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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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15일부터 1C그룹에 속하는 65세 이상 주민들의 백신 접종이 시작한 가운데 지금까지 하와이 인구의 10명 중 2명이 최소 1차례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와이 보건국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15일 현재 하와이에서 총 47만5,661도스의 백신이 접종되었다. 이는 하와이가 확보한 백신 57만6,910도스 중 82%를 소진한 것이다. 또한 전체 인구의 20%가 1회 이상 접종을 완료했으며, 2차례 모두 접종을 완료한 경우도 12.3%에 달했다. 하와이는 지난해 12월15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 3달여 만에 1a~c 그룹까지 접종을 벌이게 됐다. 보건국은 15일부터 가장 큰 그룹인 1C 접종이 시작되면서, 하와이의 백신 접종 속도는 더 빨라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백신 접종률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하와이의 코로나19 확진자도 2월 들어 안정세를 유지 중이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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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 항공사가 사전등록 프로그램(pre-clearance program)을 한국과 일본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현재 하와이 정부는 한국과 일본 여행객이 코로나 사전 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출국전 72시간 이내에 받은 음성확인서를 제출시 10일간의 격리를 면제토록 하고 있다. 하와이안 항공측은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음성확인서를 제출 가능한 탑승객에게는 사전 등록 대상자 확인 손목 밴드를 제공할 방침이다. 하와이안 항공의 이번 사전 등록 프로그램 혜택을 적용 받으려면 하와이 ‘안전여행(Safe Travels)’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항공 및 호텔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 음성확인서를 PDF파일로 탑승전에 업로드해야 한다. 항공측은 이번 사전 등록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한국과 일본 여행객이 호놀룰루 공항에서 보내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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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안에 포함된 개인 현금지원금 1400달러 지급이 시작됐다. 지난 12일 연방 재무부와 국세청(IRS)은 이번 주부터 1400달러 현금 지원금이 납세자 계좌로 입금이 시작된다고 전했다. 일부 미국인들은 주말에 입금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지급일은 오는 3월17일이다. 이 이전에 계좌에 입금된 경우는 펜딩(지급 보류) 상태일 수 있다. 이번 1400달러 현금지원금은 지난 2020년 또는 2019년 세금보고를 바탕으로 자격 여부를 결정한다. 개인소득 7만5천달러(부부합산 15만 달러) 미만이면 전액을 받을 수 있다. 2019년 또는 2020년 세금보고 때 세금 환급금을 은행 계좌로 직접 받는 ‘디렉디파짓’을 선택했다면 이번주안에 입금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RS측은 데빗카드 또는 체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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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올해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가 3월14일(일)부터 시작한다. 하와이는 서머타임이 적용되지 않아 14일부터 미 본토와의 시간차가 서부는 3시간, 동부는 6시간 나게 된다. 올해 서머타임은 오는 11월 7일 해제된다. 일광절약시간제는 낮이 길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표준시를 한 시간 앞당기는 제도로, 겨울철을 앞두고 서머타임이 해제되면 1시간 뒤로 다시 늦추게 된다. 서머타임은 낮 시간대를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 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세계 70여 개국에서 시행 중이며, 미국에서는 애리조나와 하와이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서머타임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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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아시안을 상대로 한 폭행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이번에는 한인 할머니가 피해를 당했다. 1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7시 30분쯤 뉴욕주 화이트플레인스의 노드스톰 백화점 앞에서 한 남성이 병과 캔을 줍던 한인 낸시 도(83)씨에게 다가와 얼굴에 침을 뱉고 주먹으로 때렸다. 도씨는 곧바로 바닥에 쓰려져 정신을 잃었다. 다행히 도씨는 지나가던 행인의 도움을 받아 의식을 찾았지만, 용의자는 이미 달아난 상태였다. 당시 도씨는 폭행으로 얼굴에서 피가 나고 있었지만, 의료비 부담으로 응급차를 타는 것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아났던 용의자는 사건 발생 이틀 후인 11일 경찰에 체포됐다. 화이트플레인스경찰국은 “용의자는 40세의 노숙자 남성으로 이름은 글렌모어 넴버드”라고 밝혔다. 