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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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경찰, 소방원, 공항직원에 이어 최근 미 우정국(USPS) 소속인 호놀룰루 우편물 처리 시설의 한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확진판정된 직원의 건강상태 등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USPS측은 모든 직원의 건강안전을 위해 질병관리본부(CDC)의 권고안을 철저히 따르고 있으며 우편물 처리시설 내의 방역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 질병관리본부(CDC)와 세계보건기구(WHO) 등은 아직까지 우편물과 소포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파 될 수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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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단속 범위 확대산책시 타인과 일정거리 유지 필수 하와이에서 ‘자택대기령(Stay-at-home)’이 발동되면서 각 카운티별로 경찰 단속도 일제히 시작됐다. 외출자제 명령 하루 뒤인 26일 호놀룰루에서만 총 70건의 적발 사례가 있었으며 이중 2명이 체포됐다. 단속 초반에는 폐쇄된 공원 등 공공장소에 집중됐지만 최근에는 단속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운전 중 경찰 단속에 적발된 이모씨(62)는 “경찰이 어디를 가느냐고 물었을 때 솔직하게 딸의 집에 가는 중이라고 말하자 자택대기 명령에 위반된다며 주의를 받았고 경찰이 재차 적발될 경우 티켓을 받게 된다고 경고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라는 행정명령이지만, 외출이 전면 금지된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식료품 구매나 가족 구성원 또는 애완동물 병원 진료를 위한 외출은 허락된다. 또한 해변에서 수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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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대학 컴퓨터 공학과 학생들이 휴지 등 대형 마트 재고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웹사이트 (www.Instok.org) 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특히 휴지 사재기가 발생하면서 주요 마트 진열장에서는 휴지 찾기가 어려워졌다. 이로인해 하와이 주민들은 여러마트를 돌아다니며 발품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에 개발된 웹사이트는 휴지 등 찾는 물품명과 ZIP코드를 입력하면 주변 마트(월마트, 타깃, 월그린, CVC)의 물품 재고 현황을 한 눈에 확인 할수 있으며, 가격 비교도 가능하다. 찾는 물품의 재고가 없을 경우 내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USA투데이는 “웹사이트 론칭 후 벌써 수만 명이 이용 할 정도로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코로나 감염 확산에도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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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200달러, 부부는 2,400달러3주 이내에 체크 발송 시작 미 전역으로 확산한 코로나 사태로 미 의회와 백악관이 사상 최대 규모의 경기부양안에 합의하면서 실제 지원 받는 금액은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해 하는 하와이 한인들이 많다. 이에 따라 이번 부양안 내용을 정리하여 실제 개인과 사업체에게 지급되는 혜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우선, 부양책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워진 경기를 부양하고 미국인과 비즈니스를 구제하기 위한 것으로 그 규모는 2조2000억 달러에 이른다. 성인 1인당 1200달러, 17세 미만은 500달러 지급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성인 1인당 1200달러, 17세 미만 자녀는 500달러를 지급 받는다. 4인 가족 기준으로는 3,400달러를 한 차례 받게 되는 셈이다. 세금보고 기준으로 개인 연 조정총소득(Adjusted Gross Income)이 7만5000달러 이하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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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카드 표면에 2~3일간 생존 휴대폰과 신발 밑창은 물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크레딧 카드도 당분간 사용 후 깨끗이 닦아 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CNBC는 최근 하버드 의대의 자료를 인용해 카드 표면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2~3일 간 생존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결제 과정에서 카드 재료인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 표면이 오염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카드 사용 후 마켓 등에 비치된 손 세정액이나, 소독제 물티슈, 알코올 등을 이용해 바로 잘 닦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단, 사인 부분이 번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창문 닦는 용 세정액이나, 솔벤트, 연마제 등은 카드 표면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게 좋다. CNBC는 “가장 좋은 예방법은 탭 