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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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달말로 170년 역사를 간직한 러브스 베이커리사가 폐업을 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하와이의 또 다른 유명 베이커리 업체가 문을 닫는다. 카네오헤 베이커리측이 오는 28일(일)자로 가게 문을 완전히 닫는다고 밝혔다. 카네오헤 베이커리는 지난 1953년 영업을 시작해 70년 가까이 하와이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도넛, 케이크, 파이 등이 인기가 좋았다. 카네오헤 베이커리측은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었다며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폐업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카네오헤 베이커리를 사랑해준 모든 하와이 주민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러브스 베이커리에 이어 또하나의 로컬 브랜드 베이커리가 문을 닫는다는 소식에 하와이 주민들은 아쉬움을 전했다. 주민들은 코로나로 하와이 토종 브랜드가 하나 둘씩 사라져가는 것이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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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당국이 저소득층 가구에 최대 1만 달러의 렌트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지난 달 연소득 3만 달러 이하 가정에 600달러 현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하와이는 얼마 전 릭 블랑기아르디 호놀룰루 시장이 “4월부터 저소득층 가정에 렌트비를 지원한다”고 발표했지만, 3월 말 현재까지 후속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도 지난해 12월 2차 경기부양안이 미 의회를 통과한 이후 “하와이 주민들에게 최대 12개월 동안 렌트비를 지원하겠다”고 했지만, 아직 신청자격 조건 조차 내놓지 않고 있다. 하와이는 2차, 3차 경기부양안을 통해 수십억 달러를 연방정부로부터 지원 받았다. 이 기금에는 하와이 주민을 위한 직접적인 지원안이 포함되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렌트비와 유틸리티 보조 등이다. 작년에도 하와이는 렌트비를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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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후가 지난 달 4개월만에 경제활동 규제를 2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면서 식당들도 손님 맞이로 분주해졌다. 식당들은 현재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수용 가능한 만큼 손님을 받고 있다. 1년 가까이 장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식당들은 최근 손님이 서서히 증가하면서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그러나 주내 식당들이 때아닌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 그동안 2번의 셧다운으로 문을 한 동안 닫으면서 직원들은 대부분 식당을 떠났다. 코로나 사태 이후 1년 만에 손님이 다시 몰리고 있지만 정작 직원이 없어 장사를 정상적으로 못하고 있는 것. 고유책으로 메뉴를 줄이는 식당도 생겨났다. 할레이바에 있는 한 타코 전문식당 주인은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에 구인광고를 매일 올리고 있지만, 지원자가 한 명도 없다며 현재 남은 직원들이 돌아가며 오버타임을 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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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잇따른 총기 사건으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하와이에서 총기소지 허가 신청건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와이 법무부는 지난해 하와이에서 총기소지 허가 신청건이 총 2만6122건으로 2019년에 비해 62%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청건수 중 96%가 최종 승인되었다고 덧붙였다. 총기 소지 신청만 하면 거의 대부분 허가가 됐다는 것이다. 2020년 한 해 하와이에 등록된 총기는 총 5만3,481정으로 2019년에 비해 35.5% 증가했다. 등록된 총기 중 절반은 하와이가 아닌 외부에서 들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으로 총기별 등록 현항은 다음과 같다. 소총(라이플) : 24,126정 (45.1%)권총(핸드건): 23,682정(44.3%)샷건 : 5,673정 (10.6%) (c)하와이케이알, 무단전재-재배포시 출처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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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하와이 여행객들은 호텔보다 베케이션 렌탈(Vacation Rental)을 더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와이관광청이 내놓은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베케이션 렌탈의 유닛 점유율(Occupancy)은 50%로 같은 기간 호텔의 30%보다 높았다. 일년 전 베케이션 렌탈의 유닛 점유율은 84%에 달했다. 베케이션 렌탈의 하루 평균 숙박료는 242달러로 호텔의 평균 객실료 259달러보다 17달러 저렴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베케이션 렌탈의 평균 숙박료는 245달러였다. 한편 베케이션 렌탈에 대한 하와이 정부의 규제 및 단속 강화로 공급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하와이의 베케이션 렌탈 유닛은 총 26만 유닛으로 일년새 57% 감소했다. 특히 카우아이의 경우 81%나 줄어들었다. 