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Avatar photo

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하와이 보건국이 23일부터 온라인 백신 접종 예약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전화로 접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국은 주내 많은 시니어들이 온라인 접종 예약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커뮤니티 단체와 협력해 전화로도 예약을 진행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하와이 주민들은 앞으로 211번으로 전화를 걸어,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을 할 수 있게 됐다. 알로하 유나이티드 웨이(AUW)는 20명의 콜센터 직원이 전화를 받아 예약 사항을 헬스케어측에 전달하게 된다며 이때 개인 정보는 철저히 보안이 된다고 밝혔다. 전화로 예약을 할 경우 1~2일 정도의 접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어가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통역 서비스도 제공이 된다. 211 콜센터는 주 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Read More

하와이가 이르면 오는 4월에 백신여권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백신여권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해 면역력이 생겼음을 인증하는 증명서 성격을 띤다. 조쉬 그린 부지사는 현재 접종을 완료한 주민들이 이웃섬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린 부지사는 이같은 백신여권 시스템을 이웃섬에서 미 본토로 그리고 한국과 일본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와이 정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백신여권을 입국 외에도 결혼식이나 이벤트, 호놀룰루 마라톤 같은 큰 행사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백신접종이 확인될 경우 마라톤 대회 참가시 방역지침을 완화하거나 면제해주는 것이다. 백신여권이 도입되면 코로나로 침체된 하와이 관관산업의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코로나 사전…

Read More

최근 호놀룰루에서 권총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한인들도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1일 오후 11시30분경 마노아의 세븐일레븐 마트 앞 주차장에서 한 여성이 권총을 든 2인조 강도에게 현금을 강탈당했다. 피해 여성은 차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는 도중 2명의 남성이 다가와 권총을 보이며 돈을 요구했으며, 이들은 지갑에서 현금을 빼낸 뒤 어두운색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지난 13일 오전 7시30분경 펀치볼에서는 한 남성이 권총을 든 괴한에게 가방을 빼앗길 뻔 했던 사건도 있었다. 같은날 오전 7시 와이키키에서도 한 남성이 2명의 괴한으로부터 현금을 강탈당했다. 이들 중 한명은 총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이들 용의자들을 찾고 있지만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 지난 14일 오후 3시경에는 와이키키의…

Read More

크리스피 크림이 22일부터 올 연말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카드를 가지고 오면 하루 한 개의 글레이즈드 도넛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측은 어느 백신이든 상관없이 1차 또는 2차 접종 카드를 가지고 오면 되며 행사는 미국 내 모든 매장에서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피 크림의 마케팅 책임자인 데이브 스카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후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준비됐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오는 3월 29일부터 5월 24일까지 백신 미접종자에게도 도넛과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피 크림측은 직원들이 백신 접종을 맞을 경우 4시간 유급휴가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접종 기간에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료로 도넛을 나눠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와이에는…

Read More

조 바이든 행정부가 3조 달러짜리 ‘장기 경제정책 패키지’를 추가로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22일 바이든 행정부 관계자의 말을 빌려 “단기 경기부양인 1조9000억 달러에 이은 장기 경제정책 패키지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든의 장기 패키지는 발등의 불을 끄기 위한 경기부양과는 다르다. 잠재 성장률을 높이는 전략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녹색 정책에 4000억 달러를 쓰고, 소수인종의 학비를 지원하는 등 인적자원 개발과 인프라 혁신에 뭉칫돈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1400달러에 이은 제4차 현금지원과 실업수당 연장 등도 포함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기 패키지는 거의 완성단계다. 블룸버그는 “이번 주 중에 바이든 대통령에게 제출될 예정”이라고 했다. 계획 중인 3조 달러는 경제 전문가들이 제안한 규모와 비슷하다. 애초…

