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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하와이 보건국이 다음주 월요일(15일)부터 1C 그룹에 속하는 65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는 70세 이상 주민의 접종을 시작한지 일주일 만이다. 1C 그룹에는 65세 이상 주민과 기타 필수 근로자인 운송, 건설, 통신, 호스피탈리티, 미디어, 은행 등의 종사자와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고위험군의 16~64세 주민도 포함이 된다. 이들 1C그룹에 속하는 하와이 인구는 40만명에 이른다. 하와이 보건국은 당초 70세 이상 주민의 접종을 시작한 이후 2주 뒤에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을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백신 물량을 이번 주부터 2만 도스가 더 많은 6만 도스 이상을 확보하면서, 한 주 빨리 65세 이상 접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리비 차르 보건국장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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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바 7개월만에 영업 허용 릭 블랑기아르디 호놀룰루 시장(사진)이 현 경제재개 3단계 안에서 일부 규제를 더 완화한다고 11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같은 추가 규제완화 조치는 최근 하와이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눈에 띄게 감소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지난 7일간 오아후의 일평균 확진자는 27명까지 하락했으며, 평균 확진율은 4단계 조건인 1%에 이르렀다. 이번 규제완화로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동안 영업이 중단됐던 오아후 내 술집과 바가 오늘부터 다시 문을 열게 됐다. 단 술집에서의 파티는 10명까지로 제한되며, 술집 안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도 요구된다. 레스토랑과 술집에서 알코올 판매는 자정까지로 허용된다. 또한 내달 12일부터는 청소년 야외 스포츠가 가능하다. 성인 스포츠는 4월19일부터 허용된다. 다만 관중이나 포트럭(음식파티) 등은 금지되며, 코치와 선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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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세수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하와이 주가 일부 세금을 인상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연소득이 20만 달러 이상인 개인의 소득세율을 현재 11%에서 16%까지 인상하는 법안이 주상원에서 통과됐다. 더불어 양도소득세와 법인세도 줄줄이 오를 전망이다. 특히 100만 달러 이상의 부동산 양도세가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주상원 법안 95) 당초 주정부는 코로나로 부족한 세수를 메우기 위해 공무원의 임시휴직 또는 근무시간 단축을 추진했으나 공무원들의 반발 등으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정부는 세금 인상으로 부족한 세수 마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주정부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현재 20억 달러의 세수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와이 주의회는 주민들의 공공안전과 지속적인 서비스 등을 위해 공무원의 인원감축 없이 세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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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계속 된 폭우로 오아후에 홍수경보가 목요일 오전 12시 30분까지 연장됐다. 9일 오아후의 윈워드와 노스 쇼어에 많은 비를 뿌렸던 비구름이 10일 오아후 남서쪽으로 이동하면서 호놀룰루에도 한 때 폭우가 내렸다. 호놀룰루 국제공항에는 시간당 1~2인치의 비가 내리기도 했다. 이날 폭우로 와이키키와 마노아, 모일리일리 등 호놀룰루 일부 지역에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하와이 전기회사(HECO)측은 이날 2만여 가구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다고 밝혔다. 또한 카메하메하 고속도로가 침수되면서 쿠알로아 랜치 인근의 양방향 도로의 통행이 금지됐다. 카우아이는 비가 잦아지면서 홍수 경보에서 홍수 주의보로 한 단계 낮추고, 이를 금요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마우이와 오아후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9일 할레이바 지역 주민들은 홍수와 오파에울라 댐 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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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법안이 상원에서 수정된 후 다시 하원으로 넘어간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안이 10일 하원을 통과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미 가능한 빨리 서명을 하겠다고 천명한 만큼, 이날 하원을 통과한 경기부양안은 늦어도 오는 11일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럴 경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이 추진한대로 3월14일 이전에 법안이 발효되어, 1400달러 개인 현급 지급은 다음 주초부터 납세자 계좌로 자동 입금될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1일 프라임 시간대에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대국민 연설을 할 계획인데, 법안 서명 후 연설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을 다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재난지원금으로 성인 1명당 1400달러의 현금이 지급된다. 