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가짜 백신 접종카드를 소지하고 하와이로 입국하려던 미 본토 여행객 2명이 공항에서 적발돼 체포됐다.
노버트 정과 트레버 정으로 확인된 이들은 가짜 백신 접종 카드로 하와이 안전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격리를 면제 받으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접종카드를 위조하면 연방법에 의거해 5,000달러 이하의 벌금 또는 1년 이하의 징역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현재 이들은 위조범죄 등의 혐의로 수요일 오전에 기소됐다.
법무국측은 백신 접종카드 위조는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행위로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근 백신 접종카드에 대한 혜택이 늘어나면서 온라인에서는 가짜 접종카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따라 뉴욕 등 일부 주에서는 접종카드를 위조하거나 소지할 경우 중범죄로 처벌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1개의 댓글
그냉 백신을 맞지. 위조까지 하고.