기능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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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특정 사람과 접촉이 많은 직업군 종사자들의 감염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어 코로나19의 하와이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최근 호놀룰루 경찰과 소방대원이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걸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에는 호놀룰루 국제공항 소속 미 교통안전국(TSA) 직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 직원은 자택에 머물고 있으며, 다른 TSA 직원과는 접촉이 아직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 전국적으로 현재까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교통안전국 직원은 총 52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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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하와이의 대부분 상점이 임시 휴업 상태인 가운데, 여전히 영업을 하는 마켓들은 저마다 ‘We are open’이라는 문구를 정문에 크게 적어 놓고 있다. 이는 사람들이 모든 마켓이 문을 닫았을꺼라 생각하고 있어 고객을 문앞에서 놓치지 않기 위한 하나의 홍보 전략인 셈이다. 카피올라니 블러버드에 위치한 JJ베이커리점은 매장 테이블에서 빵을 먹는 것은 금지되었지만, 빵이나 음료를 주문해서 가져가는 것은 가능한데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문을 닫은 걸로 생각해 유리 정문에 ‘We are open’이라는 글씨를 크게 붙여 놓게 됐다고 말했다. 타킷 호놀룰루점도 1층 정문에 멀리서도 잘보이도록 붉은색 바탕에 흰글씨로 ‘We’re open’이라 적어 놓았다.(사진) 하와이 주정부는 지난 25일부터 자택대피 명령을 발동, 불필요한 외출은 금지하지만 식료품 구매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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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어 현관 멀리 두고, 알코올로 닦아야 우리가 매일 신고 벗는 신발에 코로나 바이스러가 무려 5일이나 생존한다는 의학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의학전문가인 메리 슈미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고무 또는 가죽 등 신발과 구두 밑창에 5일간 잔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쇼핑카트와 문 손잡이 등이 바이러스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은 여러 있었지만 신발 밑창에 바이러스가 그것도 5일이나 생존할 수 있다는 지적에 특히 신발을 벗지 않고 거실과 방을 돌아다니는 서양에서 더 큰 코로나 바이러스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애리조나 대학의 연구센터에서도 보통 구두 밑창에는 42만개가 넘는 박테리아가 존재한다고 밝혀 코로나 바이러스도 신발과 구두를 통해서 전염이 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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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9일 현재 미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13만967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12만명을 넘어 하루 새 2만명 가까이 늘어났다. 이미 미국은 지난 26일 중국과 이탈리아를 제치고 세계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됐다. 코로나19 사망자도 2,436명으로 집계됐다. 최대 확산지역인 뉴욕주의 환자는 하루 새 7200명이 늘어 5만960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5일 3만명을 돌파한 이후로 나흘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미국 전체 확진자의 40%를 웃도는 수치다. 뉴욕주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965명으로, 전날과 비교해 237명이 늘었다. 뉴욕주 하루 기준, 가장 높은 숫자라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환자 수에서 뉴욕과 인접한 뉴저지주가 1만337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캘리포니아(5788명), 미시간(5488명), 워싱턴(4319명), 매세추세츠(425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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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인터넷 보는 시간 많아카톡으로 수다 떨기 일상운동 못해 살찐다고 고민 미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 여명을 넘어선 가운데 하와이에서도 지난 25일부터 자택대피 명령이 발동됐다. 이로인해 불필요한 외출이 자제되고 대부분의 상가와 회사가 문을 일시 닫으면서 자연스레 하와이 한인들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 와이키키 내 호텔이 영업 중단하면서 지난 주부터 집에 머물고 있다는 박모씨(35)는 “아무래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인터넷으로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자주 보게 된다”며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어 좋은 점도 있다”고 말했다. 식당에서 근무하다 일을 잠시 중단한 김모씨(40)도 “일주일 정도 집에 있다보니 아무래도 살만 찌는 것 같다”며 “공원과 헬스클럽도 모두 폐쇄되어 운동도 못하니 점점 답답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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