Read More

미얀마에서 지난달 쿠데타가 시작된 이후 군경의 폭력에 의한 사망자의 숫자가 250명으로 늘었다. 이는 미얀마 인권단체인 정치범지원협회(AAPP)가 집계한 수치로 실제 사망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AAPP는 22일 미얀마 쿠데타로 인한 시위대 사망자가 총 25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를 뒷받침하듯 현지에서 올라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군경이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이 적지 않았다. 또 현지 매체는 소식이 닿지 않는 행방불명된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보도하고 있어 실제 사망자 수는 250명을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 미얀마 나우는 제 2도시 만달레이에서 군경이 전날 밤 시위대를 습격해 15세 소년을 포함해 최소 4명이 숨졌다고 유가족 및 지역 주민들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또 찬먀타지에서도 군경이 바리케이드 철거…

Read More

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식품점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현지 경찰 등이 출동했다. 범인이 경찰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경찰 등 최소10명이 사망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CNN, 로이터통신 등 현지 언론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의 미국 ‘킹 슈퍼스’ 식료품점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미 콜로라도 식료품점 총기 난사에 경찰 등 다수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볼더 경찰은 이날 오후 2시50분쯤 트위터를 통해 “킹 슈퍼스에 총격범이 있다”며 “그곳을 피하라”고 경고했다. 목격자인 라이언 보로우스키는 CNN에 “쇼핑을 하던 중 첫 번째 총성이 들렸고 세 번째 총성이 나올 때는 모두가 뛰어가고 있었다”며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라고 느낀 이곳에서 감자칩과 음료수를 사다가 죽을 뻔했다”고 전했다. 당시 쇼핑하던 다른 남성 역시 KCNC-TV와의 인터뷰에서…

Read More

하와이에서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주 보건국이 다시 긴장을 하고 있다. 하와이 보건국은 지난 19일 영국과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건수를 최소 2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감염자와 접촉한 가족 일부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직장 등 추가 접촉자들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건국은 발표했다. 그러나 밀접접촉자가 몇 명인지 이번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 사례가 총 몇 건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보건국은 일주일 내에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보건국은 봄방학 시즌에 여행자가 증가하면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더 많이 나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주 봄방학을 맞아 12만여명이 하와이에 입국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보건 관계자들은 미국 내 변이…

Read More

국세청(IRS)이 1만200달러의 실업수당 비과세 조치를 자동 으로 처리한다. 이미 세금보고를 마친 납세자는 별도의 수정보고가 요구되지 않는다고 19일 밝혔다. 찰스 레티그(Charles Rettig) 국세청장은 지난 18일 열린 의회 청문회에서 1만200달러의 실업수당을 비과세 처리한 후 적격 납세자에게 세금 환급금을 돌려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환급 과정 전부가 자동으로 처리돼 납세자의 수정보고와 같은 별도의 조치는 요구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득세 신고 기간 중인 지난 11일 시행된 3차 경기부양책에 1만200달러의 실업수당(UI) 면세 조치가 포함됐다. 이미 3월 6일 기준으로 5600만 명이 세금보고를 접수 완료하면서 혼란이 야기됐다. 수정보고를 하려는 납세자도 많았다. 결국 정부, 세무 전문가, 납세자 사이에 혼선이 생겼다. 이 때문에 IRS는 지난 15일 부랴부랴 별도의 지침이 나오기 전까지…

Read More

롱스 드럭스와 세이프웨이, 21일과 22일부터 존슨앤존슨 백신 접종 시작 1번 접종으로 예방효과가 있는 존슨앤존슨(얀센) 백신의 인기가 하와이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백신 효과가 2~3주 빠르다는 점도 존슨앤존슨 백신을 많이 찾는 이유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1차 접종 후 3주 후에 2차 접종을 맞아야 한다. 이런 가운데 롱스 드럭스와 세이프 웨이가 다음주부터 존슨앤존슨 백신의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롱스 디럭스측은 오는 21일(일)부터 존슨앤존슨 또는 화이자, 모더나 백신을 선택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세아프 웨이는 다음날인 22일(월)부터 존슨앤존슨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이 두곳에서 존슨앤존슨 백신의 접종을 원하는 주민들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을 해야 한다. 롱스 디럭스 예약은 여기로 들어가면 되며, 세이프웨이는 여기를 클릭하면 된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