이 법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다. 민주당은 내달 14일까지 지급하는 실업급여 연장 혜택 종료 전에 부양안이 시행될 수 있도록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통과한 부양안은 1인당 현금 1400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다. 연방 실업 수당을 주당 400달러로 올려 오는 8월말까지 제공하는 내용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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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그린 부지사가 “70~74세 주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3월 15일(월)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65세 이상 주민은 2주 뒤인 3월말이나 4월초부터 접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주정부는 다음 순서로 65세 이상 주민(1C)을 지정했지만, 최근 백신 부족 현상으로 감염 위험도가 좀 더 높은 70~74세 사이의 그룹을 먼저 접종하기로 결정했다. 그린 부지사는 존슨앤존슨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이 오늘 나온다면 하와이는 이르면 일주일 내에 첫 물량을 받게 될 것이라며 그럴 경우 백신 접종 스케줄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와이에 들여 올 첫 존슨앤존슨 백신 물량은 약 1만1천 도스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와이는 2월25일 현재 32만7,000도스의 백신을 투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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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들어 하와이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큰 폭으로 줄어드면서 오아후는 4개월만에 3단계로 전환, 경제 활동 재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같은 코로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주 보건국이 신종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있다. 25일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로 알려진 P.2에 감염된 사례가 오아후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보건국이 우려하는 것은 특히 이 변이 바이러스가 코로나 완치자를 다시 감염시킬 정도로 재감염률이 높아 코로나19 백신의 효과를 무력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미 전국적으로는 22건의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P.2 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보건국은 또한 최근 마우아에서의 캘리포니아발 변이 바이러스(B.1.429) 확산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전염성과 치명률이 높은 캘리포니아 변이 바이러스는 이미 미 본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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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아이 호텔 직원, 이르면 4주안에 백신 접종 받을 듯 하와이 호텔 종사자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우선적으로 접종 받기를 희망하고 있는 가운데 카우아이 호텔 직원들이 이르면 4주 안에 첫 접종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노조측은 관광시장이 개방될 수록 호텔 직원들이 리조트 내에서 여행객과 접촉이 많아질 수 밖에 없다며, 다른 직업군보다 먼저 백신을 접종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하와이에서는 가장 먼저 카우아이 호텔 종사자들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하와이관광청이 25일 밝혔다. 카우아이 호텔 직원들이 우선 접종을 받는 이유는 최근 카우아이 호텔의 객실 예약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카우아이에서는 총 8,200도스의 백신을 접종하여 전체 인구의 18% 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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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보건국, 특정 그룹 접종 방안 논의 미 식품의약국(FDA)이 24일 존슨앤존슨(얀센)의 백신이 예방 효과가 있고 안전하다고 평가를 하면서 오는 금요일 긴급 사용을 최종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르면 존슨앤존슨 백신은 이번 주말 배포가 시작되어 1~2주 이내에 하와이로 첫 물량이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존슨앤존슨 백신은 특히 극저온이 아닌 일반 냉장온도에서 몇 달 동안 보관이 가능해 운송 및 배포가 더 빨리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미 본토의 갑작스러운 한파 피해로 지난 주부터 백신 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하와이 정부 입장에서 이번 존슨앤존슨의 빠른 승인은 희소식이 되고 있다. 하와이 보건국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공급이 정상화되고 더불어 존슨앤존슨 백신까지 추가로 확보한다면, 4~5월에는 일주일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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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 회피능력, 백신 저항성 기존 바이러스보다 더 강할 수도” 미국 뉴욕에서 백신의 효력을 약화할 수 있는 신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24일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컬럼비아대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이번 주 발표를 앞둔 논문에서 지난해 11월 뉴욕에서 채취한 코로나19 표본에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B.1.526)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이달 중순 사이 이 변이 코로나19의 발견율이 꾸준히 증가했다”면서 “지난 2주 동안에는 12.7%로 급격히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공개된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뉴욕시와 인근 지역에서 채취된 표본에선 남아공과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가 크게 나타나지 않은 대신 “이 자생적 계통의 바이러스가 대량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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