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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하와이 정부와 보건국의 코로나 백신접종 플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주 보건국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백신 접종 연령층을 50세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19일부터는 모든 성인을 접종 가능 대상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그러나 미국 제약회사인 존슨앤존슨(J&J)의 다음 주 백신 공급이 80%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이면서 당장 하와이도 백신 물량 확보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J&J 측은 백신 공급 감소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J&J 백신 제조 공장에서의 사고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얼마전 메릴랜드 볼티모어의 백신 제조 공장에서 서로 다른 백신 성분을 혼합하는 사고가 발생해 J&J의 백신 1,500만 회분량이 폐기됐다. 이에 따라 다음 주 J&J의 백신 총 공급량은 총 70만회분으로 당초 계획했던 49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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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행객 증가로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마우이 카운티가 미 본토와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공항에서 코로나 (신속)검사를 실시한다. 출국전 받은 음성확인서를 소지한 여행객도 카훌루이 공항에서 2차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만약 검사를 거부할 경우 격리조치 대상이 된다. 단, 음성확인서를 소지한 부모와 동행하는 5세 미만 어린이는 이번 2차 검사에서 제외된다. 마이클 빅토리노 마우이 시장은 이번 공항 2차 검사는 앞으로 2주 후에 시행이 될 것이라며 이웃섬 간 이동시에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지난 8일 마우이 시장의 2차 코로나 공항 검사 요청에 대해 최종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우이 카운티는 지난해 10월 중순 하와이 정부가 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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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무장 강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이른 오전 시간에 범죄가 빈번히 발생해 새벽 운동을 하는 한인들도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7일 오전 4시 와이키키 칼라카우아 애비뉴의 세븐일레븐에 2인조 무장강도가 침입, 점원에게 총을 겨누고 현금을 강탈해 달아났다. 이들은 새벽에 손님이 없는 시간대를 틈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후 용의자 2명 중 1명을 1급 절도혐의로 체포했다. 검거된 용의자 나이는 19살인 것으로 밝혀졌다. 달아난 또다른 용의자는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 같은날 오전 3시40분경 역시 와이키키 쿠히오 애비뉴에서 인도를 걷던 한 남성이 SUV 차량을 탄 무장강도로부터 강도 피해를 당할 뻔했다. 피해 남성의 진술에 따르면 길을 걷고 있던 중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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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와이의 개스값이 점점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AA(전국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하와이 레귤러 개솔린 가격은 갤론당 3.7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월과 비교해 53센트가 오른 것이다. 한 달전보다는 21센트가 올랐다. 하와이는 미 전국에서 캘리포니아(3.93달러) 다음으로 개스값이 높은 주로 조사됐다. 미 평균 개솔린 가격은 2.87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에너지 정보행정국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코로나 팬데믹으로 갤런당 평균 개솔린 가격이 2.64달러를 기록한 이래 무려 42%의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개솔린 가격의 상승 원인은 원유가격 폭등 때문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반토막이 났던 국제유가가 최근 배럴당 60달러를 돌파하면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하와이 카운티별로는 라나이가 5.59달러, 카우아이 3.91달러, 빅 아일랜드 3.86달러, 마우이 3.77달러, 오아후 3.62달러 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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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시당국과 하와이 관광청이 오아후 내 4곳의 공원에 75대의 보안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한다. 이번에 보안 카메라가 새로 설치되는 공원은 알라모아나 공원, 카피올라니 공원/파키 공원, 쿠히오 비치 공원, 포스터 식물원 등이다. 호놀룰루 시는 지역주민과 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호놀룰루 시는 대부분의 보안 카메라는 공원 내 화장실 부근에 설치될 것이라며, 보안 카메라 설치 목적은 공원 내 범죄예방과 기물파손 방지를 위함이라고 밝혔다. 호놀룰루 시와 하와이 관광청은 당초 13개 공원에 192대의 보안 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예산 문제로 규모가 많이 축소됐다. 