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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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케이알 뉴스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앞으로 하와이 방문하는 관광객은 공원과 등산로 등을 입장하려면 추가로 비용을 지불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하와이 주의회는 주 소유의 공원과 등산로, 숲 등 자연지역을 방문할 경우 1년간 유효한 허가증을 구입하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단, 와이키키 비치 등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해변가는 제외된다. 대상은 15세 이상의 비 하와이 거주민으로 사실상 관광객에게 하와이 자연환경 복원 비용을 부담토록 하자는 것이다. 1년 입장 허가증은 인당 50달러로 법이 시행되면 처음 5년 동안은 계도기간을 두어 벌금이 없지만 그 이후 위반시 벌금이 부과된다. 이같은 법안 추진은 최근 하와이를 찾는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명소는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까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명해져 자연환경 보전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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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주 교통국이 지난 4개월 동안 적색 라이트 카메라를 통해 총 1800여대의 교통신호 위반 차량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교통국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빈야드 블러버드와 팔리 하이웨이 2곳에 총 5대의 적색 라이트 카메라를 설치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신호 위반 차량이 가장 많이 적발된 곳은 릴리하 스트릿의 빈야드 블러버드 사거리로 이곳에서만 총 700건의 신호 위반이 적색 라이트 카메라에 적발됐다. 대부분의 위반 차량은 우회전시 사거리에서 빨간불에 완전히 정차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빨간불 신호에 일시 정차하지 않고 우회전을 하다가 적색 라이트 카메라에 적발되면 97달러의 티켓이 부과된다. 상습적으로 빨간불 신호를 무시할 경우 벌금은 200달러까지 올라간다. 한편 주 교통국은 운전자가 누구인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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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정부가 단체로 수영하며 야생 돌고래 무리를 고의로 쫓아다니며 괴롭힌 33명의 관광객을 고발했다.이들은 지난 26일 빅아일랜드 앞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며 돌고래 떼를 계속 쫓았고, 단속관들은 드론으로 이들의 행동을 영상촬영하면서 상황을 알아챘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 정부 토지자연자원부(DLNR)는 보도자료를 통해 “영상 속 문제의 수영객들이 공격적으로 돌고래 무리를 추격하고 에워싸며 괴롭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발표했다. 하와이 주정부는 연방 정부와 함께 현재 경위를 합동 조사하고 있다. 하와이주는 2021년부터 돌고래로부터 50야드 반경 안에서 수영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빅 아일랜드를 비롯해 라나이, 마우이에 둘러싸인 해역이 그 대상이다. 하와이에서 자주 목격되는 스피너 돌고래는 주로 밤에 사냥에 나서는 야행성으로 낮에는 잠을 자야 하는데 일부 관광객들이 돌고래 주변에서 수영하는 바람에 숙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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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또 다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미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 미 테네시주의 한 초등학교에 돌격 소총 등으로 무장한 28세 백인 여성이 난입해 총기를 난사, 어린이 3명을 포함해 모두 6명이 사망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5월 학생 19명 등 21명이 목숨을 잃은 텍사스 유밸디 롭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최악의 초등학교 총기 사건이다. 범인은 27일 오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커버넌트 초등학교 옆문을 통해 건물로 들어갔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사건 당시 그녀는 돌격 소총 2정과 권총 1정으로 무장한 상태였다. 경찰은 오전 10시 13분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오전 10시 27분 학교 2층 로비에서 총격범을 사살했다. 학생 등 희생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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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신종 마약류로 불리는 엑스터시와 대마 등을 국제우편으로 한국에 보낸 뒤 서울과 부산 클럽에 공급해온 일당이 한국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하와이 거주 30대 총책 A씨 등 밀반입 사범 3명과 클럽 등에서 마약류를 판매·투약한 66명 등 모두 69명을 적발, 이중 A씨 등 11명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강남의 한 클럽 영업직원 출신인 A씨는 하와이에 살면서 지난 2022년 1월부터 2023년 3월 초까지 총 50차례에 걸쳐 대마, 엑스터시, 코카인 등 마약류를 진공포장 한 뒤 과자류와 함께 싸서 국제우편으로 한국에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이 구속된 수거책 2명은 A씨가 국제우편으로 보낸 마약류들을 도착 주소지 앞에서 기다렸다가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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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간 하와이에서 코로나19로 7명이 사망하고 5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주 보건국이 발표했다. 이로 인해 하와이 누적 확진자 수는 38만608명으로 늘어났다. 누적 사망자는 1,841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주 보건국은 가정에서 자가 키트로 양성 반응이 나온 숫자는 통계에 합산하지 않고 있어 실제 하와이의 신규 확진자 수는 보건국 발표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 보건 당국은 지난해 5월부터 코로나 확진자 및 사망자 수를 주간 단위로 발표하고 있다. 2022년 5월12일~18일 한 주간 하와이 코로나 현황 하와이 보건국이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일(Daily) 단위가 아닌 주(Weekly) 단위로 변경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일주일 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7,149명(오아후 4922명, 빅 아일랜드 850명, 마우이 746명, 카우아이 46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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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의 화산 위 하늘에서 UFO 모양을 한 구름이 발견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사진은 지난 8일 마우나 케아 정상 부근에 위치한 케크 천문대에서 촬영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거친 지형을 넘어 강한 바람이 불면서 언덕이나 산의 바람을 타고 생성되는 렌즈형 구름으로 알려졌다. 천문대 측은 트위터에 “우리 직원들이 마우나 케아와 마우나 로아 산봉 근처를 맴도는 비행접시 모양의 렌즈형 구름 촬영에 성공했다”며, “이같은 구름을 본 적 있습니까?”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기상학에서 고적운으로 알려진 렌즈형 구름은 일반적으로 지구 대기의 가장 낮은 층인 대류권에서 풍향과 평행하게 형성되어 여느 구름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현지 기상청에 따르면, 이러한 구름은 로키 산맥으로 인해 북미대륙 본토의 서쪽 절반에서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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