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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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최근 총기 난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미국에서 주말 사이 또 총격 사건이 잇달아 모두 6명이 숨졌다. 18일 AP통신과 지역 언론매체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45분께 위스콘신주 남동부 커노샤의 한 술집에서 누군가 권총으로 추정되는 총기를 쏴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커노샤 카운티 보안관실은 술집을 떠나달라는 요구를 받은 한 고객이 잠시 후 돌아와 술집 안팎에서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창 붐빌 시간대에 벌어진 이날 총격으로 2명은 현장에서 즉사하고,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중상자 외에 다수의 경상자가 있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웃 주민 피터 플로스키는 WLS-TV에 “총성을 듣고 창문 밖을 내다보니 사람들이 술집에서 사방팔방으로 뛰어나오고 있었다”며 “혼돈 그 자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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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성인의 절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최소 1회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곳곳에서 방역 조처를 완화하며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집계에 따르면 17일 오전 6시 기준 18세 이상 성인 중 1억2천832만 명이 적어도 1회 접종을 끝냈다. 전체 18세 이상 중 49.7%에 해당하는 수치로, 두 명 중 한 명은 백신을 맞은 것이다. 특히 65세 이상 성인 중에는 80.7%인 4천416만 명이 최소 1차례 접종했다. 면역 형성에 필요한 접종을 모두 끝낸 이는 18세 이상 기준 8천220만 명으로 31.8%였고, 65세 이상 중에는 이 비율이 65.3%로 나타났다. 투여된 백신은 종류별로 화이자 백신이 1억708만 회 분으로 가장 많고, 모더나 백신도 9천71만 회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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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백신접종 완료 후 코로나에 감염된 사례가 지금까지 38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 전국의 평균치보다 높은 것이라고 주 보건국이 발표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6일 미국에서 백신접종 후 코로나에 감염된 환자가 총 5,8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현재 접종을 모두 완료한 사람이 7,700만명인 것을 감암하면 백신접종 후 코로나 감염률은 0.007%로 나타났다. 접종자 14,000명 중 1명 꼴로 코로나에 감염된 것이다. 하와이는 1,2차 접종을 모두 받은 22만명 중 지금까지 38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접종 후 감염률은 0.017%로 집계됐다. 이는 미 전국 평균치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그러나 주 보건국은 백신접종 후 코로나에 감염된 주민들 가운데 사망자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미 전국적으로는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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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경찰국(HPD)이 지난 14일 경찰의 총격으로 용의자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경찰 바디캠(Body Cam)을 공개했다. 호놀룰루 경찰은 이날 오후 8시경 누아누의 한 가정집에 도둑이 침입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공개된 바디캠을 보면 현장에 먼저 도착한 경찰 한 명이 용의자와 마주쳤고 그에게 바닥에 엎드리라고 여러번 소리쳤다. 그러나 용의자는 갑자기 경찰관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휘둘렀다. 뒤이어 경찰관 2명이 더 현장에 도착했고, 용의자를 떼어놓는 과정에서 경찰이 총을 한 발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 용의자가 계속 경찰에게 달려들자 경찰은 추가로 3발의 총격을 가했다. 바디캠에는 경찰이 발사한 것으로 보이는 총 소리가 여러차례 들린다. 현장에서 쓰러진 용의자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숨진 용의자는 29세의 남아프리카 출신으로 두 자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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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실업률이 여전히 미 전국 톱을 기록했다. 지난 3월 하와이의 실업률은 9%를 기록했다. 이는 미 전국 평균치인 6%보다 3%나 높은 것이다. 지난 2월에도 하와이는 9.2%를 기록, 미 전국에서 실업률이 가장 높았다. 지난 3월 중 하와이 고용인구는 총 59만800명을 기록했으며, 실업인구는 5만8,750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신규 실업보험금 신청건수는 총 3,500건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실업대란이 있었던 지난해 3월의 11,000건보다는 크게 줄었다. 한편 미국의 실업률은 지난해 4월 14.7%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서서히 감소추세에 있다. 3월에는 6%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4월에 비해 절반 이하로 하락했다. 