현재 그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도씨의 딸은 “아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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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경전철 프로젝트 공사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호놀룰루 경전철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HART(Honolulu Authority for Rapid Transportation)측은 프로젝트 공사비가 총 114억 달러에 이르며, 2031년이 되어야 전체구간이 개통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놀룰루 경전철 프로젝트 비용은 계속 불어나고 있으며, 개통시점도 점차 연기되고 있다. 현재 이스트 카폴레이에서 알로하 스타디움까지 총 11마일의 구간을 건설 중인데, 코로나 사태까지 겹치면서 공사가 계속 지연되고 있다. 당초 이 구간은 몇차례 연기 끝에 올해 개통될 예정이었다. 호놀룰루 경전철은 지난 1965년부터 건설 계획이 있었다. 이후 많은 논의가 있었으며, 지난 2011년 2월 마침내 공사가 착공됐다. 처음 2017년 개통될 예정이었던 호놀룰루 경전철 사업은 10년 지난 지금까지도 첫 구간조차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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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시가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아후 주민들에게 렌트비 등의 지원금으로 총 1억1,400만 달러의 예산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플랜은 지난 12일 열린 시예산 관련한 시의원들의 질의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릭 블랑기아르디 시장은 지난 주 이번 회계연도 시예산으로 29억 달러를 제안한 바 있다. 호놀룰루 시측은 오는 4월1일부터 지역중간소득(Area Median Income) 80% 이하 저소득층 가정에 렌트비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세부적인 사항은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이미 밀린 렌트비는 물론 앞으로 지불해야 할 렌트비까지 포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 역시 지난 12월말 2차 경기부양안이 미 의회에서 통과될 당시 하와이 주민들에게 최장 12개월 동안 렌트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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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보건국이 백신 접종 완료 후 코로나에 확진된 케이스가 하와이에서 적어도 3건 이상이라고 밝혔다. 얼마 전 한 의료 종사자가 백신을 12월과 1월에 각각 접종한 후 한 달 뒤 미 본토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코로나에 걸린 것이 확인된 바 있다. [관계기사] [속보] 하와이 의료종사자, 백신 접종 완료 후 코로나 확진 이후 2명이 추가로 백신 접종 후 코로나에 감염된 사실이 보고됐다고 보건국이 12일 발표했다. 하와이 보건국은 이같은 케이스를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라고 명명한 뒤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보건국은 특히 이들이 모두 코로나 증상이 없거나 미비했던 점에 주목하고 있다. 보건국은 이들로부터 2차 감염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감염 전파가 없는 것이 백신 때문인지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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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출신 대니엘 이노우에 전 미 연방상원의 이름을 붙인 미국 최신 구축함(DDG-118)이 오는 15일 미 해군에 인도된다. USS 대니얼 이노우에함은 제너럴 다이내믹스 베스 아이언 웍스(GD BIW)가 건조를 맡았으며, 건조비용은 15억 달러로 알려졌다. 길이 155m, 배수량 9200t의 알리버크급인 USS 대니얼 이노우에 구축함은 탄도미사일을 추적, 요격하면서 동시에 대공전이 가능한 최신형 이지스 전투체계인 ‘베이스라인(Baseline·BL) 9’이 탑재됐다. 최고속력은 시속 30노트다. USS 대니얼 이노우에함은 조만간 본항인 하와이 펄하버로 출항할 예정이다. 그리고 올 가을 펄하버 진주만에서 입항식을 가지게 된다. 미 해군이 일본계 미국인의 이름을 함정에 사용한 것은 대니얼 이노우에함이 처음이다. 2012년 88세의 나이로 별세한 이노우에 전 의원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육군 소위로 자원 입대하여 전투에서 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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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을 2차례 모두 접종 완료 후 코로나에 감염된 사례가 하와이에서 발생했다. 하와이 보건국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의료 종사자가 미 본토 여행 후 코로나에 확진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의료진은 지난 12월 중순 1차 접종 후 1월초에 2차 접종을 받았으며, 이후 한 달 뒤 미 본토 여러 도시를 여행한 뒤 하와이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하와이 입국 전 미 본토에서 코로나19 사전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은 하와이 입국 후 전달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코로나 증상이 없어 감염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보건국은 이번 케이스가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지 여부를 현재 확인 중이다. 하와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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