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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한국에서 코로나19 4차 유행이 시작됐다는 뉴스를 접한 하와이 한인 여행업계는 희망이 또다시 사라졌다며 망연자실하고 있다. 하와이 한인여행업계는 한국에서 백신이 순차적으로 접종이 되면서 올 가을부터 한국 여행객이 차츰 다시 하와이를 찾아 올 것으로 기대했었다. 특히 하와이 정부가 8일부터 백신여권 발급 대상을 미 본토로 확대하면서 조만간 사전 코로나 검사 대상국인 한국과 일본도 그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었다. 그러나 최근 한국에서 하루 확진자가 연일 1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다시 4차 대유행에 접어들면서 이같은 기대감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한 한인여행업 대표는 올 9월 대한항공이 전세기를 운항하는 등 분위기가 좋았다며 1년 반만에 다시 한국 여행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아닐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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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이자율이 2.90%로 다시 떨어지며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책 모기지 기관인 ‘프레디맥’은 이번 주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 이자율이 전주 2.98%에서 2.90%로 하락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3.03%보다 낮은 수준이다. 프레디맥은 지난 2월 18일 2.81% 이후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모기지 이자율은 최근 7주 중에서 6주 동안 3% 아래를 기록하며 사상 최저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5년 만기 고정금리 이자율은 2.26%에서 2.20%로 떨어졌고, 5년 만기 변동금리 이자율은 2.54%에서 2.52%로 하락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의 매튜 스피크만 이코노미스트는 “전반적인 경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많은 투자기관이 연초에 보여줬던 낙관론을 보수적인 관점으로 수정하고 있다”며 “이런 심리 변화가 국채 장기물과 모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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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라 하더라도 접종률이 낮은 지역에 있는 미국인은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4일 NBC 방송에 출연해 “감염 수준이 높거나 접종률이 낮은 환경에 있다면 추가 조처를 해야 한다. 백신이 매우 효과적이라 해도 추가적인 보호를 확보하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특히 백신의 효능이 뛰어나더라도 코로나19 감염을 100% 막을 수는 없다고 경고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나 세인트루이스 카운티 같은 지역은 델타 변이가 확산하자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를 부활한 상태다. 전 세계 100개국 가까이서 델타 변이 감염이 확인됐고, 미국도 최근 들어 신규 확진자의 25%가 델타 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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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정부가 백신 접종률을 끌어 올리기 위해 결국 현금 인센티브까지 내걸었다. 또한 지금 시행 중인 백신 인센티브를 8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정부측은 지난 2일 5명을 추가로 선정해 경품을 제공했다며 백신 인센티브 2라운드는 오는 7월12일부터 8월20일까지라고 발표했다. 백신 인센티브 2라운드 경품에는 1000달러 이상의 현금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백신 인센티브 행사는 하와이에서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존슨 등의 백신을 1차례 이상 접종 받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경품에는 하와이안 항공 10만 마일리지, 라스베가스 여행권 등이 있다. 현재까지 백신 인센티브에 참여한 업체는 총 20곳으로 알려졌다. 또한 80개 업체가 백신 접종자에게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백신 인센티브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여기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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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세입자 렌트비 및 유틸리티 지원 접수가 일시 중단된다. 호놀룰루 시당국은 적체된 신청건수를 처리하는데 시간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접수를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당초 호놀룰루 렌트비 및 유틸리티 지원 접수는 이달 5일 다시 오픈할 예정이었다. 지난 4월5일 론칭한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2만2000건의 접수를 받았다. 호놀룰루 시당국은 지난 3개월 동안 4,400가구에 총 3,600만 달러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 가구당 평균 8,000달러를 지원 받은 것으로 대부분 3개월치의 렌트비와 유틸리티가 지급됐다. 시당국은 지난달 중순 렌트비 및 유틸리티 지원 프로그램 신청 자격을 지역중간소득 80% 이하로 확대했다. 