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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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하와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소 중 하나인 하나우마 베이 비치가 새로운 입장 예약 시스템을 선보였다. 호놀룰루 시는 4월26일부터 하나우마 베이 입장객을 위한 온라인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우마 베이 입장을 원할 경우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을 한 뒤 방문이 가능해졌다. 온라인 예약은 여기를 클릭하면 된다. 온라인 예약은 48시간 이후 날짜만 가능하다. 예를 들어 5월3일 방문을 원할 경우 5월1일부터 예약을 할 수 있다. 온라인 으로 선택 가능한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40분까지 매 10분마다로 예약시간은 비디오 시청교육 시작 시간이다. 예약은 한 번에 최대 10명까지(성인 5명, 아동 5명)만 허용이 된다.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 후 이름과 이메일 주소, 연락처 등을 입력하면 컨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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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사이 하와이 인구가 7% 정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발표된 미 연방센서스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0년 하와이 인구는 총 1,455,271명으로 2010년 인구 조사보다 94,970명이 증가했다. 또한 2019년 기준으로 호놀룰루 인구는 984,821명을 기록, 2015년의 998,714명보다 오히려 1% 감소했다. 호놀룰루 인구가 줄어든 것은 호놀룰루의 높은 생활비와 직장 문제로 미 본토로 이주한 젊은층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와이주는 미 전국 50개주 가운데 40번째로 인구가 많았다. 이는 2010년과 동일한 순위다. 하와이보다 인구가 더 적은 주는 알래스카, 로드아일랜드, 와이오밍, 버몬트주 등이다. 10년 주기로 시행하는 센서스국의 인구조사는 미국 연방 하원의 의석 배분에 영향을 미친다. 하와이주는 10년 동안 인구가 7% 증가하는데 그쳐 의석수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2석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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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자문위 “J&J백신 중단해제·경고문구 추가권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위원회가 존슨앤존슨(J&J)의 코로나19(COVID-19) 백신의 일시중단을 해제할 것을 권고했다. J&J 백신의 접종중단을 권고한지 열흘만에 다시 이를 해제한 것이다. 23일 오후 CDC 예방접종 자문위원회는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J&J 코로나19 백신의 일시 사용중단을 해제하고, 매우 드물지만 잠재적으로 위험할 수 있는 혈전 장애에 대한 경고 문구를 추가할 것을 권고했다. 800만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J&J 백신을 맞았고, 자문위는 희귀한 부작용을 겪은 15명의 사례를 검토했다. 이 중 3명이 사망했고, 7명은 입원 중이며 5명은 퇴원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J&J의 최고 의료책임자인 조앤 월드스트리히어 박사는 이날 회의에서 “이같은 사례는 우리 누구에게도 단순한 수치가 아니며, 우리는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J&J는 백신에 경고 라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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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하와이에서 어처구니 없는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쓰나미 등 비상 사태시 주민들에게 대피를 알리는 경보 사이렌 장비의 베터리가 도난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놀룰루 경찰에 따르면 푸날루우에서 터틀베이에 이르기까지 총 6개의 사이렌에서 20개의 베터리가 도난 피해를 당했다. 도난 사실은 22일 오전 시직원이 관리를 위해 사이렌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비상 사이렌 베터리 도난 사실을 접한 인근 주민들은 어처구니가 없다면서도 우려의 입장을 밝혔다. 한 주민은 사이렌은 말그대로 긴급한 상황에서 주민들에게 대피를 알리는 역할을 하는데 만약 베터리 도난으로 재역할을 하지 못하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걱정했다. 특히 해안가 근처에 사는 이들 주민들은 늘 쓰나미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또다른 주민은 비상 사이렌은 우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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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아시아계 대상 증오범죄가 급증하는 가운데 미 상원은 22일 아시아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일명 ‘코로나19 증오범죄 방지법’(COVID-19 Hate Crimes Act)을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민주당이 장악한 하원도 이미 해당 법에 찬성 의사를 밝혔고 조 바이든 대통령도 법안 지지 입장을 확인한 상황이라서 다음달에는 법안이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 미 상원은 이날 아시아계 대상 증오범죄 증가에 대응하는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증오범죄 방지법을 표결에 부처 찬성 94대 반대 1로 가결했다. 이 법안은 민주당 메이지 히로노 상원의원(하와이주)과 그레이스 멩 하원의원이 공동 발의한 법안을 토대로 했다. 미 법무부가 증오범죄 검토를 시행하고, 주와 지방 정부가 온라인으로 증오범죄를 신고할 체계를 확립하며 코로나19와 관련한 증오 공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공공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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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조 달러 규모의 ‘미국 가족 계획’ 제안을 오는 28일 의회 합동연설 이전에 공식 제안할 전망이다. 