연소득이 개인 7만5000달러 미만, 부부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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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문을 닫았던 하와이 주요 관광 명소들이 속속 문을 다시 열고 있다.주요 관광 명소들의 재오픈 현황을 알아본다. 다이아몬드 헤드는 지난 12월17일 재오픈했다. 현재 주 6일 오픈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은 휴무이다.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입장료는 비거주자 5달러, 주차료는 10달러이다. 하와이 거주자는 무료이다. 하나우마베이는 지난 12월2일 재오픈했다. 현재는 주 5일 오픈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화요일은 휴무이다.운영시간은 오전 6시45분부터 오후 4시이며, 마지막 입장 가능 시간은 오후 2시이다. 비치는 오후 3시까지.현재 하루 입장 가능한 인원은 720명이다. 하나우마 베이에서 스노쿨링 장비 대여는 불가능하다.입장료는 비거주자의 경우 성인 12달러, 12세 미만은 무료이다. 주차료는 3달러. 하와이 거주자는 무료이다. 진주만은 지난 9월28일 재개장했다. 현재는 주 7일 오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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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이게 주지사가 8일부터 내린 집중 호우로 홍수 피해가 발생한 마우이와 오아후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번 피해 지역에 긴급 자금 등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난 8일 일부 마우이 지역에는 하루 최대 24인치의 폭우가 내려 도로와 가옥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다음날인 9일에는 오아후 윈워드와 노스 쇼어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도로 곳곳이 침수됐다. 오파에울라 하천의 범람 우려로 할레이바 지역의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 지역 상가는 모두 문을 닫았으며 주민들은 마련된 대피장소로 대피하고 있다. 현재 오아후를 비롯 주 전역에 홍수 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수요일 오전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장 많은 비가 내린 마우이는 카우파칼루아 댐 범람으로 상당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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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한인회(The United Korean Association of Hawaii)가 오는 11일(목요일) 그리스도 연합감리 교회에서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70세 이상 한인으로, 접종 시간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한인회측은 이번 접종 행사는 영어가 불편한 한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인회측은 약 300명의 한인들이 이날 접종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백신 접종에 대한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한인회 (808) 591-8984 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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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땅 하와이에 살면서 가장 두려움의 존재는 무엇일까?아마도 허리케인이 아닐까 한다. 하와이의 허리케인 시즌은 6~11월 사이로, 매년 3~6개 정도의 허리케인이 하와이 영향권에 들곤 한다. 특히 대형 허리케인이 접근하면 하와이 전역이 비상사태에 돌입한다.그럼 지금까지 하와이를 강타한 허리케인 중 가장 큰 피해를 입힌 역대급 허리케인은 무엇일까. 바로 1992년 9월11일 하와이에 상륙했던 이니키 허리케인이다.이니키는 4등급 허리케인으로 당시 최고 풍속은 시속 230㎞로 역대 최고였다. 이니키 허리케인은 하와이 남쪽을 지나다가 갑자기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하와이섬 가장 왼쪽에 있는 카우아이 섬을 그대로 관통했다. 이니키 허리케인의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으로 카우아이 섬은 큰 피해를 입었다. 그로 인해 1만4000채의 집이 파손되는데, 당시 카우아이섬 인구가 5만여명인 것을 감안하면 거의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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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보건국이 지난 주 발표한 대로 오늘(8일)부터 70세 이상 주민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해졌다. 7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한지 56일 만이다. 당초 보건국은 1C 그룹에 속하는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할 계획이었으나, 이 그룹에 속한 인구가 많아 감염 위험도가 좀 더 높은 70~74세 주민을 우선 접종하기로 했다. 조쉬 그린 부지사는 “이번 접종 대상 확대로 하와이 인구 6만여명이 추가로 백신을 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국은 “현재 75세 이상 주민의 경우 상당수가 2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를 한 상태라며, 70세 이상 접종이 시작된 이후 몇 주후에 65세 이상 주민도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1c 그룹에 속하는 인구는 총 40만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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