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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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25일 자정부터 하와이 주 전역에 자택대피(Stay-at-home) 명령이 발동되면서 경찰이 첫날부터 단속에 나섰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25일 오아후에서 자택대피령을 위반한 혐의로 총 70명을 적발했으며 이중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케이스는 대부분 이미 폐쇄된 공원 등에서 머물며 경찰의 지시를 따르지 않은 경우라고 덧붙였다. 빅 아일랜드에서는 40대 여성이 자택대기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카우아이 경찰국은 도로에 검문소를 설치,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이기도 했다. 자택대피 명령을 위반 할 경우 최고 5000달러 혹은 1년 징역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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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 연방 세금보고 마감일이 7월15일로 3개월 연장됐다. 연방 국세청(IRS)은 “소득세 보고 기한을 90일 연장해 7월15일로 변경한다”면서 “여전히 4월15일까지 세금 보고를 마칠 것으로 권고하지만, 이 기한을 넘겨도 이자나 벌금 등 페널티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IRS는 체납세금이나 벌금에 대해 90일간 개인 1인당 100만달러, 법인은 1000만달러까지 유예해 주기로 했다. 한편, 하와이 주정부도 개인 및 법인 세금보고 마감일을 오는 7월20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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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의 하와이 주택 구매를 금지하는 법안이 주상원에 상정된 가운데 이같은 법안이 주내 주택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법안은 미 시민권자와 미국 내 합법적인 거주자가 아닌 외국인이 5년 이상된 주택 구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법안이 최종 시행되기까지는 넘어야 과제가 많다. 우선, 비거주 외국인의 주거용 부동산 매매 제한은 위헌적 차별이며, 미국의 대외정책과도 모순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1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하와이 부동산 중개인협회측도 하와이 부동산 시장이 크게 위축될 수 있다며 이같은 법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상원은 일단 한발 물러서며, 추가적인 논의를 위해 법 시행일을 2050년으로 늦추기로 했다. 한편, 일본의 한 억만장자인 가와모토 겐시로는 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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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00여명 가까이 발생하면서 급기야 자택대피령까지 발령됐다. 이로인해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고 외부 활동도 거의 중단되면서 하와이 한인들 역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인사회가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며 팔을 걷어 부쳤다. 하와이 한인회는 자가격리 조치로 필요한 약 구매나 음식 배달 등의 도움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들을 돕고 있다. 또 이들을 함께 돕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지원도 기다리고 있다. 한인회 연락처는 808-591-8984번이다.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은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약자를 위한 민원실을 월~금요일까지 오전 8시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운영한다. 일반인에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그리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민원실이 개방된다.총영사관 문의전화는 808-595-6109번. 오하나 택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이를 한인사회와 함께 이겨내기 위한 취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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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 항공에 이어 아시아나 항공도 호놀룰루-인천 운항노선을 오는 4월1일부터 29일까지 중단한다. 하와이안 항공은 이에 앞서 호놀룰루와 인천 공항을 잇는 노선을 3월2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같은 항공업계들의 잇따른 운항 중단 발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하와이 주가 오는 26일부터 모든 하와이 입국자 대상으로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실시하면서 하와이를 찾는 방문객이 당분간 0에 가까울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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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 항공측은 25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일부 직원이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항공사측은 이들은 직장에서 바로 격리되었으며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들이 근무했던 직장내 방역처리를 곧바로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와이언 항공은 지난 2일부터 인천-호놀룰루 노선 운항을 중단한 상태이며, 5월부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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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저명한 전염병학자가 자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앞으로 3주 내에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전망했다.2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아이라 롱기니 미국 플로리다 대학 전염병통계학센터 교수는 “미국 내 사망자 수가 향후 2~3주 내에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망자 수가 두 배로 늘어나기까지는 2~3일 정도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롱기니 교수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함께 코로나19 통계모델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갑작스런 사망자 급증으로 집중치료 환자들에 대한 의료 시스템을 마비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한편, △향후 몇주 동안 사람들의 이동을 제한하자는 주장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CNN은 전했다. 윌리엄 섀프너 밴더빌트대학 전염병 전문가 역시 이같은 견해를 지지하며 “앞으로 3~6주가 미국에서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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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아시아 지역을 벗어나 유럽과 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 역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호놀룰루행 항공노선이 대부분 운항 중단 또는 대폭 축소된 가운데 와이키키 호텔들도 잇따라 영업 중단을 발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주정부는 26일부터 모든 하와이 입국자를 대상으로’ 14일간 자가격리’라는 강력한 조치를 내렸으며, 내달 30일까지 가능한 외출을 자제해 달라는 자택대피령까지 꺼내들었다. 이에 따라 와이키키 내 상가들은 대부분 문을 닫았으며, 호놀룰루 시내 영업장도 휴업에 들어갔다. 특히 여행업계는 코로나 사태가 중국과 한국을 덮친 올 초부터 불황이 시작해 지금은 한국 관광객을 찾아볼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따라서 대부분의 여행업계는 5월까지 회사 운영을 중단하고 직원들은 무급휴가 또는 실직이 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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