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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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지난 5일 오후 5시경 호놀룰루 중심가에서 경찰이 쏜 총에 10대 청소년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지난 3일 카일루아에서 발생한 흰색 혼다 시빅 차량 도난 사건을 수사하던 중 최근 일어난 카이무키와 와이키키 강도 및 차량 절도사건, 모일리일리 주택 무장강도 사건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날 카와이쿠이 해변공원에서 용의자 차량을 발견하고 뒤쫓기 시작했다, 경찰에 쫓기던 용의자 차량은 칼라카우아 애비뉴와 필립 스트릿 사거리에서 팬스를 들이박고 칼라카우아 운하로 곤두박질쳤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최소 5발의 총을 발사했으며 운전석에 타고 있던 16세 청소년이 총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옆좌석에 타고 있던 용의자도 총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뒷좌석에 4명이 더 타고 있었으며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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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노동국이 실업보험국 오피스를 오픈하는 대신 실업보험금 신청자와 직원을 1대1로 연결하는 사전 예약제를 도입했지만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하와이 노둥국은 지난 5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을 가능토록 했다. 그러나 하와이케이알이 실제로 온라인에 접속해 날짜와 시간을 예약 하려보니 ‘현재 예약 가능한 시간이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바로 나온다. 또한 예약 날짜를 3주 후로만 잡을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 당장 실업급여가 중단되어 연락을 취하려도 해도 빨라야 3주후에나 연결이 가능하다. 예약 가능한 날짜도 일주일 단 2회(화, 목요일) 뿐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어렵게 예약을 해도 직원과 연결이 된다는 보장이 없다. 홈페이지에는 예약 후 실업보험국의 검토를 통해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되어 있다. 만약 실업급여가 팬딩(보류) 상태라면, 예약은 취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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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아후의 코로나 확진자 증가와 관련해 릭 블랑기아르디 호놀룰루 시장이 다시 2단계로 돌아가는 것에 부정적인 입장을 재차 밝혔다. 지난 7일간 오아후의 일평균 확진자는 53명으로 이미 2단계 조건(50~100명)에 해당하고 있다. 현 경제활동 재개 조건에 따르면 2주 연속으로 50명 이상을 유지할 경우 3단계에서 2단계로 다시 격상해야 한다. 오아후는 지난 2월25일 4개월만에 겨우 2단계에서 3단계로 내려왔다. 블랑기아르디 시장은 현재 우리는 일주일에 최대 10만회분까지 백신접종이 가능하다며 이전과는 분명 코로나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따라서 현 경제활동 재개를 위한 단계별 조건도 수정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현재의 3단계 조건은 확진자가 20~49명이지만, 이를 50~100명으로 조정하자는 것이다. 만약 이같은 조정이 가능하다면, 현재 오아후의 일평균 환자수로도 3단계에 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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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시의 최장 12개월 렌트비 및 유틸리티 지원 프로그램이 5일 론칭 후 몇시간 만에 접수가 일단 중단됐다. 호놀룰루 시당국은 이날 오후 12시 렌트비 및 유틸리티 지원 프로그램 론칭과 더불어 신청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불과 4시간 만에 8,000명 이상이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측은 지원 프로그램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우선 8,000명만 접수를 받기로 하고 온라인 접수를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현재 해당 홈페이지(oneoahu.org/renthelp)에는 이같은 내용의 안내문과 함께 이름과 이메일 주소 등을 등록하면 프로그램 접수 재오픈시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번 호놀룰루 시당국의 렌트비 및 유틸리티 지원 프로그램은 최장 12개월 동안 렌트비 월 2000달러, 유틸리티 월 500달러까지 지원이 되며, 미납된 렌트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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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후 단독주택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지난 2월 처음으로 90만 달러를 돌파한 오아후 단독주택 중간가격이 3월에 95만 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향후 3개월 이내에 100만 달러 이상으로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로케이션즈 부동산회사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오아후의 단독주택 중간가는 전년대비 17% 오른 95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판매된 주택의 절반 정도(48%)가 호가보다 더 높은 가격에 거래 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은 반면 공급이 부족하고 모기지 이자율도 낮아 단독주택의 인기는 계속 올라갈 것으로 보여 가격도 한 동안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로케이션즈 부동산회사는 전망했다. 