일년전인 2020년 3월의 미 전국 실업률은 4.4%를 기록했었다. (c)하와이케이알,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음성 뉴스: 아래 영상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를 음성으로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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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백신접종 건수가 100만회분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14일 백신접종을 시작한 이후 4개월 만에 100만회분을 넘어선 것이다. 하와이 인구가 140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수 주민이 백신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와이주에서 실시한 접종건수는 총 76만8,890회분으로 전체 인구의 34%가 최소 1차례 접종을 맞았다. 2차 접종까지 끝낸 주민은 32만3,168명으로 전체 인구의 23%에 달했다. 연방정부 차원의 접종건수(23만9,076회분)까지 합산 할 경우 접종 완료자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하와이 카운티별로는 카우아이가 전체 인구의 42% 주민이 1회 접종을 받아 가장 높았다. 한편 하와이는 지난 12일부터 50세 이상 주민의 접종을 시작했으며, 19일부터는 접종 대상자를 16세 이상 모든 성인으로 확대한다. 오아후를 제외한 마우이, 빅 아일랜드, 카우아이 등은 이미 모든 성인의 접종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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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백신접종을 받은 사람들 가운데 지금까지 5,80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5일 밝혔다. CNN 뉴스도 CDC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5,800명 중 7% 수준인 396명이 코로나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이 중 74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5,800명의 감염자 가운데 65%은 여성이었고, 전체 29%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무증상 감염자였다. 또한 전체 감염자 중 40%가 60세 이상이었다. 하와이에서도 지난달 최소 12명이 접종 후 코로나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현재 미국에서 백신을 최소 1차례 접종한 사람은 1억3,200만명으로. 접종을 모두 완료한 사람은 7,700만명에 이른다. 결국 접종을 끝낸, 14,000명 중 1명 꼴로 코로나에 감염되었다고 볼 수 있다. CNN 뉴스는 “앞으로 추가 감염자가 보고되겠지만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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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에서 또다시 경찰이 쏜 총에 용의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5일 칼라카우아 애비뉴에서 추격전 끝에 16세 소년이 경찰의 총격에 사망한지 9일 만에 발생한 것이다. 호놀룰루 경찰은 14일 오후 8시10분경 누우아누 주택에 강도가 침입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이 주택에서 강도와 마주쳤고 경찰이 쏜 총에 29세의 용의자가 총상을 입었다. 이 용의자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용의자가 경찰의 생명에 위협을 주는 신체적 공격을 가해 총격을 했다고 진술했다. 용의자가 휘두른 주먹에 머리 등을 다친 경찰관 3명도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직 후 인근 도로를 폐쇄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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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 레이 데이(Lei Day)를 맞아 하와이가 이색적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매년 5월1일 레이 데이에는 각종 행사가 하와이 전역에서 개최됐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행사들이 모두 취소 됐다. 대신 하와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1마일 길이의 레이 제작 기록 도전에 나섰다. 물론 진짜 꽃으로 제작이 되는 것은 아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집에서 사용 가능한 여러 재료로 레이를 만든 다음, 이를 집 발코니 또는 현관 문 등에 5월1일 걸어두면 된다. 또한 직접 만든 레이 길이를 측정한 뒤 #leidaycelebration2021 해시태그를 걸어 소셜 미디어에 사진과 길이를 게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Honolulu Department of Parks and Recreation 홈페이지인 여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HDPR측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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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9000억 달러 규모의 3차 경기부양법(ARP) 덕에 다음 달부터 오바마케어 보험료가 대폭 떨어진다. 연방 정부와 가주 건강보험 거래소인 버드 캘리포니아 측은 5월 1일부터 내년 말까지 오바마케어(ACA) 보조금 확대로 건강보험을 무료 수준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무보험자의 건강보험 가입을 독려했다. 특히 브론즈 플랜의 경우, 저소득층의 최저 보험료가 1달러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연방 정부는 ARP에서 건강보험 보조금 예산으로 30억 달러를 배정했으며 지난 12일부터 특별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지금 서둘러 가입하면 5월부터 바로 건강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보조금 확대로 전 소득 계층이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게 보험 업계의 설명이다. 연방정부의 오바마케어에 대한 보조금은 보험료의 전액이 아닌 일부분이었다. 즉, 다시 말해 주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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