와이키키의 베케이션 렌탈은 지난해 9만 유닛에서 올해 3만9천 유닛으로 5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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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연방 세금보고 기한은 오는 5월17일로 연기 됐지만, 하와이주 세금보고는 4월20일까지이다. 하와이 정부는 24일 하와이주 세금보고 기한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와이 주민은 연방 세금보고를 5월로 늦출 경우 하와이주 세금보고를 먼저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와이 정부는 하와이주 세금보고는 N-11 폼을 이용하거나 온라인 무료 세금보고를 통해 접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와이주 세금보고 관련 자세한 내용과 온라인 세금보고는 여기를 참조하면 된다. (c)하와이케이알, 무단전재-재배포시 출처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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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최대 쇼핑몰인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내 상점과 식당이 하와이 주민과 학생, 교사를 위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기간은 3월24일부터 올 연말(12월31일)까지 계속 된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체는 아래와 같다. 하와이 주민은 운전면허증이나 정부 ID를 소지해야 한다. (대)학생과 교사는 학생증과 교사증을 보여주면 된다. 이번 행사는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서만 적용이 되며, 다른 프로모션과 함께 사용할 수 없다. ◇카마아이나 할인ALEX AND ANI – 10% 할인Claire’s – 20% 할인E&K Jewelry – 10% 할인Eggs ‘N Things – 5% 할인Hawaiian Island Creations (HIC) – 15% 할인HIC Surf – 15% 할인Island Crepes & Lemonade – 10% 할인Island Slipper – 10% 할인mālie – 10% 할인Mani Pedi Sp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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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 보건국이 냉동고 문제로 1400회분의 백신을 폐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마우이 보건당국은 화이자 백신을 보관한 특수 저온 냉장고가 제대로 밀봉되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이를 주 보건국과 화이자 제약사에 곧바로 알렸다고 밝혔다. 주 보건국은 결국 1,386회분의 백신을 전량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이 특수 냉동고는 하와이대학의 마노아 캠퍼스측이 마우이 보건국에 기증한 것이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에서 보관을 해야하는 등 유통, 보관 조건이 매우 까다롭다. 이번 1400회분의 백신 폐기에도 불구하고 마우이 보건국은 마우이 주민들은 예정대로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 보건국은 하와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지금까지 2400회분 정도의 백신이 폐기되었다고 밝혔다. 폐기된 이유는 백신 유리병 또는 주사기 문제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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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틀랜타와 콜로라도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발생한 총기 사건으로 평범한 시민이 희생되면서 총기 규제 강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에 총기 피해자를 막기 위한 법안을 즉각 통과시켜 달라고 촉구하는 동시에 대통령 직권으로 즉각 시행할 수 있는 대책도 검토 중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앞으로 생명을 구하는 상식적인 조치를 취하는 데 한 시간은 물론이고 단 일 분도 지체할 수 없다”라며 “상·하원에서 즉각 행동에 나서달라”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총기는 당파가 아니라 미국 전체를 위한 문제이기 때문에 행동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어 그는 “아내와 나는 처참한 심정이 든다”라며 “피해자 가족들이 어떠한 슬픔을 안고 있을지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고 애도를 표했다.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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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컬리와 모일리일리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알라 와이 운하 다리 건설이 이번에는 착공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호놀룰루 시는 알라 와이 블러바드와 유니버시티 애비뉴를 잇는 다리를 건설 할 계획이다. 이 다리는 보행자와 자전거만 통행이 가능하게 된다. 호놀룰루 시는 이같은 계획이 알라 와이 운하의 환경문제에도 영향이 없어 공사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프로젝트 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시당국은 오는 3월30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화상 미팅을 갖기로 했다. 또한 주민들이 앞으로 30일 동안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로 했다. 1920년대에 건설된 알라 와이 운하(2마일)에는 다리가 하나 밖에 없어 와이키키와 맥컬리, 모일리일리, 유니버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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