이로인해 더 많은 호놀룰루 저소득층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호놀룰루 시는 적체된 신청건수를 처리하는대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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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와이 관광업이 코로나 팬데믹 사태 이전의 80% 가까이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와이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5월 하와이 방문객은 총 62만 9681명으로 2019년 5월 84만7,396명과 비교해 74%까지 회복했다. 관광객의 씀씀이도 지난달 11억 달러를 기록, 2019년의 14억 달러에 비해 22% 적었다. 한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여행객은 여전히 코로나 사태 이전과 비교해 90% 이상 감소한 반면, 미 본토 관광객은 빠르게 회복 중이다. 지난 5월 방문객도 대부분 미 본토 관광객이 차지했다. 지난달 하와이를 찾은 미 서부 관광객은 총 41만8956명으로 2019년 5월보다 오히려 8% 증가했다. 미 동부 관광객은 19만3,501명을 차지, 2019년에 비해 3% 감소하는데 그쳤다. 미 서부와 동부 관광객을 합치면 총 62만2,457명으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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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우마 베이 입장료가 또다시 2배 이상 인상된다. 공원 관리측은 오는 7월1일부터 비거주민의 입장료를 지금의 12달러(성인)에서 25달러로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한 동안 문을 닫았던 하나우마 베이는 지난해 12월 초 재개장과 동시에 입장료를 7.50달러에서 12달러로 인상한 바 있다. 그리고 반년만에 다시 입장료가 2배 인상되는 것이다. 하와이 거주민과 12세 이하 어린이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입장료가 무료이다. 주차료는 하와이 거주민 1달러, 비거주민 3달러로 변동이 없다. 호놀룰루 시당국과 공원관리국측은 이번 입장료 인상으로 확보한 자금은 하나우마 베이의 해양생태계 보호와 관리를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우마 베이는 재개장과 동시에 하루 입장 가능한 인원을 72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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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하와이에도 비상이 걸렸다. 지난 주 하와이에서 첫번째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이후 2주도 채 되지 않아 13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우려되는 상황은 오아후를 비롯 마우이, 빅 아일랜드, 카우아이 등 하와이 주요 카운티에서 모두 델타 변이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점이다. 하와이 보건국은 현재 델타 변이 감염 사례는 오아후에서 9건, 마우이 2건, 빅 아일랜드와 카우아이에서 각각 1건씩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건국은 델타 변이 전염성이 기존의 바이러스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에 하와이에서도 델타 변이 확진자가 앞으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하와이 접종률이 기대만큼 오르지 않은 상황에서 델타 변이의 확산은 자칫 또다른 코로나 대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보건국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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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정부가 미 독립기념일 이후 코로나19 방역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7월8일부터 백신여권 발급 대상을 미 본토(미 영토 포함)로 확대한다.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하와이의 백신접종률이 60%에 이르는 내달 8일 백신여권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럴 경우 백신접종을 완료한 미 본토 여행객들은 하와이 방문시 사전 코로나19 검사 없이도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하와이 관광업계는 백신여권 발급 대상을 미 본토로 확대할 경우 올 여름 하와이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게 주지사는 또한 7월8일부터 모임 인원 제한도 크게 완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 오아후의 경우 실내에서는 모임이 10명까지만 허용된다. 그러나 내달 8일부터는 25명으로 늘어난다. 실외는 75명까지 허용된다. 모임 인원 제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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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 서프사이드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 사고로 24일 오후 현재 99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서프사이드 지역 해변에 자리 잡은 12층짜리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아파트의 일부가 붕괴해 1명이 사망하고 10명 이상이 다쳤다. 이 건물 전체 136가구 중 55가구가 파괴됐다. 마이애미-데이드 경찰은 붕괴된챔플레인 타워에서 53명의 거주자들의 소재가 파악됐지만, 99명은 아직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이 아파트에 살고 있으면서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경찰이 밝힌 99명이 사고 당시 건물 내에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현지 언론들은 관계자들을 인용해 붕괴 당시 이 건물 안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지 아직 불분명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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