한편 지난 3월 콘도미니엄의 중간가 역시 44만5,000 달러로 작년 동월대비 2% 상승했다. 거래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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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와 빅 아일랜드, 카우아이 카운티에서 16세 이상 모든 성인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하와이에서 백신접종을 맞은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주 보건국은 현재 전체 인구의 30% 가까운 주민이 최소 1차례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존슨앤존슨 백신을 제외하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1차 접종 후 3~4주 후에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1차 접종 후 주민들은 접종카드를 발급 받게 되는데, 접종 카드 분실에 대비해 카드(양면)를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두면 좋다고 미 질병통제센터(CDC)가 밝혔다. 그러나 절대로 접종 카드를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지 말도록 했다. 접종 카드에는 이름, 생년월일 등이 담겨져 있는 만큼, 개인정보 유출 및 가짜 접종카드 제작에 도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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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일 오전 와이키키와 알라모아나, 나나쿨리 비치 등 3곳에 해파리 경고판이 세워졌다. 해양구조대는 남해안에 해파리떼가 출몰했다며 주민들은 경고판이 있을 경우 물 안에 들어가는 것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파리에 쏘이면 통증, 발열, 오한, 근육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다. 특히 죽은 해파리라도 독이 남아 있을 수 있으니 밟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c)하와이케이알,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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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입니다. 일본인들은 왜 하와이로 여행을 많이 올까요?오늘은 일본인들이 하와이를 많이 오는 이유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얼마나 많은 일본인들이 하와이로 여행을 올까요?지금은 다소 줄었지만 한 때 하와이를 찾는 일본인은 한해 200만명이 넘었습니다. 지금도 하와이 관광업의 최대 고객은 미 본토 다음으로 일본입니다.코로나 사태 이전인 지난 2019년 하와이 방문객이 처음으로 1천만명을 돌파했는데요. 미 본토 관광객을 제외하면 하와이를 찾은 여행객 2명 중 1명은 일본 사람입니다. 한국 관광객보다 7배 많은 수준입니다.워낙 일본 관광객이 많다보니 하와이에서 동양인을 보면 모두가 일본어로 인사를 건네기도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일본인들이 하와이를 많이 오는 이유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하와이는 같은 섬이라는 점에서 일본과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일본문화가, 하와이에 잘 정착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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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정부가 코로나 규제 강화 혹은 완화를 놓고 고심 중이다. 하와이 정부와 호놀룰루 카운티는 지난 2월25일 경제활동 재개를 2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했다. 릭 블랑기아르디 시장은 3단계 안에서 규제를 더 풀었다. 술집이 다시 문을 열었고, 야외 결혼식은 최대 100명까지 참석 가능토록 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얼마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국내외 여행할 수 있다”는 방침을 새로 놓으면서 하와이 관광업계는 기다렸다는 듯이 입국제한 조치를 더 완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와이 정부가 준비 중인 코로나 백신여권 도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조쉬 그린 부지사는 4월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하와이 주민들이 백신여권(백신 접종 증명서)으로 이웃섬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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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하와이는 안전하다는 인식에 미 본토 여행객 증가 기대 최근 미 본토에서 아시안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자, 미 본토 여행을 앞둔 하와이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5월에 미 서부 여행을 준비 중인 한 주민은 날짜를 연기 해야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그는 본토에서 아시안을 타깃으로 묻지마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뉴스를 보면 솔직히 불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일부 하와이 주민들은 올 여름 미 본토 계획을 아예 취소하고 있다. 카네오헤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미 본토 전체가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아시안을 향한 혐오 범죄가 증가한 만큼, 올해는 본토 여행을 취소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캘스테이트샌버나디노 연구소가 발표한 반(反)아시안 증오 범죄 보고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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