세 번째 초대형 지출안인 ‘미국 가족 계획’은 보육과 유치부·커뮤니티 칼리지 학비 등을 포함하는 ‘인적 인프라’ 강화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 제안에는 보육 자금과 유급 가족 휴가 프로그램에 각 2250억 달러, 보편적 유치부 교육 2000억 달러, 다른 교육 프로그램에 수십억 달러가 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통과된 코로나19 구제안에 담긴 자녀 세액공제 확대 등 수십억 달러의 세액공제 혜택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WP는 전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세번째 주요 입법 제안이다. 연방의회는 바이든 대통령이 제안한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부양법안을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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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부터 하와이 거주 미 시민권자 한인들이 한국 입국 시 신속한 입국심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 법무부가 오는 5월부터 무사증 입국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자여행허가(ETA, Electronic Travel Authorization) 제도를 시범운영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ETA 제도는 외국인이 사증 없이 입국하고자 할 때 사전에 방문국 홈페이지에 개인 및 여행 관련 정보 등을 입력하고 해당국가의 여행허가를 받는 제도이다. 한국 법무부는 4월까지 관련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5~8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9월부터 제도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현재 무사증 입국이 가능한 21개 국가(미국 포함) 국민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향후 한국을 무사증 입국코자 하는 미국인의 경우 출발국 공항 항공기 탑승 최소 24시간 전까지 「대한민국 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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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행정구역인 미국 워싱턴DC를 51번째 주로 승격하는 법안이 22일 하원을 통과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에 따르면 ’51’로 명명된 이러한 법안이 이날 216 대 208로 하원을 통과했다. 민주당에서는 찬성표가 쏟아져 나왔으나 공화당에서는 찬성표가 없었다. 인구가 70만 명 정도인 워싱턴DC가 주가 되면 알래스카와 하와이가 1959년 주에 포함된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주가 등장하는 것이다. 주의 명칭은 ‘워싱턴더글러스주’가 된다.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과 노예 출신의 노예 해방론자 프레더릭 더글러스의 이름을 딴 것으로, 서부 지역에 있는 워싱턴주와 차별화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백악관과 의회의사당 등 연방정부 기관이 밀집한 워싱턴DC 시내 중심가의 2제곱마일 규모 지역은 연방정부가 관할하는 특별구역으로 남는다. 워싱턴DC를 주로 승격하는 법안은 지난해 6월 사상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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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백신여권이 오는 5월11일 이웃섬간 이동부터 시범적으로 도입된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20일 브리핑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한 주민들은 이웃섬을 오갈 때 자가격리와 2차 코로나 검사에서 모두 면제받을수 있다고 밝혔다. 단, 접종을 완료한 뒤 14일이 지나야만 하며, 16세 미만의 경우는 여전히 코로나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만 격리가 면제된다. 또한 백신접종을 하와이 내에서만 맞은 경우로 한정된다. 따라서 하와이 주민이라도 미 본토에서 접종한 경우는 이번 백신여권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게 주지사는 이웃섬을 시작으로 올 여름에 미 본토 등으로 백신여권 발급 대상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신여권이 도입되면 코로나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하와이 관광업이 좀 더 빨리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달 11일부터 이웃섬간 이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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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부터 하와이 전역에서 모든 성인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이 가능해진다. 이미 오아후를 제외한 마우이, 빅 아일랜드, 카우아이 등은 16세 이상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에 나서고 있다. 오아후는 지난 12일 50세 이상 주민의 접종을 시작한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모든 성인으로 그 대상자를 확대했다. 하와이 보건국은 당초 존슨앤존슨 백신의 접종이 갑자기 중단되면서 백신 물량 확보가 충분치 않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19일 모든 성인으로 접종 대상으로 확대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16~17세 성인은 화이자 백신만 접종이 가능하다. 현재 모더나는 18세 이상만 접종이 허용된 상태다. 18세 이상 성인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선택해 접종이 가능한데 한 주씩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번갈아 접종을 하는 곳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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