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렌트비 및 유틸리티 지원금에 대한 신청 접수를 두 달여 만에 다시 받는다.
호놀룰루 시당국은 오는 12일(목) 오후 12시부터 5,000명의 접수를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발표했다.
호놀룰루 렌트비 및 유틸리티 지원 프로그램은 누적 신청건 처리로 지난 7월에는 일시로 접수가 중단된 바 있다.
이달부터는 지역중간소득 80% 이하의 가구도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연소득이 10만,700달러 이하면 신청을 할 수 있다.
지난 4월에 시작한 호놀룰루 렌트비 및 유틸리티 지원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3차 접수를 통해 2만2천건의 신청을 받았다. 이중 절반이 넘는 1만5천건에 대해 신청이 거절됐다. 대부분 중복 지원 또는 서류 미비 등이 원인으로 나타났다.
시당국은 1가구당 한 명만 신청이 가능하다며 여러명이 접수할 경우 신청이 거절당 할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호놀룰루 시는 이번 세입자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월 최대 2500달러(유틸리티 500달러 포함)를 최장 12개월 지원하게 된다.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oneoahu.org/renthelp 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