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Avatar photo

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하와이 정부와 노동국, 5월30일 주간부터 실업수당 수급 조건 변경 앞으로 실업급여를 계속 받으려면 하와이 실직자들은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20일 오후 1시 갖은 브리핑에서 하와이 실직자들은 5월30일 주간부터 구직활동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구직활동을 하지 않아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백신접종 등으로 경제가 어느정도 정상화되면서 실직자들의 일자리 찾기가 가능하다고 보고 실업수당 수급 조건을 변경한 것이다. 하와이 상공회의소는 업주 93%는 정부가 실업급여 수급 조건에 구직활동을 했다는 것을 요구해야 한다는데 찬성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하와이 식당과 가게 등 소매점들은 코로나19 사태가 1년이 지난 후 영업재개를 시작했지만, 정작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Read More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9일 괌의 코로나19 위험 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 미 국민들에게 괌 여행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괌 공동정보센터에 따르면 19일 오전(현지시간) 현재 괌에서는 88명이 코로나19로 격리돼 있으며 9명의 신규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후 괌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8118명, 사망자는 139명이다. 괌 공중보건사회서비스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주일 사이 괌의 코로나19 신규 감염과 입원이 크게 증가해 CDC의 가장 높은 위험 수준인 레벨 4의 주요 기준을 넘어섰다. 보건 당국은 어쩔 수 없이 괌으로 여행을 가야만 한다면 반드시 사전에 예방접종을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대규모 집회를 피하고 증상을 스스로 감시할 것을 당부했다. 루 리언 게레로 괌 주지사는 위험…

Read More

미국에서 백신 접종자가 2억명을 돌파했다. 전체 성인 인구의 47%는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백신접종자가 늘어나면서 여행도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하와이 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하루 3만명의 여행객이 하와이에 입국했다.최근 한달 새 하와이를 찾은 관광객은 80만명에 달한다. 코로나 사태가 한참이던 지난해와 비교해 90% 증가한 것이다. 시카고에서 하와이로 여행온 한 관광객은 이날 비행기가 만석이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하와이 여행객이 최근 급증한 것은 백신 효과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백신 접종자가 증가하면서 그동안 주춤했던 여행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 특히 하와이가 코로나 검사결과 음성인 관광객에게 자가격리를 면제해주고, 하와이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는 인식 때문에 미 본토 여행객이 하와이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하와이가 지난 11일부터 시범적으로 시행 중인 백신여권도…

Read More

하와이 대학교(UH)가 오는 가을학기 대면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학생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수업을 듣는 학생 외에도 하와이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액티비티에 참가하는 학생들도 백신 접종을 맞아야 한다. 하와이에서 백신접종을 의무화한 것은 하와이 대학이 처음이다. 따라서 이번 하와이 대학의 발표 이후 교육계와 직장에서의 백신 접종 요구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와이 대학측은 이번 백신접종 의무화는 교내 직원과 학생들을 코로나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대학측은 가을학기 등록부터 학생들에게 코로나19 백신접종 카드를 홍역 등 건강 허가증에 추가로 요구할 방침이다. 하지만 학생들은 건강과 종교 등의 이유로 백신접종 면제를 요구할 수 있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이번 하와이 대학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는 올 가을학기 등록 예정인 4만9000명의…

Read More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3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에게 대부분의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이 필요 없다고 권고했지만 하와이에서는 당분간 계속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CDC의 이같은 발표 직후 갖은 브리핑에서 하와이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게 주지사는 하와이의 백신 접종률이 70~80%에 이를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상당수 주는 CDC의 권고대로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은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했지만, 하와이를 비롯해 12개 주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주 마다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면서 CDC의 발표 이후, 마스크를 벗고 쓰는 문제가 다시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일부 하와이 주민들은 하와이도 CDC의 권고를…

Read More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10일 12∼15세 미성년자에 대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함에 따라 하와이에서도 이들 미성년자에 대한 접종이 시작됐다. 먼저 롱스 디럭스는 13일부터 주내 15개 지점에서 12~15세 미성년자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12~15세 미성년자의 백신접종을 위해 의료 보험카드는 없어도 된다. 하지만 미성년자의 경우 접종을 위해서는 부모 등 보호자와 함께 동행을 해야 한다. 롱스 디럭스측은 현재 사전 예약없이 워크인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지만, 가능하면 예약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롱스 디럭스 백신접종 사전 예약은 여기를 통해 가능하다. (c)하와이케이알,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ad More

미국 보건 당국은 13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실내와 실외를 막론하고 사실상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좋다고 권고했다. 지난해 4월 마스크 착용 권고를 내놓은지 13개월만에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사실상 마스크 착용 해제를 선언한 것이다. 로셸 월렌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이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대부분의 실외나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거나 물리적 거리 두기를 할 필요가 없다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백신 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난 사람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대부분의 실내외 활동을 해도 좋다는 것이다. 윌렌스키 국장은 “우리 모두는 이 순간, 우리가 어느 정도 일상의 느낌으로 돌아갈 수 있는 때를 오랫동안 기다렸다”면서 “백신 접종을 마쳤다면 감염병…

Read More

코로나 사태로 한때 99%까지 감소했던 관광객이 하와이로 다시 돌아오고 있다. 최근 와이키키 해변은 코로나 사태 이전처럼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와이키키 호텔 객실 점유율은 50%까지 올라갔다. 한 동안 사라졌던 관광객이 다시 증가하자, 하와이에서는 ‘주민 우선주의(Local First)’에 대한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먼저 일부 비치와 공원을 주말에는 하와이 주민들만 이용하도록 하자는 논의가 일고 있다. 하와이 주민들은 자신들의 휴식공간이 여행객들에게 빼앗겼다고 생각하고 있다. 때문에 주말만큼은 여행객을 피해 하와이 주민들이 마음껏 비치나 공원에서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마우이 카운티는 해변 주차장 절반을 하와이 주민 전용으로 지정하고 관광객에게는 주차료를 별도로 받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일부 해변과 관광지에 투어…

Read More

매달 50달러의 인터넷 이용료를 지원하는 연방정부 프로그램이 12일(수) 접수를 시작한다. 연방통신위원회(FCC)는 32억 달러의 예산이 투입되는 ‘긴급 브로드밴드 혜택(EBB)’ 프로그램 신청을 오는 12일부터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통과된 9000억 달러 규모 추가 경기부양 패키지에 포함된 EBB 프로그램은 팬데믹 이후 필수가 된 가정 내 인터넷 사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FCC의 제시카 로젠워셀 위원장 대행은 “인터넷 비용이 부담인 가정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AT&T, 컴캐스트, T모빌, 버라이즌 등 800개 이상의 이동통신사와 인터넷 회사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혜택은 월 50달러의 인터넷 이용료 할인 및 일회성으로 랩탑, 데스크톱, 태블릿 PC 등 구매 시 100달러 할인이다. 지원금은 개인에게 직접 지급되지 않고 인터넷 회사 등에 전달된다.…

Read More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연령 하한을 12세까지 낮추고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했다. 10일 로이터,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2∼15세 미성년자에 대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재닛 우드콕 FDA 국장 대행은 “오늘의 조치로 더 어린 연령층의 인구가 코로나19로부터 보호받고, 일상에 좀 더 가까워지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에서 해당 연령층에 대한 긴급사용이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백신이 처음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오는 12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기구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이번 조치에 대한 권고안을 발표한 이후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 앞서 미국은 16세 이상 성인에게만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캐나다는 미국보다 앞서 12세 이상 미성년자에 대한 화이자 백신 사용을 허용한 바 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