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요 도시 중 3번째로 저조
지난 3월 호놀룰루 노선의 탑승률이 20%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 주요 12개 도시 노선과 비교해 3번째로 낮은 수치다.
호놀룰루 노선의 탑승률이 지난달 뚝 떨어진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하와이안 항공이 3월2일부터 일찌감치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3월 한 달 동안 미주 노선의 탑승률을 살펴보면 호놀룰루는 20.6%로 코로나19 환자 수가 많은 뉴욕(18.8%), 그리고 로스앤젤레스(17.8%) 다음으로 탑승률이 저조했다.
반대로 미주 노선 중 3월 탑승률이 가장 높은 도시는 보스턴(59.9%), 라스베가스(52.6%), 디트로이트(47.7%), 워싱턴DC(40.3%)로 나타났다.
미주 외에도 괌/사이판(28.1%), 호주/뉴질랜드(24%) 등 대부분의 지역도 코로나로 인해 3월 탑승률이 20%대에 머물렀다.
1개의 댓글
호놀룰루외에 어디가 탑승률 최하위 1,2위인가했더니 뉴욕과 LA 로군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