지금까지 호놀룰루 시는 7개의 공원에 33대의 보안 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 한편 이번에 새로 설치되는 보안 카메라의 관리 및 데이터 보존은 호놀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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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S 롱스 드럭스와 세이프웨이에 이어 월그린(Walgreens)에서도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맞을 수 있게 됐다. 월그린측은 8일 하와이 내 6곳의 지점에서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월그린 약국에서 접종을 받으려면 사전에 예약을 해야한다. 월그린 백신접종 예약 및 지점 선택은 여기를 통해 가능하다. 전화예약은 1-800-Walgreens으로 하면 된다. 접종이 가능한 하와이 월그린 지점은 호놀룰루, 에바 비치, 카일루아, 카네오헤, 와히아와, 와이파후 등 총 6곳이다. 현재 오아후에서 접종 가능한 연령층은 60세 이상이며, 12일부터는 50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c)하와이케이알,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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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월요일(12일)부터 50세 이상 하와이 주민도 백신 접종이 가능해 진다. 하와이 주 보건국은 이날 이같이 발표하며, 오는 19일부터 접종 대상이 모든 성인으로 확대되므로 50세 이상 주민은 다음주 서둘러 접종을 예약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오아후를 제외한 마우이와 빅 아일랜드, 카우아이 등은 이미 16세 이상 모든 성인의 백신접종이 시작됐다. 따라서 이번 50세 이상 주민의 백신접종은 오아후에만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주 보건국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발표 이후 오는 19일부터 접종대상을 모든 성인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힌 바 있다. 당초 하와이 정부는 내달 1일부터 16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현재 하와이가 모든 성인에 대한 접종을 시작할 만큼의 충분한 백신 물량을 확보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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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후 16~59세 성인은 일단 접종 대기자 명단에 등록 오는 19일부터 하와이 전역에 거주하는 16세 이상 모든 성인이 백신접종 대상으로 확대된다. 마우이와 빅 아일랜드, 카우아이 등은 이미 모든 성인에 대한 접종을 시작했다. 다만, 오아후는 19일부터 당장 모든 성인이 백신 접종을 맞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16~59세 오아후 성인은 일단 접종 대기자 명단에 등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하와이 정부는 5월1일부터 모든 성인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9일까지 미국내 모든 성인들은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것”이라고 6일 발표하면서 하와이 백신접종 시간도 더 빨라졌다. 주 보건국은 일단 19일부터 모든 성인의 접종 예약은 받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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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와이 코로나 확진자 증가를 놓고 규제 완화와 강화 사이에서 고민을 하던 정부와 시당국이 결국 3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릭 블랑기아르디 호놀룰루 시장은 앞으로 최소 4주간 현 겅제재개 3단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7일 발표했다. 블랑기아르디 시장은 지난 5일 하와이에서 백신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는 등 이전과는 코로나 상황이 많이 다르다며, 3단계 조건을 50~100명으로 수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블랑기아르디 시장은 이같은 요청안을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에게 6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게 주지사가 이에 대해 오늘 최종 승인을 하면서 오아후는 2단계 상향 조치 없이 당분간 3단계에 머물 수 있게 됐다. 오아후의 지난 7일간 일평균 확진자는 58명으로 기존의 경제활동 재개 시스템에 적용하면 2단계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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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주민들은 중고차 구매해 개인 렌터카 대여에 나서 하와이에서 렌터카 부족 현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민들이 중고차를 구매해 렌터카 대여에 나서고 있다. 하와이 자동차 딜러쉽에는 요즘 중고차 문의 연락이 많이 오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신차 문의는 줄어든 반면 중고차 구매 문의는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렌터카 물량이 부족하다는 소식이 있고 나서 주민들이 중고차 구매를 서두르고 있는 것. 최근 하와이에서는 렌터카 예약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다. 차량이 있다고 해도 하루 300~1000달러로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특히 3월 봄방학 시즌을 맞아 미 본토 관광객이 하와이를 많이 찾아오면서 렌터카 물량이 거의 바닥이 났다. 렌터카 부족현상이 심하되자 하와이 주민들이 중고차를 구매해 렌터카처럼 대여를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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